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부업/부수입으로 아내 생일선물 준비하기 (무지출 챌린지, 탄천 출퇴근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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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부업/부수입으로 
아내 생일선물 준비하기 
(무지출 챌린지, 탄천 출퇴근 자전거)

 

 


 

 

 

선물사는 센스가 영 꽝이다. 그냥 그래왔다. 오래전부터 엄마는 생일 선물을 현금으로 달라고 한 지 오래인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마음에 드는 선물로 돈을 주는게 일상화가 되었다. 아내 생일도 마찬가지다. 결혼하고 나서 몇 번 맞이하지 않은 생일 선물로 현금을 주었다.

 

유부남의 용돈은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돈을 모이기가 여간 쉽지는 않다. 그래서 내가 하고 있는 직장인 부업들을 총 집합하여 돈을 좀 모으고, 내가 아낄 수 있는 것들은 아껴보자는 심산으로 이력을 남겨보고자 한다. 큰 돈은 아니지만 하루에 몇 천원씩 쫌쫌따리 모은다면 언젠가는 큰 돈이 되지 않을까 싶다.

 

매일매일 월급 외 들어오는 수익이나 혹은 아낀 돈을 통장에 차곡차곡 저장하고 있다. 그 이야기를 조금 들려드릴까 한다.

 

 

 

 

 

 

 

 

출퇴근 자전거 구매 (교통비 무지출)

 

집은 죽전이고, 회사는 판교이다. 사실 이 구간이 시간이 애매하게 겹치면 아주 차가 미어 터지는 순간이 발생된다.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긴 하지만 그래도 참, 오래도 걸리는 구간이다. 회사에서 집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약 1시간 10분이 걸리는데 자전거 도로 기준으로 약 45분쯤 걸린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이럴바엔 그냥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게 더 효율적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졌다.

 

집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 내려 신분당선을 타고 판교로 간 다음 또 버스를 타고 가야한다. 최소 58분이 걸리며, 동선 꼬이거나 버스 꼬이면 혹은 출퇴근 피크에 걸리면 1시간 10분쯤 걸리는 듯 하다. 특히 신분당선의 살인적인 교통비는 가난한 나에게 매우 크리티컬하다. 편도 2,850원 왕복 약 6천원 정도 되는 비용이다.

 

 

 

 

당근마켓에서 업어온 친구이다. 21만원 정도하는 자전거를 이사가신다고 싸게 올리신 것. 그렇게 10만원에 업어와서 자전거를 탈 준비를 마쳤다. 사실 탄천이 매우 잘 되어있어서 크게 어렵지는 않게 탈 수 있을 것 같았다. 현재 3주 정도 타고다녔는데 이제 뭐 힘든 것도 없고 비가오나 눈이오나 탄천이 넘치지만 않는다면 매일 타고 다니고 있다.

 

벌써 3주째 타고 있으니, 교통비로 들어갈 돈들로 벌써 자전거 값은 충당되었다고 보면 된다. 이제 온전히 내 것이 된 자전거이다. 로드도 아니고 흔히 볼 수 있는 자전거라 뭐 빠르진 않지만 그래도 안전하게 잘 타고 있다.

 

 

 

그렇게 하루에 약 6천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차곡차곡 모으고 있으며, 이전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자전거 타면서 코인 채굴하는 것도 8월 중순쯤 오픈하면 추가적인 수익이 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자전거만 타도 수익이 생기는 M2E 관련한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하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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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더 스니커즈(THE SNKRZ)는 뭘까? 기본 정보 알아보기 (디스코드, 공식 홈페이지, $SKZ / $FNF, 렌탈) * 코인 공부를 위해 작성된 포스팅이며,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버스타고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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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

 

하루 꼴랑 천원쯤 하는 블로그 2개 정도가 있다. 네이버는 이제 협찬을 받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어서 거의 죽었다고 보면 되고 티스토리는 이제 키우고 있어서 얼마나 클지는 아직 모른다. 그래도 이러한 돈들도 돈 아니겠는다. 벼락거지가 판치고 있는 이 세상에서 단 돈 천원이 큰 값어치가 있을지는 몰라도 오랜 시간 묵히면 분명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다.

