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토체스에 영웅 증강이 나오면서 게임은 더 재미가 있어졌다. 그 증강 중에 감히 1코스트 증강 중 최강이라고 할 수 있는 루시안 증강 '쌍곡선 시간의 방' 덱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그냥 순방이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 1등 혹은 2등을 하는 덱으로 초반 아이템만 잘 굴린다면 뭐 1등은 따놓은 당상이다.
첫 번째 증강으로 나오기 때문에 덱 구성하기도 좋고 루시안을 쓰다가 다른 덱으로 교체도 자유롭기 때문에 이보다 더 좋은 증강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나온다면 초반이라 덱 전환도 쉽기 때문에 무조건 골라주자. 롤토체스 시즌 8.5의 사기 증각 루시안 증강에 대해 알아보자.
루시안 쌍곡선 시간의 방
루시안 증강은 바로 루시안이 스킬을 3번 사용할 때마다 2의 경험치를 획득하는 아주 요상한 증강이다. 평균적으로 아무 아이템이 없을 땐 3번 정도의 스킬을 사용하긴 하지만 아이템만 갖쳐준다면 9번까지도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매 판 6골드의 이득을 보는 셈이다.
초반에 5~6렙 구간을 빠르게 찍기 때문에 좋은 기물을 모두 가져갈 수 있고 다른 기물 증강처럼 3성을 꼭 찍을 필요는 없고 2성이라도 충분히 밥값을 하는 증강이니까 초반에 힘들 이유도 없다. 스킬을 많이 쓴다? 무조건 9레벨을 갈 수 있으며, 보통 8레벨에 덱을 맞추는 공략을 많이 썼는데 이건 9레벨까지 무조건 간다는 전제조건을 가지고 덱을 구성하면 된다.
루시안은 1코스트 챔피언으로 무법자와 속사단 그리고 무한대팀으로 활용되고 있다. 루시안 증강을 뽑았기 때문에 무한대 팀으로 가야한다는 생각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 나중에 루시안의 템을 다른 친구들로 줘도 되기 때문에 너무 굳어진 생각은 필요 없다.
루시안은 애초에 마나통이 40밖에 되지 않아서 스킬을 쓰는 조건이 그리 어렵지는 않다. 블루를 줘도 되지만 사용해보니 블루보다는 쇼진의 창이 추후 루시안을 팔고 다른 챔피언을 주었을 때 더 효율이 좋아보이긴 한다. 블루도 충분히 좋은 아이템이니 블루 혹은 쇼진으로 템을 가져가면 좋다. 어떤 템이든 상관없이 스킬만 자주 쓰면 좋다.
사실 1코스트 루시안 증강이 나오길 바라며 초반에 무조건 여신의 눈물을 가져가려고 한다. 그래야지만 루시안의 증강이 떴을 때 무조건적으로 부담없이 고를 수 있다. 사실 아이템이 받쳐주지 않으면 효과를 많이 못볼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공격속도와 마나 회복을 무조건적으로 가져가야한다.
템 없는 초반 루시안은 쌍곡선 시간의 방 증강을 꽤나 효율적으로 사용하기는 매우 쉽지 않다. 만약 초반 템이 좋지 않다면 과감하게 포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구인수의 격노검과 쇼진의 창만 있다면 충분히 효율을 뽑아낼 수 있다.
루시안 쌍곡선 시간의 방 덱
제일 좋아하는 루시안 덱은 무한대팀과 자동방어체계 혹은 해커를 이용하는 구성을 제일 좋아한다. 무한대팀은 7로 가도 되고 5로 가도 무방하다. 하지만 초반에 루시안에게 몰아준 템은 분명 다른 친구들한테 줘야하기 때문에 루시안을 빼는 선택을 불가피하게 해야한다.
자동방어체계는 4자동방어체계를 활용해서 5초 당 아군 마나 수급 혹은 공격속도를 해준다면 더 빨리 9레벨을 도달할 수 있다. 무한대팀은 이즈리얼과 트페 고코스트로 이루어져있지만 9레벨을 가는데 뭐가 문제가 있겠는가. 남들보다 5레벨을 빨리 찍기 때문에 무한대팀과 자동방어체계를 빨리 활성화 시킬 수 있다. 앞서 이야기 했던 것처럼 5초당 아군 공격속도 혹은 마나를 선택해주면 좋다.
9레벨을 가게된다면 5무한대팀에 4방어체계를 선택해주면 싸움꾼과 주문투척자, 그리고 특등사수까지 활성화가 된다. 루시안의 아이템은 르블랑이나 트페를 주면 되는데 환경에 맞춰서 상황에 따라주면 좋다.
공격 속도가 자방체에 붙었다면 트페나 이즈리얼, 마나가 붙었다면 르블랑에게 줘도 밥값을 한다. 어떤 식으로도 변환해도 충분히 좋은 덱 파워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만약 무한대팀 상징이 나왔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생각해보면 제일 강한게 7무한대팀에 4엄호대인 것 같기는 한다. 사실 상징이 나오면 좀더 플레이가 자유롭게 때문에 굳이 어떤 것을 딱 골라서 할 필요는 없다. 그래도 7무한대는 뒷라인의 딜을 더 받쳐줄 수 있는 엄호대가 조금 더 편했던 것 같다.
또한 초반에 뽀삐나 렐이 조금 잘 붙어준다면 충분히 노려볼만한 덱이며, 마법 방어력 아이템만 덕지덕이 발라준다면 크게 어렵지 않게 성장할 수 있다. 그리고 50원부터는 레벨업 말고 리롤만 하기 때문에 저코스트 유닛을을 3성 찍는게 꽤나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제일 좋아하는 덱은 바로 기계유망주를 활용한 덱이다. 만약 기계유망주 상징을 먹었다면, 오늘 이기라고 라이엇에서 판을 깔아준 것이나 다름 없다. 사실 루시안 말고 시비르나 트페 등 다른 친구를 써도 무방하다. 왜냐하면 저 아이템을 소나를 줘서 선의를 더 쌓으면 좋기 때문이다.
기계유망주의 탄탄한 앞라인가 선의의 주문력 증가로 9레벨 최고의 덱 구성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기계유망주 선의는 언제나 사랑이다.
초반에 어떤 기물이 붙느냐, 그리고 앞도적인 레벨업 속도와 레벨업에 투자할 금전을 리롤을 돌려 앞도적인 유닛의 3성 개수를 통해서 이길 수 있는 덱인 것 같다. 너무 사기성이 짙어 1코스트 증강이 나오면 대부분 루시안을 한다. 그만큼 사기성이 입증되었다.
겹쳐도 상관없다. 루시안 1성이나 3성이나 스킬은 똑같이 쓰니 말이다. 언제나 롤토체스 하기 전 루시안 증강이 나오길 기대하면서 여눈이나 곡궁을 집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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