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클래식, 아이템 팔기/사기 - 거래 방법 (디스코드, 환승센터, 아이템매니아)

 

 

바람의나라 클래식, 아이템 팔기/사기 - 거래 방법 (디스코드, 환승센터, 아이템매니아)

 

 

 

바클 사기 또한 고증이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듯 나는 도사와 주술사를 키우고 있다. 도사는 같이하는 지인들과 할 때 키우고 주술사는 파티가 없는 시기에 키우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주술사의 경우 초반에 돼지굴에서 사냥하다가 레벨 50이 넘어가고 자호굴 및 왕퀘로 금방 70이 되었다. 역시 왕의퀘스트는 진짜 사기인 듯 하다.

 

여튼 이렇게 레벨 70이 되었다. 주술사 기준 70레벨에서 낄 수 있는 무기 중 '백현모'가 당연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주술사는 왕의 퀘스트를 하느라 백현모를 구할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포스팅도 쓸 겸 거래로 얻어보기로 했다. 사기 당하면 그거대로 포스팅 써서 좋은 것이고 거래가 되면 그거대로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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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쓰는 기준으로는 '거래' 기능이 활성화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각종 사기가 난무하고 있다. 실제로 있는지 한 번 보자면서 떨구라고 하면서 소환비서로 당겨서 먹는 방법, 서로 떨구는 과정에서 숨어있던 도적이 먹는 방법 등 사기가 난무하고 있다. 물론 그 사례가 도드라져서 많아보이지 사실 대부분의 정직하게 거래하시는 분이 더 많으시다.

 

사기를 치는 사람이 나쁜 것이지 당하는 사람이 잘못한게 아니다. 여튼, '교환'이 가능하게 되는 시점부터는 더욱더 활발하게 템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옛 바람에도 사기가 많아 조기교육을 제대로 받았던 것 같다. 그럼 각설하고 바로 아이템을 사거나 파는 방법 몇 가지를 알아보자. (사는 방법만 알면 파는 것도 문제없다)

 

56부터 70까지 금방 올렸다!

 

 

 

 

거래 방식은 많다, 아무거나 골라보자

 

• 디스코드를 통한 거래 방식 (환승센터)

 

바람의나라 클래식 아이템을 거래하는 곳은 정말 많다. 하지만 제일 활성화가 되어있는 곳을 하나 꼽으라면 당연히 바람의나라 클래식 디스코드 내 '삽니다 - 팝니다'가 제일 활성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전에는 부여성/국내성 남쪽에서 전체말로 아이템을 사고 팔거나 삽니다 - 팝니다 거래 게시판을 이용했었는데, 지금은 채널제라 그럴 수가 없다.

 

아마 대부분 바람의나라를 하시는 분들은 디스코드에 가입이 되어있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본 디스코드는 오픈베타서비스에 운영되는 디스코드이며, 정식 오픈 후 이관이 될 수 있으니 그땐 또 다른 디스코드에서 동일한 기능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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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드는 인게임에서 거래하는 것이 아니기에 꽤나 번거롭기는 하지만 진짜 활성화가 많이 된 모습니다. 쌀먹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수도 있지만 그런 분들 때문에 우리는 싼 값에 좋은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는 것 아닐까. 채팅 텀이 1분인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많은 삽니다 팝니다 글이 올라오고 있다.

 

거래가 되지 않는 현재 바람의나라에서는 굉장히 특이한 문화가 있는데 바로 '선' 이라는 문화이다. 거래창이 없다보니 누군가는 먼저 아이템을 내려놓거나 혹은 동시에 내려놓는데, 사기가 있기에 아이템이나 돈을 먼저 받겠다는 것이다. 순수 믿음으로 거래하는 것인데 나쁜 마음 먹으면 수도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게임 초반이라 내가 원하는 아이템을 구매하는데는 어렵지 않다. 만약 거래 기능이 되지 않아서 사기가 걱정되신다면 거래 기능이 생기고 난 뒤에 진행해도 문제되지 않는다. 바람의나라는 무기가 막 엄청 중요한 게임이 아니다보니 느긋하게 천천히 즐기면 된다.

 

바람의나라 클래식 공식 디스코드 삽니다 - 팝니다.

 

 

거래 방법은 2가지가 있다. 대화창에 '백현모 얼마에 선받고 삽니다' 혹은 백현모를 파는 사람에 프로필을 눌러 아이템 '구매하겠습니다'라고 전달하면 된다. 그러면 별도의 대화방이 만들어지게 된다. 아, 참고로 바클 디코는 대화를 걸거나 대화를 치기 위해서는 핸드폰 인증을 해야한다. 이게 사기를 예방해주는 것은 아니고 그냥 무작위 대화를 차단하는 역할인 듯 하다.

 

아래 그림 왼쪽은 내가 백현모를 산다고 글을 올렸을 때 메시지가 오신 분이고 오른쪽은 내가 백현모를 사겠다고 DM을 보내는 상황이다. 결과적으로는 백현모를 사겠다고 보낸 분이 바쁘셔서 거래는 하지 못했고 DM이 온 분께 백현모를 구매하기로 했다. 백현모 내구도가 좀 닳아서 걱정하셨지만 괜찮다. 백현모 5백만 내구도를 깨려면 평생 걸린다. DM의 경우 디스코드 좌측 최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가 거래를 처음 해봤다고 하더라도 능숙하게 인도해주시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너무 초보티를 내면 안되니 충분히 알아보고 진행해서 그런지 초보인 티는 전혀 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면 아이템 사기로 결정되었다면 이제 무엇을 하면 될까?

