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인 RTS 장르, 스톰게이트 사전예약 -오픈일 / 얼리 액세스 가격 /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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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인 RTS 장르, 스톰게이트 사전예약 -오픈일 / 얼리 액세스 가격 / 사양

 

 

RTS 신작, 스톰게이트

 

RTS 게임을 참 좋아한다. 실력은 진짜 똥손이기는 하지만 매판 경기가 짧고 실시간으로 변하는 전략적인 게임을 참으로 수준에 맞지 않게 좋아한다. RTS란 실시간 전략 게임(Real-Time Strategy)을 뜻하는데 우리가 가장 친숙하게 알고 있던 RTS 게임이 바로 스타크래프트가 아닐까 생각된다.

 

초등학교 5학년, 내 동생이 유치원 다니던 시절이니 2000년대, 지금이야 피씨방이 정말 깔끔한 이미지가 되어가지만 그때 당시만 해도 흡연도 자유로웠고 조명도 훨씬 어두웠으며 어른들이 스타나 리니지를 하러 오는 그런 던전같은 느낌이었다. 시험이 끝나면 아빠가 우리 손을 이끌고 주말에 올나잇 (하루 밤을 새는 것)을 시켜주곤 했다. 그때는 보호자가 있으면 미성년자도 피씨방에서 밤을 샐 수 있었다.

 

그때 아빠랑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무한맵에서 3:3을 했던 기억이 내 어린 시절 최고의 순간이 아니였을까. 그만큼 스타는 오래된 게임이고 지금까지 꽤나 많은 유저들이 있으니, 그만큼 잘 만든 게임이기도 했다. 여튼 서론이 너무 길었다. 블리자드 스타2, 워크래프트 개발진들이 만든 회사에서 신규 RTS 장르가 나온다고 하여 알아보려고 한다. 그 이름하여 스톰게이트. (RTS 미래라고 한다)

 

스톰게이트 사전 예약 시작

 

 

 

카카오게임 퍼블리쉬 및 사전 예약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퍼블리쉬를 맡았다. 근데 사전예약 쿠폰도 있는 것도 아닌데 홍보만 맡아서 한다는 것인가? 플랫폼은 물론 크로스이긴 할테지만 사전예약 구매는 스팀에서 하고 무료 시기부터 카카오에서 진행한다는 말인가. 여튼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카카오 게임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을 진행함에 있어서 메리트가 뭐가 있을까 싶다. 그냥 스킨 계열의 보상이 있기는 하지만 다른 게임에 비해서 사전 예약이 가지는 메리트는 현저하게 떨어질 것 같다.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그냥 돈 드는 것도 아니니 사전 예약 진행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Stormgate

Stormgate is a free-to-play PC real-time strategy game set hundreds of years in Earth's future. Build your base, harvest resources, and command mighty armies to emerge victorious.

playstormgate.com

 

 

 

스톰게이트는 원래 무료 게임이다. 오픈하고도 무료 게임으로 진행이 될 것이다. 하지만 얼리 액세스 (EA)를 구매하면 일정 금액을 내야하는 것 같은데, 이전 디아블로 4랑 비슷하다. 일단 얼리 액세스를 구매하면 좋은 점은 일찍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얼액 같은 경우에는 7월 31일부터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얼리 액세스를 구매하지 않은 분들은 8월 14일부터 게임이 가능하다. 디아블로 4처럼 3일 정도 먼저할 수 있는 기간이 아닌 2주나 주었다. 디아블로는 RPG다보니 3일이 최선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과연 RTS를 2주 먼저 하는 것이 돈을 주고 구매할만큼 메리트가 있을까?

 

사전 등록 얼리 액세스 구매자는 Vanguard 캠패인을 진행할 수 있다고 되어있다. 그 외에도 영웅이나 혹은 다양한 파츠를 제공하는데, 이 부분이 조금 애매하긴 하다. 과연 그만한 값어치를 하느냐가 문제이다. 디아블로는 얼액이 아니더라도 구매를 해야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데 스톰 게이트는 애초의 무료게임이라는 것이 고민이 될만한 사유가 된다.

 

  • 스톰게이트 오픈일:  얼리 액세스 7월 31일 (수) / 일반 8월 14일 (수)

 

얼리 액세스 가격별 제공 사항

 

 

고민을 하는 이유는 가격 때문이지 않을까? 스톰게이트 얼리 액세스부터 디럭스, 얼티메이트 총 3가지의 얼액팩을 제공하고 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보인다. 과연 그만한 값어치를 하느냐가 문제이기는 하다. 블로그를 쓰면 당연히 저 금액이 회수가 된다고는 하지만, 글쎄. RTS 게임의 포스팅 거리가 있을까라는 고민도 된다.

 

챕터의 경우에도 임무가 과연 저정도의 값어치를 할 것인가는 아직 뚜껑을 열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만, 마음은 벌써 얼티메이트를 구매하는 것으로 기울기는 했다. 열어봤을 때 구려도 뭐 어쩌겠는가. 순전히 내 판단일텐데. 일단 돈 쓰는김에 얼티밋으로 구매해보자.

 

  • 얼리 액세스 팩 (28,000원)
    • Amara 영웅, 챕터 1임무
  • 디럭스 얼리 액세스 팩 (45,900원)
    • Amara 영웅, Maloc 영웅, Auralanna 영웅, 챕터 1임무
  • 얼티밋 얼리 액세스 팩 (67,000원)
    • Amara 영웅, Maloc 영웅, Auralanna 영웅, 챕터 1~3 임무

 

과연 그정도 값어치를 할 것인가?

 

 

스톰게이트 최소사양 및 권장사양

 

컴퓨터를 바꿀떄는 된 것 같다. 4년전에 노트북도 최신 사양으로 맞추고 컴퓨터도 꿀리지 않을 사양이지만 이제 2024년, 그 이후에 나오는 게임들도 최소 사양밖에 되지 않는 수준이다. 그래서 이번 인센 나오면 컴퓨터를 바꾸지 않을까 싶은데 또 그게 마음대로 될지 의문이긴 하다.

 

  • 최소사양: 6코어 16GB Ram, GeForce GTX 1060
    • 보통 코어가 조금 상세하게 나오기는 하는데 아직 발매가 안되서 그런가 코어만 제시하고 있다. 최소 사양이 GTX 1060이기에 내 컴퓨터에서는 최소사양을 조금 넘을 것 같이 보인다. 아쉽다. 그래픽이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는데 RTS라 그런가 조금 사양이 높다
  • 권장사양: 8코어 16GB Ram, GeForce GTX 2060
    • 권장사양이 RTX 2060이다. 결론적으로는 비교적 최근에 구매한 분들만이 권장사양으로 돌릴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최적화가 잘 되는 수준은 아니더라도 조금은 최적화가 되길 바랬는데, 역시 컴퓨터를 사는 수 밖에 없다.

 

스톰게이트 최소사양과 권장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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