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웬 횡재일까. 디아블로 오픈베타가 끝나고 더이상 디아블로를 참여할 수 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4월 20일, 디아블로에서는 다시 한 번 서버슬램이라는 타이틀로 오픈 베타를 준비해주었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디아블로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다운로드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전에 오픈베타에서 많은 것을 수정했던 디아블로는 이번에도 게이머 유저들의 의견을 듣고싶어한다. '서버 슬램' 이름부터 멋진 오픈 베타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디아블로 4 오픈베타 (서버슬램)
디아블로 4 서버 슬램 오픈 시간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5월 13일 오전 4시부터 5월 15일 오전 4시까지이다.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오전4시이기 때문에 퇴근하고 잠을 자던지 아니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수 밖에 없다. 엑스박스나 콘솔 등 모든 플랫폼에서 크로스 플에이와 진행 데이터를 동기화 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캐릭터를 20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으며, 안타깝게도 이전 얼리 액세스와 오픈베타에서 진행한 데이터는 넘어오지 않는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말이다.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20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으며, 당연히 이후의 능력 포인트는 얻을 수 없다.
이전에 패치노트에서 이야기 나온 것 처럼 전설 아이템 획득 확률이 조정이 된다. 6월 오픈하는 정식 디아블로 출시 버전에 맞춘 실제 획득 확률이 적용될 예정이다. 전설템 하나로 게임의 판도가 바뀌기 때문에 먹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얼마나 안나올 지 체감이 필요하다.
서버 슬램 사전 다운로드는 5월 11일부터 시작한다. 2일 전에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하는 셈이다. 저번 오픈베타때 너무 얕봤다가 다운로드 하는데 하루종일 걸렸다. 이번에는 미리 다운로드를 해야할 듯 하다.
서버 슬램 다운로드는 오븐 베타를 다운로드 되어있는 분들은 굳이 새로 받지 않아도 업데이트만으로도 가능하다. 나는 사실 오픈베타가 끝난줄알고 지워버렸는데 다시 다운로드를 해야겠다. 다운로드가 오래 걸리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빠르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명확하게 해당 지점이 나와야 할겠지만 뭐,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면 된다. 빨리 오픈하여 6월 6일까지, 얼리 억세스는 6월 3일(?) 정도까지 지루한 이 마음을 빨리 달래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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