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클래식, 전사 초반 사냥터 추천 및 아이템/스킬 공략 (레벨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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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 클래식, 전사 초반 사냥터 추천 및 아이템/스킬 공략 (레벨 1~40)

 

 

 

* 주의: 꼭 첫 캐릭으로 전사를 하셔야겠습니까?

 

 

꼭 전사를 하셔야겠습니까?

 

많은 분들이 전사는 대기만성형 직업이며, 3차 이후로는 견줄 격수가 없다는 전설적인 직업군이다. 하지만 정말 아주 육성이 어렵다고 느껴지는게 여기저기서 느껴진다. 물론 초반에 사람들이 왕창 있을떼는 룹 사람을 다니면서 혹은 룹 파티를 만들면서 클 수 있지만 신규 유입이 적어지는 시점에는 진짜 전사 혼자서 묵묵하게 키워야할 지 모른다. 

 

전사를 시작하기 앞서 여러가지 조건들이 붙는데, 그 조건들이 충족되면 하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바람의나라 클래식의 전사라는 직업군 자체를 비하하는 것이 아닌 정말 초반 육성이 매우 지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괜찮다. 가면 갈수록 전사라는 친구의 강함은 드러나기 마련이니까. (그전에 폐사해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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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경우에 전사를 하시면 좋습니다.

제일 추천드리는 육성 방식은 적어도 친구 2명은 구해서 주술사 + 도사 직업군을 세팅해서 3명이서 다니는 방법이 제일 좋다. 우리가 지금 그렇게 키우고 있고 내 동생 또한 전사의 어렵다는 63을 넘어서 이제 80을 바라보고 있다. 이 방법이 제일 좋기는 하다 사실상 바람의나라 클래식을 같이할 수 있는 분들이 많지는 않아보인다.

 

만약 친구가 한 명 밖에 없다면 도사를 같이 키워서 12까지는 같이 고생하며 살아가다가 도사를 등에 업고 다니는 것이다. 사실 중반에 꽤나 어려운 구간이 있지만 도사가 한 명 있다는 것은 다른 인원을 초대할 수 있기가 매우 편해지는 것 같다. 아니면 어느 정도 키우고 안볼 사이라면 주술사와 함께 다니는 것도 좋아보인다.

 

물론 현생에는 친구가 많겠지만 바클을 같이할 친구가 없다? 그러면 초반에 스킬따위는 필요 없이 공격 버튼은 스페이스바만 하루종일 누르고 있을 수 있으며, 즐겨보는 유튜브 컨텐츠가 있어서 시간 죽이는데는 문제 없고, 뭐든지 진득하게 도 닦는 심정으로 모든 세상을 나아가는 분이라면 전사가 적성에 맞을 수 있다. 앞서가는 다른 직업군을 부러워하지 않고 나만의 길을 가시는 분이라면 전사도 도전해볼만 하다.

 

* 이 결정이 언젠가 여러분들을 최고의 격수로 만들어줄 것 입니다.

* 전사는 맨땅이 원래 힘든 직업이라 타 직업군보다 역격이 많습니다.

 

 

 

  • 1레벨 ~ 9레벨 (왕초보 사냥터)

 

만약 전사를 키운다면, 초보자사냥터에서 진짜 하도 눌러 앉아서 닳을때까지 있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쥐굴로 넘어가면 아프기도 하거니와 신수 마법으로 원콤다는 격수들이 분명 파티로도 안데려갈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느긋하게 왕초보사냥터에서 노는 것이 좋다. 마음 편하게. 어차피 우리는 힘들 것을 알고 시작하지 않았는가.

 

바람의나라 클래식 처음 오픈했을 때는 왕초보 사냥터에 사람이 많아서 다람쥐 잡기가 힘들었지만 아마 늦게 스타트하시는 분들은 뭐 무난하게 왕초보 사냥터에서 사냥이 가능하다고 본다. 일단 마인드셋은 나는 레벨업을 하는 것이 아닌 도토리를 팔아서 돈을 벌겠다는 마인드로 접근해야한다.

