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라이트 게임이 3월 29일 오픈했다. 턴제 게임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이전에 무기미도를 해봤던 경험이 있어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무소과금으로 즐기기 때문에 영웅의 티어 등급표를 꼭 확인해야지만 내가 키우는 친구에 애정을 쏟을 수 있다. 물론 성급이 높을수록 좋은 친구들이지만 4성이나 3성급에게도 쓸만한 것들이 존재한다.
외국에서는 이미 유명한 게임이기 때문에 외국 자료를 찾아가며 리세마라를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 혹은 어떤 친구가 나온다면 진행해도 되는지를 알아보려한다. 이벤트도 많기 때문에 천천히 하다보면 충분히 다양한 친구들로 육성이 가능할 듯 싶다.
과금을 하지 않는 이상은 5성급 유닛을 자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4성 혹은 3성 유닛으로 조금 찾아보고 5인 파티를 구성하려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본인 취향에 맞게 진행하시면 된다.
리세마라는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디스라이트는 리세마라를 공식적(?)으로 지원을 한다. 그 이유는 계정 초기화라는 기능이 존재한다. 물론 2-16까지는 라운드를 키워야하지만 크게 어렵지 않게 2-16까지는 클리어할 수 있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무한정으로 리세마라를 진행할 수 있다.
초반에 리세마라를 하시는 분들도 많이 존재하는데 뭘 뽑아야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진다. 게임 진행하면서 리세마라를 하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굳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는 있지만 효율적인 리세마라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각 영웅들의 티어를 알아야한다.
생각보다 5성 영웅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4성이나 3성급으로 운영을 할 생각이라 낮은 등급 위주로 알아보려고 한다. 5성이 많이 있으신 분들은 따로 링크를 첨부할테니 해당 링크를 통해 알아보시면 좋을 듯 하다. 아무리 구리다고 하더라도 태생 3,4성 보다는 5성이 좋기는 할 듯 하다.
디스라이트 티어표
디스라이트 영웅 티어표는 해외 커뮤니티를 참고하였으며, 'game-guide' 티어표 기준으로 작선된 포스팅입니다. 디스라이트의 티어표를 확인하기 위한 게임 가이드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관적으로 작성이 되었기에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
- 3성급 1티어 영웅들
해외에 먼저 오픈을 했기 때문에 자료들은 충분히 많다. 하지만 아직 공략에서 한글화가 잘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영웅을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고 영어 이름과 한글 이름이 조금 달라서 꽤나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뭐 이것도 며칠 지나면 풀리기 마련이다.
무과금에게는 3성급 영웅부터 채워야하는 이유는 분명 과금 요소의 기회가 적기 때문에 인게임에서 제공하는 재화를 활용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3성 또한 예쁜 마음으로 키워야 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3성에게 1티어라는 타이틀을 붙이는 것도 조금 어질어질 하긴 하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써야지.
아직 한글화가 되어있지 않아서 구글 번역을 통해 이름을 확인해야하고 인게임에서는 다를 수 있다. 3성급이라고 해서 노트에 설명도 없는게 너무 슬프긴 하다.
3성급에는 SS급은 없고 S급만 존재한다. 예수화, 드류, 그리고 베레니스를 추천하고 있다. 특히 드류의 경우에는 기본 캐릭터로 주기 때문에 꾸준히 키우기 좋은 캐릭터라고 생각이 된다. 해외 커뮤니티에서 이들을 평가하는 간략한 설명을 가지고 왔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 예수화: 무적과 아군을 보호하는 기술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추가 치유 버프와 일정 체력 미만에 추가 무적을 제공한다. 또한 팀 전체 방어력과 공격력 버프를 주는 3성급으로는 괜찮은 서포터 캐릭터이다.
- 드류: 강한 단일 목표 공격을 하는 캐릭터이다. 방어 무시나 짧은 재사용 대기시간, 방어력 감소 등은 스토리를 클리어하는데 괜찮은 캐릭터이다. 단일 목표라고 하지만 상대를 쓰러트리면 다음 타겟까지 공격을 한다.
- 베레니스: 베레니스는 아군에게 보호막을 부여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에스퍼 중 하나이다. 쉴드나 방어력 및 AP 디버프를 통해 아군 파괴력 증가에 도움을 주는 지원형 캐릭터이다.
지금 현재 드류 빼고는 아무도 없어서 실험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예수화 정도는 힐러로 사용하기에 괜찮을 것 같고 드류는 중복으로 많이 나온 관계로 꾸준히 키워야 할 듯 하다. 3성 한, 두명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 4성급 1티어 영웅들
4성급 정도는 이제 심사숙고해서 고를 차례가 온다. 최초 이벤트를 통해 받은 5성과 3성 1자리를 빼면 대부분 4성 캐릭터로 채울 것 같은데 하나라도 알아야지만 내가 선택하고 자원을 쏟아부은 밥값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게임 가이드에서는 전체 평가 S+ 받은 5개의 에스퍼가 존재한다. 물론 지금 가지고 있는 에스퍼가 조금 있어서 덱을 구성하는데 꽤나 편해졌다. 특히 '장만'의 경우에는 사전예약 선택을 할 수 있는 영웅 중 하나이기 때문에 성능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게임 가이드의 평가를 보고 '장만'을 선택했다. 써보니까 뭐 쓸만해보인다. 물론 그래픽도 예쁘다.
