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2가 맞기는 한가? 엘든링을 하는 기분이야.
초반에는 내가 지금 패스 오브 엑자일을 하고 있는건지 엘든링을 하고 있는건지 감도 안온다. 솔직히 보스전이 진짜 너무 빡시다. 이런 게임을 원한게 아니다. 원래 몬헌이나 엘든링 같은 계열을 잘 못한다. 컨트롤이 거의 망가진 수준이라. 근데 지금 poe2에서 그런 기분을 똑같이 느끼고 있다.
스테이지 진행이 조금 어렵긴 해도 천천히 해보려고 한다. 노가다로 레벨업을 좀 해놓고 보스전을 맞이해야겠다. 아마 전체 퀘스트를 정리하는데 2일도 부족할 듯 하다. 능력이 부족해서. 그래도 천천히 한 번 써보려고 합니다. 보스가 너무 어렵다!
POE2 패스 오브 엑자일 2, 1-1 퀘스트 공략
- [서브] 변덕스러운 대지 (진흙 토굴 찾기 - 포식자 제거)
마을에서 나가면 첫 맵이 클리어팰이다. 2개의 출구가 존재하며 하나는 진흙 토굴, 하나는 그렐우드이다. 진흙 토굴은 서브 퀘스트 격이니 추후 하셔도 무방하다. 하지만 게임 초반에 퀘스트 하나라도 놓치고 가는게 싫어서 클리어 후 넘어가려고 한다.
퀘스트 완료 후 다시 돌아와야하니 클리어 팰의 거점을 꼭 해제하고 들어가자. 참고로 포식자의 경우 위치 소환 빌드로는 쉽게 클리어했지만 워리어 하는 동생말 들어보니 생각보다 빡시다고 한다. 미가공 보조잼을 주기 때문에 메인 스킬을 강화할 수 있다. 초반에 튜토리얼 격으로 꽤나 괜찮은 퀘스트 같다.
* 보상: 미가공 보조잼, 골드
- [메인] 어둠속의 비밀 (클리어팰을 지나 그렐우드로 가기)
그렐우드를 수색해서 백작의 행동에 대한 증거 찾기, 맵 중앙에 나무가 있으며 그 주위에는 거점까지 있으니 어차피 갈 수 밖에 없는 지형이다. 레벨업 하면서 천천히 맵을 돌아보자. 우나를 소환해서 나무에 대해서 물어보면 추가 퀘스트를 얻을 수 있다.
그렐우드에 있는 붉은 계곡 입구 찾기, 그렐우드는 총 2개의 입구가 존재하는데 '붉은 계곡'과 '으스스한 덩굴'이다. 붉은 계곡을 찾는 것이 무언가 다른 트리거가 발동하는 것은 아니라 그렐우드에서 우측 상단에 존재한다.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붉은 계곡을 수색해서 힘의 룬을 지닌 녹의 오벨리스크 찾기, 퀘스트 내용만 보면 뭘 찾고 뭘 하라는지 초반에는 잘 모르지만 그냥 뭐 돌아다녀보면 나오지 않을까? 붉은 계곡에는 거점이 있기 때문에 꼭 열어두도록 하자. 언제가는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클릭 시 몬스터들이 등장하고 그 친구들을 모두 때려잡으면 '룬 각인 허리띠'를 준다.
남은 힘의 룬 2개 획득하기, 룬 각인 허리띠 처럼 나머지 2개를 더 찾으면 되는 퀘스트이다. 붉은 계곡의 맵이 크긴 하지만 여기에 녹의 오벨리스크가 모두 존재한다. 근처에 체크포인트도 있으니 꼭 활성화 후 퀘스트를 깨주자. 마지막은 녹왕이 나오는데, 보스전에서 한 번쯤을 죽을 것이라는 제작자의 인터뷰처럼 꽤나 어렵다. (녹왕 5번 죽고 클리어 했다)
녹왕 스킬 페이즈는 3개가 있다. 하나는 주위 방향으로 창을 날리는 패턴인데 녹왕 주위에 발사하는 방향이 유추되어 쉽다. 하나는 졸병들을 소환하는 것인데 이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 한방 패턴이 위에서 번개를 내려치는 것인데 스페이스바로 피하면 된다. 한 5번 죽다보면 느껴진다. 깰만 하다는 것을.