 

레벨에 너무 신경쓰면 스트레스 받기 때문에 도토리를 주워 돈을 번다는 마인로 무념무상으로 다람쥐를 열심히 잡아준다. 여기서 언제까지 있으라는 말은 안하지만 사실 제일 베스트는 도토리 팔아서 비철단도 구한 후 쥐굴을 가는 방법이다. 그리고 나중에 동동주값이나 웅담을 사는 돈을 마련하려면 여기서 초기 자금을 두둑하게 얻고 가길 바란다. 쓰면서도 눈물이 앞을 가리긴 한다. 이 시기에는 도적보다 강할지도?

 

경험치, 많기는 하나 다람쥐로 달성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 힘 10, 비철단도가 있냐 없냐에 따라서 갈린다

 

이전 각 직업별 초반 포스팅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저는 '돼지굴무새'와 '비철단도무새'라고 할 수 있다. 타 직업은 20레벨에 돼지굴을 갈 수 있는 반면 전사는 돼지굴을 20레벨에 갈 순 없다. 하지만 비철단도가 있냐 없냐 차이에 가장 큰 사냥 방향을 잡을 수 있다. 레벨 10이되면 전사는 힘도 10이 된다. 레벨 10(힘 10)에 들 수 있는 무기 중 구매가 가능한 사두목도가 있고, 동일한 스펙으로 들 수 있는 무기는 비철단도가 있다.

 

사두목도보다 비철단도가 3배 이상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걸 들 수 있냐 없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방향이 달라질 것 같다. 진짜 비철단도무새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심지어 대지의 힘까지 얻으면 레벨 7에 비철단도를 들 수 있는 스펙이 된다는 것이다. 얼마나 짜릿한다.

 

타 직업군은 그냥 한 번 비철단도 먹으러 가볼까. 혹은 있어도 엄청 강해지는 것도 아니고 없다고 망하는 것도 아니라는 말도 했었지만 전사에게는 비철단도를 얻는 시기에 따라서 역경의 길이 많이 편해지냐 마냐로 갈리게 된다.

 

사두목도와 비철단도 공격력 차이 (출처: 클바지지)

 

 

  • 초반 국민 아이템 추천

 

투구는 당연히 금장투구, 레벨따위는 존재하지 않고 무장 -10에 재생력 20까지 붙어있는 아주 좋은 투구이다. 2,000전밖에 안하니까 도토리 한 묶음이면 가볍게 살 수 있다. 방패는 나무방패인데 초반에 들 수 있는 것이 많이 없어서 대장간에서 500전에 판매하는 나무방패 끼고 있다가 추후 여우굴에서 구미호 잡아서 사각방패를 껴주면 된다.

 

반지는 주모가 2,000전에 파는 당연히 보라색 반지이다. 물론 초반에 100전으로 가볍게 살 수 있는 파란색 반지를 끼다가 레벨 15이후에는 보라색 반지로 갈아타면 된다. 명중률과 데미지를 올려주기 때문에 이 소소한 수치라도 전사한테는 소중하다. 수리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오니 미리 도토리로 돈을 벌어놓자.

 

국민템, 반지는 수리비가 많이 나온다 (출처: 클바지지)

 

 

  • 10레벨 ~ 29레벨 (쥐굴/뱀굴)

 

 * 쥐굴 위치: 고구려 191/96 (서쪽), 부여 54/11 (서쪽)

 

고생하면서 경험치를 얻는 것 보다 그냥 편하게 꿀 빨면서 안정적인 수입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레벨 13이 되는 순간부터 쥐굴에 정착할 듯 싶다. 비철단도를 얻었다면 더 이른 시기에 갈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얻기 쉽지 않기에 (미래에 교환이 가능하면 꼭 사시길) 13레벨에 들 수 있는 검, 사두목검을 드는 시기에 쥐굴을 가면 조금 덜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다.

