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클래식, 주술사 중반 사냥터 추천 및 무기/아이템 공략 (레벨 41~70)

반응형

 

 

 

바람의나라 클래식, 주술사 중반 사냥터 추천 및 무기/아이템 공략 (레벨 41~70)

 

 

 

 

▶ 바람의나라 전체 공략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바람의나라 클래식, 전체 사냥터 / 육성법 / 기타 공략 총모음 (추가중)

바람의나라 클래식 (바클) 전체 공략 정리  친동생과 20년 전 정말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라 그런지 어른이 된 지금도 같이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바람의나라 시대를 살았던 동료들이 주위에 많

jinoki.tistory.com

 

반응형

 

주술사는 무조건 여유롭게 키우기

 

주술사를 부캐로 키우고 있지만 당연히 솔플을 위한 직업군이라 솔플도 가능하고, 파티 사냥도 마비 셔틀로 다닐 수 있어서 꽤나 재미있게 키우고 있다. 지존까지의 경험치가 제일 많아서 조금 힘들어보이기는 해도 매일 조금씩 키운다는 마인드라면 충분히 키울만 하다. 현재 주술사 부캐의 레벨은 72이며, 진짜 솔직히 말씀드려서 이때까지는 그냥 주술사라서 꿀빨면서 왔다. 인정한다.

 

주술사를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필요한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재미있는 유튜브 (긴거 위주)와 건강한 관절이다. 지존까지 신수마법 + 엔터를 몇 번을 눌러야하는지 감도 안온다. 왕퀘를 한다고 하더라고 효율은 좋더라도 파티사냥처럼 스릴 넘치고 떨어지는 아이템 줍는 그런 재미는 없다. 그래서 재미있는 유튜브를 보면서 뇌를 빼놓고 기계적으로 해야한다. (보통 노래를 듣거나 드라마/영화 결말포함을 보는 편이다)

 

뭐, 주술사야 별다른 컨트롤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마비까지 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도 닦는 심정으로 키우려고 한다. 메인이 도사라 레벨 차이가 좀 있겠지만 그래도 주술사만의 매력이 있다. 이번 포스팅은 41부터 70까지 고수분들이 추천하는 사냥터와 무기 및 아이템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려고 한다.

 

개인 취향이 듬뿍 들어가있으니, 상황과 성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좋다. 술사는 진짜 여유롭게 매일 숙제 하듯 하다보면 언젠가는 99를 찍지 않을까?

 

솔직히 지존까지는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주술사 레벨별 아이템 및 사냥처 추천

 

  • 레벨 41~ 51, 그냥 돼지굴에서 고기 사냥

 

레벨 20부터 51까지는 그냥 돼지굴에서 사냥을 하는 것을 택했다. 사실 이때까지는 주술사의 황금기이기도 하고 파티 사냥보다는 솔플이 훨씬 더 빛을 내는 시기이다. 다만, 돼지를 잡는 것이 조금 지루할 수 있다. 하지만 뭐 어쩌겠는가, 지금 레벨에서 돈을 최대한 모을 수 있는 방법이 돼지굴인것을.

 

산돼지고기 / 숲돼지고기를 팔다보면 어느새 돈이 쌓여있다. 게임 초반에라 대부분 아이템이 비싸지만 중후반의 경우에는 돼지굴에서 사냥만 해도 무기랑 장비 구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정도로 모을 수 있다. 48레벨 이후부터는 필요 경험치가 130만 정도 된다. 돼지를 거의 400마리 이상을 잡아야 레벨업을 하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다. 돈 더 벌 수 있는 기회이지 않은가.

 

돼지굴에서 51을 찍으면서 제발 레벨아 더디게 올라라 라는 간절한 마음이 있었으나, 결국 51을 찍고 말았다. 눈물을 머금으며 더이상 부끄러워 입장하지 못하는 돼지굴을 보내주었다. 레벨이 중요하다면 돼지굴 말고 자호굴이나 여우굴에서 사냥하면 된다. (하지만 돼지굴 강추)

 

레벨 36에 첨을 배우고 레벨 45에 4차 신수마법을 배우는 시점부터는 돼지굴 속도가 매우 빠르다. 슬슬 몸빵도 되기에 첨 사냥도 무리가 없고 4차 신수마법을 배우면 모두 2방컷이기에 사냥이 더 쉬워진다. 첨사냥과 단일신수사냥 뭐가 더 효율이 좋을까? 그건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첨사냥 하고 싶으면 하고 단일 신수마법으로 사냥하고 싶으면 그걸 하면 된다. 어차피 51을 찍게 되어있다.

 

* 무기는 아직도 비철단도를 끼고 있다.

 

돼지굴에서만 51 달성 !

 

 

 

숲돼지 혹은 산돼지만을 잡았을 때 어떤 것이 더 돈을 많이 벌 수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GPT한테 한 번 물어봤다. 돼지고기 드랍률이 뭐 조금 미세하게 다르긴 하겠으나 큰 차이는 없어보인다. 여튼 딱히 계산하지 않아도 돈을 더 벌고 싶다면 흰돼지만 잡으면 레벨을 최대한 늦추면서 돈을 최대한 당길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는 하지 말자. 그냥 레벨 올려서 인형굴가서 호박 먹는게 차라리 좋아보인다. 물론 금전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장의 기쁨이 아닐까. 보이는 족족 잡아서 혼내준 후에 51까지 달리자.