렌리에게 룬을 가져다주면 '룬 각인 가시'를 받으면 퀘스트는 종료된다. 룬의 인정이라고 표시된 곳을 클릭하면 영혼의 나무에 룬 가시 찔러 넣기 퀘스트가 완료된다.
* 룬 각인 허리띠, 수호병, 해골문자
- [서브] 대장간 찾기 (오검 마을로 가기)
추천 레벨이 13이기에 현 포스팅에서 다루지는 못할 것 같다. 오다 가다 클리어 할 수 있는 퀘스트이며 향후 포스팅에서 다루겠습니다.
- [메인] 수수께끼의 그늘
그렐우드의 있는 으스스한 덩굴 입구 찾기, 그렐우드 중앙 맵 어딘가에 있는 으스스한 덩굴을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퀘스트를 진행해주는 우나와 거점 웨이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부터는 덩굴 속으로 계속 가는 것 뿐이다. 체크포인트를 가보면 대부분 보스나 네임드 몬스터가 존재한다.
'썩은 드루이드 에르빅' 이라는 네임드가 존재하지만 안잡아도 뭐 크게 영향은 없다. 패턴 중에는 기 모았다가 스킬을 난사하는 패턴만 피하면 별도의 즉사기는 없어보인다. 패스오브엑자일2를 하면서 느끼는 것는 보스 스킬을 다 피하고 때리는 것은 초반에 불가능하고 맞을 건 맞고 피할 건 피하면서 딜을 넣어야 하는 듯 하다.
수수께끼의 그늘을 통해서 깊숙한 곳으로 가다가 '영원한 자의 공동묘지'를 찾기되면 퀘스트가 활성화가 된다. 별도의 몬스터나 아아템을 얻는 구간이 아니다.
* 그렐우드 - 으스스한 덩굴 - 영원한 자의 공동묘지 순으로 가면 된다.
* '추모의 문을 지나가서 백작의 무덤 찾기 퀘스트'는 아래 돌들 사이의 슬픔 이후 진행한다
- [메인] 돌들 사이의 슬픔 - 드레인븐과 그의 배우자 찾기
영원한 자의 공동묘지에서 배우자의 무덤과 능묘 찾기, 영원한 자의 공동묘지에는 배우자의 무덤과 집정관의 능묘 2개의 맵을 갈 수 있따. 그 맵에서 각 퀘스트를 진행하면 된다. 모두 거점이 있으니 입구를 찾으면 들어가서 거점을 켜놓는 것도 좋다.
맵을 돌아다니다보면 집정관의 배우자 아시니아를 처리해야한다. 처리하고 나면 '아시니아의 추모 열쇠 조각'을 얻을 수 있다. 아시니아도 진짜 잡기 빡세긴 한데 가불기 패턴이 정말 살벌하기는 하다. 초반에는 참으로 어려워보이지만 한 10번 죽다보면 해볼만 하다.
* 획득: 아시니아/드레이븐의 추모 열쇠 조각
배우자는 찾았고, 이제 드레이븐을 찾아야한다. 영원한자의 공동묘지에서 집정관의 능묘를 찾아야한다. 능묘를 수색해 집정관 드레이븐을 찾아서 처리하면 된다. 이제 슬슬 보스 만나기가 무서워진다. 그래도 해결해야만 한다. 참고로 드레이븐은 자기가 조금 불리해지기 시작하면 아내를 소환한다. 그래서 보스 패턴이 2개가 된다.
여튼 집정관 드레이븐과 배우자 아시니아를 잡게되면 추모열쇠 2개를 얻게되고 퀘스트 완료가 가능하다. 영원한 자의 공동묘지에서 추모의 문을 열어보자. 추모의 문은 '거점' 근처에 있으니 찾기 쉬울 것 같다. 라클란을 따라가 안식에 들게 하면 퀘스트는 끝난다. 그냥 재우면 되는 줄 알았는데 '끝없는 한탄의 라클란'을 또 잡아야한다. 잡아주자. 이런 적 한두번도 아니니. (참고로 라클란 고통 끝내기인데 내가 고통 받고 있다. 진짜 너무 힘들었다, 한 100번 시도한듯)
지금 레벨로는 클리어가 불가능 할 것 같아서 네임드 잡고 템 좀 업그레이드하고 잡았다. 와,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심하다. 그래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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