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자동차 보험을 들어야하는 시기인가보다. 카드사고 보험사고 엄청나게 광고 문자가 오기 시작했다. 이미 이날을 대비해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큰 서두름 없이 가입을 할 수 있을 듯 하다. 이전 블로그에서 다양한 보험사를 비교를 해보았지만 그냥 썼던거 할인 받아가면서 쓰는게 제일 할인폭이 컸다.
결제 이벤트도 항상 마감 임박이지만, 매주 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신규 갱신의 경우 결제 혜택이 카드사마다 다를 수 있다. 그러니 잘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이득이 되는 곳에서 결제를 하면 좋다. 그러면 몇 초 걸리지도 않는 자동차보험 갱신, 싸게 한 번 해보도록 하자.
DB 손해보험 자동차보험
일단 무조건 다이렉트가 싸다. 당연히 회사 입장에서는 다이렉트 온라인으로 하는 사람이 많으면 인건비도 적게 들기에 고객들에게 그 혜택을 돌릴 수 있다. 그러면 싼 가격으로 가격 경쟁력도 올라가니 많은 분들에게 다이렉트를 권고하고 있는게 아닐까. 은행권도 모바일을 사용하면 혜택을 더 주는 방식을 사용하여 사용자들에게 모바일을 더 친숙하게 만들고 있다.
뭐, 요즘 사람들은 인터넷이나 모바일에 사용이 익숙하기 때문에 굳이 어렵다고 느끼지 않아서 혜택 받기가 참으로 쉬워졌지만, 또 지식 소외계층에게는 어려운 방법이긴 하다. 여튼, 이전 보험도 DB 손해보험이었기에 이번에도 DB 손해보험으로 진행했다.
이전 가입 시 5개 보험사를 모두 비교하였을 때 DB가 가장 저렴했으며, 이번에도 5개를 다 비교하는 것은 진짜 무리라고 생각해서 그냥 할 생각이다. DB 손해보험 링크는 아래와 같다.
지금 한국 인증서나 보안 프로그램 뚫린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통합 설치를 하라는 것인지 모르겠다. 올해 가장 큰 이슈는 보안 프로그램의 해킹일텐데 언젠가는 없어지길 바라면서, 근데 또 없어지면 저기 다니시는 분들의 직장을 잃을테니 조금 더 유저 친화적으로 변하길 바란다.
여튼, 깔기 귀찮아서 모바일로 할 까 하다가 캡쳐하기가 컴퓨터가 편해서 그냥 데탑으로 진행한다. 전체 설치를 해준다. 어차피 뭐, 신경도 안쓰고 살았는데. 설치하다가 또 오류가 발생해서 컴퓨터를 껐다가 다시 켜야한다. 참.
아마 진짜 발품을 많이 팔다보면 여기보다 더 싼 곳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하. 하지만 보험료를 계산하고 차량 번호 입력하고 인증 받고 기타 등등 귀찮아서가 아닐까. 제발 db 다이렉트가 제일 싸길 바라는 나의 허황된 희망은 아니었을까.
이전에 저장되어있는 나의 작고 귀여운 옥규베베의 보험 만기가 6일밖에 남지 않았다. 나중에 gv70 뽑으면 새로 보험을 가입할 날이 올 것이다. 하지만 올해는 안타깝게도 우리 베뉴와 1년을 더 보내야 한다.
기본적으로 들 수 있는 항목을 기반으로 다이렉트 보험료가 책정이 되어있다. 보험료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블랙박스나 혹은 기존 거리 미만으로 주행, 제일 많이 가시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UBI 안전운전 할인 특약이다. Tmap의 안전 점수가 71점 이상 그리고 최근 주행 거리가 1000km 이상 되는 경우 할인을 맥시멈으로 받을 수 있다.
원래는 네비게이션으로 카카오 네비를 썼는데 보험 가입 시즌 4개월 전부터는 무조건 티맵으로 안전운전 점수를 채운다. 그리고 1000km 이상이 되면 다시 카카오 네비로 바꿔서 운전한다. 운전을 조심스럽게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티맵으로 온전히 운전하면 점수가 바닥을 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사실 상술일 수 있다. 하지만 제작년과 작년에 모두 비교했을 때 안전운전 할인 특약이 있는 보험과 없는 보험의 보험료 차이가 약 10프로 정도 차이가 났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도 당연히 그럴 것이라는 마음으로 진행을 했다. 뭐, 나쁘지 않는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차량의 가격이 낮아지니 보험료도 덩달아 내려갈 수 밖에.
이제 안전운전을 습관화 하기 위해서 티맵을 켜놓고 다니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을 하지만 바쁜 현대속에서 살고 있는 나는 아직은 참을성이 많이 없나보다. 그래도 안전운전을 위해서 올해부터는 티맵으로 안전운전 90점 이상의 운전을 도전해봐야겠다.
마치며
벌써 3년이 지났다. 첫 자동차보험 블로그는 네이버에, 두 번째 보험 후기는 여기에. 그리고 세 번째이다.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벌써 3년이라니. 빠르게 성장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천천히 커가고 있다. 시간이 참 빠르다. 금방 또 네 번째 보험가입 후기를 남기러 올 때까지 블로그가 살아있길 바라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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