 

 

지피티가 설명해주는 돼지굴 최대 효율

 

 

 

  • 레벨 51~ 56, 어쩔수 없이 자호굴 첨사냥

 

레벨 56되기 전까지는 어쩔 수 없이 자호굴 첨사냥으로 선택을 했다. 여우굴을 가도 되지만 돼지를 하도 잡다보니 강한 친구들과 한 번 겨뤄보고 싶었다. 레벨51 기준으로 자호굴 첨사냥을 하면 진짜 많이 아프기는 하나, 공력증강 전 풀피 채우고 첨을 사용하는 방식을 사용하면 속도가 조금 더디나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물론 그 시기에 서버렉 걸리면 유령 되어있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자호굴의 경우 경험치를 25,000 / 35,000을 받을 수 있어서 돼지굴보다는 시원시원하게 레벨업을 올릴 수 있다. 55에서 56 넘어가는 시점에도 크게 어려움 없이 레벨업이 가능하다. 아마 한동안은 첨 사냥 할일이 없기 때문에 여기서 많이 해두자. 실제족으로 51레벨에서 56까지 올리는데 3시간이 안걸렸던 것 같다. 그만큼 돼지굴에서보다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아파 얘들아. 조금 살살 때려주겠니. 내 캐릭터 보이지도 않음

 

 

주술사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버프 3개가 있는데, 중독 / 저주 / 마비이다. 특히 저주는 주술사 사냥에 무조건적으로 필요하며, 마비는 파티사냥할 때 주술사를 모시는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자호굴에서 얼마 사용은 못하지만 저주와 중독을 걸고 안걸로의 차이는 매우 크다.

 

파티에 주술사 있으면 좋은점이 마비를 통해 격수 어그로에 상관 없이 딜을 넣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2격수 2도사 조합이 활약하기 좋아진다. 그래서 5인 파티로 돌아다는 경우가 많다. 물론 파티 모으는게 굉장히 어렵지만. 이렇게 56까지 찍게되면 또다시 광렙의 시기가 도달한다.

 

* 레벨에 맞는 옷과 함께 비철단도는 아직도 들고 있다.

 

주술사 3단 버프

 

 

비철단도를 드느냐 혹은 해골무기인 영혼마령봉 혹은 원혼마령봉을 드느냐는 사실 개인 취향이기는 하다. 바람의나라 자체가 무기의 영향이 크지 않아서 너무 무리하게 바꿀 필요는 없어보인다. 차라리 70까지는 쭉 키우다가 백현모를 드는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비철단도가 워낙 좋기 때문에 무기 구할 시간이 없다면 그냥 비철단도 들고 다녀도 무방할 정도이다. 무기 구하는데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거 아니어도 스트레스 받을 것이 많다.

 

비철단도와 원혼마령봉 비교 (출처: 클바지지)

 

 

  • 레벨 56 ~ 70, 메인은 왕의 퀘스트 + 서브 파티사냥

 

▶ 왕의 퀘스트 공략은 별도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링크)

 

레벨 56부터는 당연히 왕의 퀘스이다. 자세한 방법은 위의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된다.

 

왕의 퀘스트로 56부터 70까지 올리는데 하루도 걸리지 않았다. 상술한 기본적인 공략만 있어도 충분히 레벨을 올리고도 남는다. 레벨 70까지야 큰 문제는 없지만 조금 심심할 수 있다. 잡은 유닛 경험치의 10배를 주니 손에 조금만 익어도 직접 사냥하는 것보다는 훨씬 빠르다. 다만 조금 단조로운 느낌은 있다.

 

효율을 따지자면 왕의 퀘스트만큼 좋은 것이 없다. 그래도 매일 전갈이나 전갈장을 잡으면서 유튜보 보는것도 조금 지겨 수 있다. 근데 뭐 다른 게임보다 훨씬 더 반복 작업이 많은 게임이라 이상하지도 않다.

 

 

 

 

공식 디스코드에 가면 술사를 구한다. 구하는 용도는 당연히 마비를 위한 것이다. 시간이 날 때 신수 마법을 거는 것이지 중독 + 마비 걸어놓고 신수 마법을 써주면 파티원들이 좋아한다. 마비 걸리면 도사 입장에서는 체력 100으로 무한 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술사가 있으면 진짜 편하다.

 

다만 인형굴 이상에서 구하거나 세작 파티에서 구하는 것이라 사실상 70 이상은 되어야한다. 그래도 가끔 저레벨 구간에서도 술사를 모시기 때문에 왕의 퀘스트가 조금 무료하다면 파티를 구해서 다니는 것은 어떨까. 왕퀘만 하면 잡는 몬스터에 비해 경험치만 올라서 호박 같은 금전 재료들을 못먹어 가난하게 살 가능성이 높다.

 

대부분 호박은 도사가 다 먹기는 하지만 파티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가끔 전체 분배를 해주는 분들도 계시다. 이렇게 마비 중독셔틀로 파티도 하고 귀찮으면 왕퀘도 하면서 70까지 키웠다. 문제는 70부터 키우는건데, 그건 앞으로의 내가 고민할거니 지금을 즐기자.

 

* 레벨 70을 찍고 바로 거래로 백현모를 구매했다. (거래방법 알아보기)

 

그래도 주술사가 파티에 있으면 진짜 편하다.

 

 

마치며

 

레벨 70 이상 넘어가면 주술사들의 폐사 구간이라고들 말한다. 왕퀘해도 잘 안오르고 혼자 사냥해도 속도가 안나고, 파티 사냥 구하기도 어려워서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이다. 직접 해보니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알 것 같다. 주술사는 메인보다는 서브로 키우면서 천천히 어항에 물고기 키우듯 해야할 것 같다.

 

레벨 99 지존까지 꼭 찍어보고 싶어서 하루에 1시간 정도는 하려고 노력중이다. 아마 2달은 넘게 걸리겠지. 내일은 1차 승급과 12지신이 풀리는 날이다. 재미있겠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