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공략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도사는 83부터, 그러니 82까지는 중반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나는 메인을 도사를 키우고 부캐릭으로 주술사를 키우고 있다. 같이하는 지인분들이 있어서 전사 + 도적 + 술사 + 도사로 구성이 되어있고 4명이 모두 파티를 갈때는 도사 한 분만 모셔서 5인 파티로 하는 편이다. 전사나 도적 분들은 뭐 파티 구하기가 사실은 어려울 수 있지만 도사의 경우에는 그렇게 어렵지 않게 구해진다.
솔플할때는 주술사로 왕퀘를 하는데 그게 조금 지겨우면 도사로 아무 파티나 구해서 1~2시간 정도 게임 플레이를 하곤 한다. 제일 자주 사용하는 곳이 디스코드 파티 구하기 채널인데, 자세한 설명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될 듯 하다. 아마 다양한 패치를 진행하여 바뀔 수 있지만 파티 구하는 방법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중반 사냥터에 대해서 전사와 도적 그리고 주술사는 대부분 41부터 70까지로 설명하지만 도사는 41부터 82까지가 중반이라고 생각을 한다. 도사 기준으로 가장 강한 타이밍이 4번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첫 신수마법 배울때 / 태양의 기원 배울 때 혼마 배울때 그리고 생명의 기원 배울때가 아닐까 싶다.
생명의 기원을 83때 배우기 때문에 82까지는 레벨 중반이라고 봐두 무방할 것 같다. 그래도 도사는 파티 구하는데 어려움은 없어서 잘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레벨에 90이 되었는데 기억을 더듬어보면서 도사 중반 사냥터나 무기/아이템 공략을 한 번 작성해보려 한다.
개인 취향을 매우 탄다
* 제 취향은 약한친구를 많이 쉽게 잡고 폐지줍는걸 좋아하는 취향입니다.
- ~ 레벨 44까지 돼지굴
다른 직업군은 51까지 돼지굴에서 레벨업을 하긴 권장했다. 지금 내 주술사도 레벨 20부터 51까지 돼지굴만 돌아서 거의 20만전을 얻었고 그거 기반으로 템도 사고 마법도 배우고 그랬다. 하지만 도사는 굳이 돼지굴까지 51까지 있을 필요는 없고 레벨 올려서 인형굴에서 호박으로 버는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물론 신수마법 1차로 하루종일 때리겠지만 공력증강도 있고 뇌 빼고 하면 참 편하긴 하다. 아니면 파티 구하는 곳에 도적 한 명 구해서 같이 돌아도 된다. 그렇다고 저렙에서 구름의 기원을 가지고 필살검무 도적과 자호굴을 간다? 글쎄, 그것 또한 렙 차이도 나고 효율도 그렇게 좋지는 않아보인다.
그냥 무난하게 태양의 기원 배울때까지는 돼지랑 노는 것은 어떨까? 사실 44까지는 그렇게 무리되는 수치도 아니어서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저는 51까지 혼자 돼지굴에서 놀았습니다. 꽤 오랫동안.
- 레벨 45부터 59까지: 자호굴 / 왕퀘
자호굴에서 사냥할때가 내 도사 인생에서 제일 힘든 시기였다. 격수분들이 약한게 문제가 아니고 드랍되는 아이템이 철검이나 자호 가죽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내가 이렇게 키워서 뭐할까 싶은데 그래도 레벨을 올려야지만 더 좋은 친구들을 잡을 수 있다. 사실 자호굴이 진짜 경험치도 초반에 많이 주는 편이라 왕퀘하는 레벨 56까지는 무난하게 키울 수 있다.
그 이후에는 전갈굴이나 사마귀굴 가도 되고 왕퀘를 격수랑 같이 해도 된다. 레벨 45에 태양의 기원을 배우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제법 도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고 보인다. 태양의 기원을 배우고 나서는 전사보다는 도적을 더 많이 찾게된다. 전사는 건곤이 63레벨인데 너무 레벨차이가 많이 난다. 갓 필 배운 50 넘는 도적과 다니면 그래도 나름 바람의나라 그룹 사냥 하는 것 같다.