전체 평가에서 S+를 받은 5개의 에스퍼들의 간략한 설명을 적어보자. 사실 무슨 스킬을 쓰고 무슨 역할을 하는지 아직 감도 안오기 때문에 이런거라도 읽어서 위안을 삼아보자.
- 앨리스: 다른 서포터들은 디버퍼 역할이 강했다면 앨리스의 경우에는 버퍼 역할을 한다. 공격력이나 공격 속도 등 아군이 강해지는 버퍼를 활용하여 덱의 강함을 더욱 증폭시켜준다.
- 아네시도라: 상대 HP 기반 공격과 기절, 디버프 해제 등 PvE에서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에스퍼라는 평가다. 하지만 게임 가이드에서 기절은 삭제되었다고 말하는 것으로 봐서 너무 사기였나보다. 대신 DPS를 좀 더 올려줬다고 하니 한 번 써봄직 하다.
- 프리츠커: AP감소나 무력화, 재사용 대기시간 증가 등 강력한 패시브를 가지고 있는 에스퍼라는 평가다. 아마 기절이나 스킬의 사용 시간을 늘리는 것 자체로도 충분한 밥값을 하는 에스퍼라는 평가다. 솔직히 좋아보여서 나오면 꼭 써볼 생각이다.
- 샌더: 유일하게 내가 직접 뽑은 에스퍼이다. 높은 DPS와 적 AP 감소 등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스킬 공격력이 높은 편이라는 느낌을 받아 잘 써먹고 있다. 드류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른 친구다.
- 장만: 사전 보상으로 주어지는 3명의 4성 에스퍼 중 유일하게 전체 평가 S+를 받은 친구라 그냥 무작정 데려왔다. 범위 공격도 있고 5회 공격시 폭발하여 침묵을 거는 패시브도 가지고 있어서 전투에서 꽤나 좋은 DPS를 뽑아내는 에스퍼이다.
참고로 장만은 다른 티어표에서는 4성 치고는 엄청나게 높은 티어를 자랑하기 때문에 아직 잘 모르지만 장만의 효과가 언젠가는 나타나지 않을까. 애정으로 키워보자.
- 5성급 1티어 영웅들
뭐, 어떤 5성이 1티어일까를 논하는 것이 웃기긴 하다. 아마 평생 5성급 영웅이 그렇게 많아질 날이 없기 때문에 과연 포스팅을 하는게 의미가 있을까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좋은 에스퍼는 알아둬야 나중에라도 쓰일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워낙 S+ 등급이 많기 때문에 해외 커뮤니티에서 자주 언급되는 친구들을 소개하고 나머지 티어는 게이 가이드 내 들어가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편할 듯 하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초반 10번 뽑기를 하면 5성급 영웅 2개 중 하나를 준다. 손오공이냐 리링이냐인데, 채팅이나 커뮤니티에서는 리링을 뽑아서 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다른 티어표에서도 리링은 꽤나 높은 티어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만약 리세마라를 하게된다면 손오공보다는 리링이 나올때까지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가장 추천하는 것은 그냥 리세마라 하지 않고 게임을 즐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트레스 받잖아요 :)
- 클라라: 5성급 중에서는 가장 좋은 힐러로 평가받고 있다. 면역, 치유, 보호막, 디버프 제거에 AP 증가까지 하나도 거를 거이 없는 힐러 지원형 에스퍼이다. 어떤 게임이라도 힐러를 선택하는 나에게 힐러 5성은 진짜 쓰고 싶은 에스퍼 중 하다이다.
- 우나스: 지원형 케릭터이며, AP 증가나 면역 등 강력한 버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팀 전체 공격력 증가에 많은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텍스트만 봐서는 좋은 에스퍼인지는 모르겠으나 뭐, 사람들이 추천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 가이우스(제우스): 솔직히 제우스 이름을 단 캐릭터 중에서 약한 친구를 못봤다. 별다른 노트는 존재하지 않지만 꽤나 높은 티어로 추천하고 있는 에스퍼이다.
- 린샤오: 린샤오는 크리티컬 위주의 에스퍼이다. 치명타율을 하늘 끝까지 올려버린다는 설명 답게 크리티컬에 대한 설명이 많다. 사실 크리터컬의 경우에는 스토리 뿐 아니라 PvP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는 에스퍼라고 생각하나보다.
- 가브리엘: 아마 5성급 영웅 중 클라라와 더불어 가장 가지고 싶은 5성급 에스퍼 중 하나이다. 커뮤니티에서도 벌써 가브리엘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강력한 버퍼 / 디퍼버로 이야기 되는 가브리엘은 아군의 덱을 강화하고 상대 덱을 약화시키는데 매우 특화되어 있다.
마치며
모든 게임이 그렇듯 성급이 높다고 좋은 것은 맞지만 무과금 입장에서는 잘 키운 3,4성 에스퍼가 5성 노강화 아이들보다 강한 경우가 많다. 무소과금은 이런 것들을 잘 조합해서 게임 스토리 미는데 큰 영향이 없도록 해야한다. 그러면 당연히 게임을 즐기기에는 충분할 듯 하다.
아직 오픈한 지 하루 밖에 되지 않았지만 좋은 정보와 공략으로 많은 분들에게 좋은 데이터가 많이 쌓였으면 좋겠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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