 

많아야 천 원 정도이기에 몇 백원으로 허탕치는 일도 많다. 하지만 블로그라는 것이 하면 할 수록 커져가는 느낌이 커서 매일매일 즐거운 일들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다.

 

티스토리는 오늘자 기준으로 한 30달러는 번 것 같다. 당장 잔고 환급이 어려워서 매일 달러로 책정되는 수익을 현재 원화로 바꾸어 통장에 입급중이다. 소소한 금액이라도 통장에 쌓이는 것을 보면 아주 뿌듯 그 자체이다.

 

 

네이버야 뭐 관리를 못하니까, 글 쓴지도 오래되었다 하더라도 과거 만블로그였던 친구였기 때문에 분명 저력은 남아있다. 그래서 운이 좋을때는 몇 천원, 그냥 소소할 땐 몇 백원을 왔다갔다 한다. 구글 에드센스와는 다르게 원화로 바로 찍히니 매일매일 수익을 보고 입금하는 중이다.

 

 

 

 

그래도 이런 수익이라도 모으면 어마무시하게(?) 큰 금액으로 나한테 다가올 것을 알기 때문에 꾸준히 모을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또 블로그는 자전거와는 다르게 실내에서 꾸준히 할 수 있기에 무난하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신용카드 포인트 적립

 

 

추후 다룰 내용이긴 한데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꽤나 오랫동안 신용카드의 혜택이나 피킹률을 가지고 공부했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최적화가 어느 정도 되어있어서 혜택이나 적립을 많이 받는 편이다. 또한, 모임에서 총무를 하거나 회사 동아리를 진행하면서 실적을 쌓는 일은 뭐 일도 아니다. 물론 정산할 때 귀찮긴 하지만 말이다.

 

나중에 한 번 정리를 하긴 해야하는데 시간도 없으니 오늘은 간단하게 자주 사용하는 어플을 활용하여 이야기를 풀어가보고자 한다.

 

사용하는 카드는 국민 탄탄대로 Biz 티타늄과 롯데 텔로, 마지막으로 롯데 페이코 플레티넘이다. 국민 탄탄대로 Biz는 카드 이름 그대로 사업 하는 사람에게 특화된 카드이지만 뭐 우리가 쓰기에도 나쁘지 않다. 롯데 텔로는 통신비 그리고 판교 근처에 페이코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하나 만들었다. 꽤나 쏠쏠하게 혜택을 사용하고 있다.

 

 

 

텔로와 KB 포인트리, 그리고 페이코 적립금으로 약 한 달에 10만원 정도를 환급받고 있으며, 모든 환급 포인트는 무조건 통장에 적립할 예정이다. 앞서 말했듯 실적을 쌓는데는 큰 무리가 없어서 혜택을 맥시멈으로 받고 있다. 꽤나 쏠쏠한 부수입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렇게 쌓이는 돈들도 비록 소소하지만 반년 정도 모으면 분명 큰 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모으다가 생일선물로 현금 꽤나 두둑하게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마치며

 

상기 내용 외에도 가끔 강의를 하러 가거나 하면 돈을 쏠쏠하게 받곤 한다. 그런 것까지 합치면 그래도 12월까지 100만원은 모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비싼 옷 하나 사는 것도 아까워하는데 이번 생일 선물로 원하는 옷들 맘껏 샀으면 좋겠다.

 

못난 남편 만나서 쓰고 싶은거 맘대로 쓰지도 못하는데 생일을 맞이하여 원하는 것들 많이 샀으면 좋겠다. 어차피 이 블로그는 보지도 않기 때문에 아마 이런걸 준비하는 것은 꿈에도 모를거다. 히힛. 빨리 다른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하는데 그 중 1순위는 유튜브가 아닐까 싶다. 빨리 부수입 월 100 만원을 만들고 싶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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