하지만 60이 넘어가면 도적보다는 전사가 더 강하기 때문에 그때는 뭐 맞춰서 사냥을 가면 되는 것 같다. 크게 어려운 부분도 없다. 60레벨 혼마술 배울때까지는 주술사 껴서 저주/마피 파티를 해도되니 걱정할 필요 없다.
* 50~55 레벨의 갓 필살검무 배운 도적과 다니면 편하다
- 혼마술 이후부터 ~ 레벨 82 : 인형굴에서 무한 파밍
징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혼마를 배운 시점에서는 한 치의 고민도 없이 격수와 인형굴을 갔다. 잡는데 오래 걸리고 말고를 떠나서 이제 호박 사냥을 할 수 있는 시기기 때문이다. 생명 전까지 사실 조금 빡세긴 해도 탭탭키나 매크로를 통해서 힐을 주는 경우가 많아서 손 아플 일도 없다.
예전이야 호박은 도사가 다 먹는 문화가 있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도사를 하는 입장에서는 굳이 독식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일단 도사가 다 먹기는 하겠지만 한 굴 다 돌았을 때 나눠주는 문화가 정착되면 어떨까? 어차피 그거 독식한다고 부자되는 것도 아니고 나눠준다고 해도 쫄딱 망하지도 않는다.
솔직히 도사는 내구도 닳을 무기도 없고 맨손으로 다녀도 사냥해주고 하는데, 격수분들은 조금이라도 보태주는 것은 어떨까. 이러다 다 굶어 죽어서 도사만 있으면 그것또한 문제지 않을까 (절대 그럴일은 없지만) 나이도 많이 먹었는데 서로 나누면서 게임을 했으면 좋겠다.
우리는 생명의 기원 배우기 전까지는 다양한 격수분들과 인형굴에서 무한 파밍하자. 그냥 뇌 빼놓고 하루에 4번만 돌자는 마인드로 키우고 있는 중이다. 생명의 기원 배울때까지 쭉 인형굴에서만 사냥했다. 깹굴이나 유령굴, 원숭이굴 가셔도 상관 없다.
도사의 무기/아이템, 중요한가?
도사의 무기가 좋아지면 힐이 더 들어가는가? 장비가 좋으면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해서는 모두 과감하게 아니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기원으로 채워지는 힐들은 모두 고정값이다. 무기의 공격력이 높아도 올라가는 구석은 단 1도 없다.
도사를 하다보면 체력은 딱 2개로 나뉜다. 풀피이거나 혹은 체력 100이거나. 그래서 아무리 좋은 갑옷을 가지고 있어서 아마 한 방에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활이 있으면 뭐 큰 문제는 아니지만 초반에는 죽어서 경험치 잃는것도 아깝다. 도사의 컨트롤에 달렸지만 결론적으로 도사에게 방어구 역시 그렇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라는 것이다.
지력의 경우 공력증강이나 금강불체의 확률을 올려준다는 설이 있기에 그냥 70때 백현모 들고 다니면 그냥 밥값 충분히 하는 도사가 된다. 결국 금장투구에 백현모, 그리고 레벨에 맞는 옷이면 그냥 도사로써의 책임을 다 했다고 볼 수 있다. 비철단도로 70까지 들고 백현모로 70에 바꾸면 된다. 시세가 많이 낮아져서 구하는데 어렵지 않다.
도사가 힐 주는게 많이 힘들고 혼마 돌리기도 어렵기는 하지만 연습하다보면 어렵지 않게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매크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고 탭탭키를 통해서 도사의 복지가 더 올라간 느낌이다. 한 손에는 아메리카도 들고 마시면서 힐을 넣는 도사가 되어가고 있다.
레벨 82까지는 많은 도적과 전사들과 같이 사냥 다니시고 83레벨 이후 생명을 배우면 지존 격수들과 사냥을 가실 수 있다. 혹은 90레벨에 경험치 판 격수들한테도 DM이 많이 온다. 나야 동생이랑 하려고 도사를 했지만, 지인이 없더라도 인게엠 내 격수분들은 많으니 매너있고 강한 격수들과 많이 사냥 가시길 바랍니다.
도사 매크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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