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토체스TFT] 시즌7 빛비늘 아이템 종류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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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7 롤토체스 빛비늘 아이템 종류 알아보기

 

롤토체스를 아내가 같이 하자고 해서 시즌 6때 처음으로 해보았다. 보드게임류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롤토체스는 꽤나 흥미로운 게임이었다. 운빨망겜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예 실력도 아니며, 아주 애매한 부분이 많았다. 참 좋았다. 게임이 재밌었다기보다 그냥 같이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던 것 같다.

 

처음 6시즌부터 시작해서 6.5를 거쳐 7시즌으로 넘어오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 시즌이 바뀐 것을 처음 체험해보니 공부할 것도 많고 지기도 엄청 많이 지고 있다. 그래서 조금씩 알아가보려 한다. 오늘도 출근 할 때 빛비늘을 써보았다. 꽤나 좋은 시너지라고 판단한다. 일단 재미가 있다. 처음에는 모바일로 하는 것이 조금 불편하긴 해도 이동하면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을까. (4등했다)

 

 

빛비늘의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는 당연히 빛비늘 덱을 구성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덱에 빛비늘덱을 가야하는지 먼저 생각을 하고 움직여야한다. 아니면 무자비한 빛비늘 덱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추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뤄보도록 하자.

 

빛비늘 덱은 아트록스, 케인, 볼리베어, 조이 그리고 8코스트 용인 이다스로 구성되어있다. 이다스가 3의 빛비늘 시너지를 올려주니 정상적으로는 7 빛비늘이 가능하다. 7 빛비늘이면 총 한정 아이템 3개를 얻을 수 있다. 다만 보통 조이가 5코스트 기물이기 때문에 빛비늘 상징이 하나 있을 경우에는 8레벨에 무난하게 7 빛비늘을 맞출 수 있다.

 

 

빛비늘 한정 아이템은 8개 종류가 존재하며, 9빛비늘을 맞춰야 얻을 수 있는 챔피언의 왕관을 제외하고는 보통 평볌하게 볼 수 있는 아이템이다. 아이템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결단력 있는 투자자

 

결단력 있는 투자자는 장착 유닛이 8회 사망하면 아이템이 파괴된다. 다만 파괴되었을 시 다이아몬드 손, 챔피언 복제기 1개, 흔히 우리가 말하는 니코와 15골드를 획득한다. 다이아몬드 손이 탱커에게는 굉장히 좋은 아이템이기 때문에 꽤나 선호하는 편이다. 다만 한 번도 먹지 못해봤다.

 

 

다이아몬드 손

 

다이아몬드 손은 결단력 있는 투자자로 만드는 아이템으로 장착 유닛의 체력이 66%와 33%이하가 되면 2초 피해 면역 효과를 얻는다. 이 부분은 시즌 6.5 증강체인 거신 무적과 비슷하다. 또한 1골드를 얻기 때문에 탱커의 본분을 다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아이템이다.

 

드레이븐의 도끼

 

드레이븐의 도끼는 공속 빠른 원거리 딜러에게 주면 효율이 참 좋다. 1골드당 공격력이 1 증가하기 때문에 보통 50원 이자를 보면서 운영을 한다. 80골드까지가 최대인데 너무 리롤이나 레벨업이 늦어 쉽지 않다. 공격할 때마다 아이템에 중첩이 1 쌓이는데, 100회 쌓이면 10골드와 조합 아이템 1개를 준다. 물론 계속 지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속 빠른 친구에게 줘서 최대한 많은 중첩을 쌓는 것이 좋다.

 

 

도박사의 검

 

도박사의 검 또한 딜러를 위한 아이템이다.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빛비늘 덱 할 때 원거리 딜러를 해본적이 없어서 효율이 어떤지 모르지만 괜찮은 듯 하다. 보유하고 있는 골드 당 1%의 공격속도를 얻고, 공격 시 4% 확률로 1골드를 획득한다. 생각보다 돈이 잘 떨어진다. 4% 확률이 그렇게 낮지는 않은 듯 하다.

 

 

황금술사의 지팡이

 

너무 탱커 및 원거리 AD 딜러 템만 있으면 아쉬울 뻔 했다. 빛비늘 아이템 중 황금술사의 지팡이는 AP를 위한 아이템이다. 1골드당 주문력이 1 증가하며, 이 역시 마찬가지로 최대 80골드까지 가능하다. 유닛을 처치하면 40% 확률로 2골드를 획득한다. 맨 위에서 보여드린 사진에서 3성 세트한테 넣고 사용해봤는데 돈이 줄줄 떨어진다. 그만큼 파괴력 강한 기물에게 넣어서 운영하면 된다.

 

 

 

모굴의 갑옷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빛비늘 아이템 중 하나이다. 모굴의 갑옷은 피해를 받을 때 마다 방어력과 마법저항력이 1씩 증가하여 체력도 10 증가한다. 거인의 결의와 비슷한 프로세스다. 50회 누적이 되면 2골드를 획득하는데 이다스한테 넣어줬을 때 너무나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최대한 앞 탱커 기물 중 가장 단단한 친구에게 주면 좋다.

 

 

쓸데없이 큰 보석

 

사용하기 제일 어려웠던 빛비늘 아이템인 쓸데없이 큰 보석. 일단 전투 시작 후 15초 뒤에 아이템 착용자가 살아있어야 한다. 그러면 모든 아군이 골드당 1%의 추가 피해를 입힌다. 초월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또한, 살아있는 아군 유닛 2명당 1골드를 획득할 수 있다. 보통 원거리 딜러에게 주긴 하는데 15초 동안 죽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탱커에게도 줘도 되는 어떻게 보면 자유롭고 어떻게 보면 색깔이 불투명한 아이템으로 생각된다.

 

 

챔피언의 왕관

 

마지막 빛비늘 아이템인 챔피언의 왕관. 9빛비늘을 맞출 경우 나오는 아이템으로 그냥 1등 아이템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소지 골드의 9001배라고 하면 1골드만 있어도 데미지가 9001배만큼 들어가는 아이템이고, 더군다나 고정 피해다. 빛비늘 증강체가 2개가 있어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신이 허락해야지 가능한 듯 하다. 언제가는 한 번 꼭 뽑아보고 싶은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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