 

디스코드에서 내 아이템을 팔아줄 사람은 구하자

 

 

 

거래를 진행하기로 이야기 되었으면, 우리는 같은 채널의 게임으로 들어가기 위해 환승센터로 가야한다. 환승센터에 도착하면 환승센터 닉네임을 전달해주면 된다. 예전처럼 게임 내에서 바로 해결되는 것이 아닌 디스코드 - 환승센터 - 바클로 가는 3단계를 거쳐야하지만 방법이 이것 밖에 없다.

 

여튼, 환승센터에서 만나 같이 게임에 들어가면 소환을 해주시거나 어디서 만나자고 이야기를 하신다. 그러면 그곳에서 거래가 진행이 된다. 워낙 좋은 분을 만나서 선거래를 해주셨고 외곽진 곳에서 거래를 하다보니 투명 쓰고 달려오는 도적 또한 없어서 아이템을 잘 받을 수 있었다.

 

번호 인증하시는 분들도 많고, 거래내역 스크린샷을 보내주시는 분들도 많다. 그깟 게임돈 때문에 그정도까지 해야하나 싶지만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면 좋다. 그깟 게임돈이 아니라 그깟 게임돈을 사기맞는게 정말 기분이 나쁘다. 결론적으로 디스코드를 통한 거래가 제일 깔끔한 것 같다.

 

잘 쓰겠습니다. 지존 도적님.

 

 

• 환승센터 내 거래 방식

 

디스코드부터 시작하여 인게임까지 다소 복잡하다 느낀다면 아예 환승센터에서 거래를 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한 채널에 100명 밖에 수용이 불가능하여 거래하는 분들을 많이 만나볼수는 없다. 솔플하는 분들은 환승센터에 올 일도 없어서 생각보다 그렇게 활성화 되어있는 부분은 아니다.

 

디스코드의 경우에는 그림파일 첨부가 쉬워서 지금까지 거래 인증글을 쉽게 보여줄 수 있고 DM이라 번호 인증도 간단하지만 환승센터의 경우에는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쉽다. 비싼 아이템이 등장하면서 모든 인증을 하면서까지 템을 파시는 분들이 많으니 잘 판단하여 거래해야한다. 1만전 정도의 템 정도는 거래해도 되지만 조금 비싼 템들은 꼭 거래기능이 나온 뒤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환승센터에서 친구 기다리는 동안 한 번 씩 '백현모 삽니다' 이렇게 외쳐볼 수 있지 않을까? 너무 급하지 않은 아아템이라면 가끔씩 외쳐보자. 아이템 판매자가 운명처럼 같은 채널에 있을지 모른다. 만약 성사가 되었다면 인게임 닉네임 확인 후 바람의나라로 들어가 거래하면 된다. 깔끔하지만 수요와 공급이 적은 편.

 

겸사겸사 아이템 팔기 좋다. 사람이 없다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 아이템매니아를 통한 거래

 

아이템매니아를 통해 거래를 하는 것은 금전 거래 아닌 이상 추천하지는 않는다. 사기 방지 및 안전을 위해서 비싸더라도 아이템매니아를 이용하려거든 잠시 생각을 해보는 것을 권장드린다. 일단 현재 금전 시가를 보자. 2024년 11월 18일 기준으로 10만 당 9,200원 정도이다. 갈수록 단가는 낮아지니 너무 급하지 않으면 금전을 사는 것도 고려해볼 사항이다.

 

현재 디스코드 기준으로 백현모는 1만전 ~ 1.2만전 내외로 거래가 된다. 간단하게 1만전이라고 생각한다면, 백현모의 적정 가격은 920원이고 안전 비용을 모두 고려한다고 하더라고 2,000원 미만으로 거래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금전 가격이 실시간으로 반영이 되고 있기 때문에 먼 훗날에는 엄청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아이템 매니아의 최저로 등록할 수 있는 금액이 3,000원이라는 것이 문제다. 현재 가격 시점으로는 천원쯤 해야하는 것이 맞는데 최소 금액에 3천원이다보니 아이템매니아에 있는 백현모는 죄다 3천원에 올라와있다. 그러면 3개를 구매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백현모 3개를 누가 필요로 하겠는가 싶다.

 

혹여 아이템매니아에서 구매를 하고 싶다면 백현모 말고 조금더 비싼 아이템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구매 시 과연 디스코드나 매니아에서 바돈 시세를 확인하고 비교 후에 현금으로 구매하시길 바란다. 아이템매니아의 안정적이라는 특성 때문에 프리미엄이 붙지만 향후 거래 시스템이 활성화된다면 디스코드가 제일 편할 수 있다.

 

바람의나라 클래식이 교환 기능이 늦어지는 것이 버그때문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쌀먹 때문에 막는다고 하기엔 버리는 기능 때문에 애초에 말이 안된다. 빨리 교환창이 활성화되어서 안전하고 빠른 거래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최저 가능때문에 백현모는 현금주고 절대 못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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