[코인] M2E NFT 스니커즈(SNKRZ)
레벨 당 수익률 계산
(멘징 / ROI)
어우, 연휴라 포스팅을 못쓴것이 아니라 장염과 식중독 비슷한게 겹쳐서 나타나니 하루종일 누워서 골골거리기만 하여 포스팅을 못썼다. 3일째 못쓰는 것은 또 내 성에 차지 않아서 남은 26분동안 포스팅을 써보려고 한다. 오늘은 현재 레벨에 따라 수익률을 계산해보려 한다.
스니커즈의 레벨은 참으로 신기하다. 경험치가 레벨에 따라 점점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며, 레벨업 시 일정량의 스니커즈 코인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서 레벨 0에서 1로 가는 경험치는 총 30이며, 레벨업 시 1코스트가 소모된다. 하지만 19에서 20으로 넘어갈 땐 180 경험치에 25코스트의 경험치와 코인이 소모된다.
디스코드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이신 쭈재아빠님의 자료이다. 레어와 노말의 경험치 차이도 분명 존재하지만 5, 10, 15, 20 구간에서는 많은 경험치와 고코스트 비용이 존재하기에 약간의 허들이 필요하다. 참 예쁘게 정리를 잘 하신 듯 하다. 레벨업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보통 몇 구간에서 레벨업을 멈추고 채굴하여 수리만 하는 구간이 생기기 마련이다.
다른 분들처럼 고레벨은 아니다. 총 스테미너가 22였다가, 저번에 상자 하나 잘 까서 레어 볼트가 나와 총 35의 스테미너를 가지고 운영하는 3족 유저이다. 매일매일 사용 스테미너와 시작레벨과 종료레벨을 적어놓고 있다. 순수 채굴량과 수리 및 레벨업 비용을 꾸준하게 작성중에 있다.
또한 능력치별로 어떤 퍼포먼스를 나타낼 수 있을까도 궁금해서 작성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내 신발은 어떤 방향으로 키워야하는지 알 수 있다. 처음으로 계산해 보았던 것은 과연 몇 레벨에서 채굴 퍼포먼스가 제일 높은가이다.
레벨 초반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수익률을 계산해보았다. 엑셀 함수로 가져오는 것이라 크게 어렵지는 않다. 수익률은 기본적으로 채굴과 수리 그리고 레벨업 비용을 다 고려해보았을 때 약 50%의 수익률을 가져간다. 채굴하는 총 양에 50%는 수리와 레벨업 비용으로 나간다고 보면 된다.
레벨업 비용이 많이 들었던 4→5, 그리고 9→10에서 많은손해가 있을 줄 았았는데 레벨업 비용이 높아도 워낙 레벨에 필요한 경험치가 높다보니 상쇄가 되는 듯 하다. 50% 수익률을 선회한다. 레벨 13의 수익률을 76프로인데 아직 레벨업을 하지 않아서 그 부분이 고려가 되지 않아서 그렇다.
만약 레벨업을 하지 않는다고 가정했을 때는 약 75%의 수익률을 가져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레벨업을 하지 않고 나머지 25%의 수익까지도 영끌할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 지금 많이 주차되어있는 22구간의 수익률을 알고 싶은데 아직 거기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
우리가 흔히 투자금을 모조리 회수하는 말을 뜻하는 멘징이나 혹은 그 걸리는 기간을 표현하는 ROI가 가장 중요하다. 그러면 멘징이나 ROI를 빠르게 당기기 위해서는 레벨업을 하지 않고 수익 실현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실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는 않다.
동일한 수익률 75%라고 해도 레벨 1에 벌어들이는 채굴량과 레벨 20에서 벌어들이는 채굴량은 엄연한 파이 크기가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퍼포먼스와 테너시티, 그리고 피버의 고효율 구간인 레벨 20까지는 찍어야 그래도 편하게 일정 부분 수익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론상으로는 신발의 최고 레벨을 50을 찍고나서 채굴하는 것이 제일 많이 코인을 벌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외부 변수 요인이 하나 더 있는데, 그건 바로 코인의 가격이다. 이전에 오픈하고 모았던 코인을 팔았던 후기를 남겼었는데 그때 코인 팔았던 평균 단가가 4,000원 이었다.
하지만 현재 2000원 선까지 떨어졌으며, 처음 팔았던 가격보다 50%는 떨어져있는 상태이다. 결국 4천원에 10개를 팔 것이냐, 2천원에 20개를 팔 것이냐를 잘 판단해야한다는 것이다. 레벨의 욕심을 부려 높은 코인 가격인 상태에서 못 파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고, 코인 가격이 떨어질까봐 레벨업을 하지 않고 초반에 달린다면 추후 코인 가격이 높아질 때 남들보다 손해를 볼 수 있다.
현재 나는 3번의 코인을 팔았으며, 투자금의 50%를 회수했다. 물론 회사 동료의 신발을 빌려서 쓰고 있어서 남들보다 ROI가 빠를 것이다. 보수적으로 코인가격이 1000원까지 떨어진다고 하더라고 15일 뒤면 멘징이 끝난다. 그래도 내 황금알을 낳는 거의가 계속 황금알을 낳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황금 메추리알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M2E 코인 시장이 1년 넘는 것을 본적이 없다곤 하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내 자전거 타는 기쁨을 주고 있는 스니커즈가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제 어닝캡 초기화되었으니 장염과 식중독의 몸을 이끌고 아내와 같이 자전거를 타러 가야겠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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