 

13레벨까지 초보자 사냥터에 있는게 나 같은 약간 게임 취향 이상한 사람 아닌 이상 힘들어서 보통은 10레벨에 사두목도 든 이후에 방문하기를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시기는 하다. 하지만 도토리 부자가 되고 싶은 나는 그냥 초반에 무념무상으로 다람쥐 잡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취향에 따라 움직이면 되지만 보통은 10레벨에 쥐굴을 가는 듯 하다. (내 취향은 레벨 13이었다)

 

10레벨이 되면 누리의 기원을 배워서 가면 좋다. 웅담을 사서 가도 되지만 지금까지 모은 도토리가 아깝기 때문에 동동주 많이 들고가서 누리의 기원을 사용해보자. 타인 체력을 채워줄 수 있는 대지의 기원도 있지만 그냥 꾹 누르면 내 체력 채워주는 누리의 기원이 초반에는 최고다.

 

초반 배울 수 있는 전사 스킬

 

 

여기서부터는 사냥터에 대한 자유도가 매우 달라진다고 할 수 있다. 나는 조금 아프더라도 조금 오래 때리더라도 상급 사냥터를 좋아하시는 분이 있고, 나처럼 강함을 증명하기 위해 약자(?)를 찾아 때리는 사람이 있다. 그거에 따라서 사냥터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쥐굴이 조금 지루해지면 뱀굴로 가서 좀 쳐보다가 견딜만 하다 싶어면 넘어가고, 아니면 또다시 쥐굴로 오면 된다.

 

빠른 것은 중요하지 않다. 원래 초반에 전사는 느릴 것이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천천히 즐기면 된다. 18레벨부터는 진짜 전사처럼 보이는 스킬들이 존재하는데, 커뮤니티를 보니 평균적으로 돼지굴을 넘어가는 시점이 28레벨 이상이고 대부분 측면공격까지 배우고 넘어가시는 분들도 있다.

 

레벨 15에는 '도씨검', 레벨 17에는 '장창' 무기로 바꿔가면서 조금씩 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18레벨이 이중공격까지 배우고 뱀굴로 넘어가도 큰 문제가 없다. 장창이 초반 구매할 수 있는 무기중에서는 제일 좋은 무기이지만 아직 비철단도보다는 아래라고 볼 수 있다.

 

이제야 진정한 전사로 거듭난다

 

 

  • 30레벨 이후 (무조건적으로 돼지굴)

 

* 돼지 위치: 고구려 195/124 (동쪽), 부여성 33/46 (서쪽)

 

안녕하세요, 바람의나라 클래식 돼지굴무새 재남입니다. 지금 주술사 20레벨에서 50레벨까지 돼지굴에서만 놀고 있는데 돈벌이가 꽤나 짭짤하고 내가 원하는 무기도 즉각 거래가 되는 자금줄로 활용된다. 돼지굴은 필수불가결 요소라고 생각하기에 전사도 여기를 추천드리려고 한다.

 

30레벨 이후가 되면 '철도'를 구매하여 들고 다녀도 된다. 지금 끼고 있는 장창보다는 훨씬 더 좋다. 철도가 비철단도보다 조금 더 좋고 돈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힘제가 30이기에 27레벨에 주술사에게 대지의 힘을 받는다면 27레벨에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 철도는 각 성의 시약상점에서 살 수 있으며, 국내성 기준 북, 좌측에 존재한다. 

 

35레벨에 하늘의 기원을 배우면 그래도 이제 전사가 탱탱해지는 수준을 넘어 유지력도 좋아지기에 일반 굴에서는 절대로 죽지 않는 직업군이 된다. 물론 몬스터도 죽지 않는 직업군인게 문제긴 하다.

 

여튼, 어차피 전사로 시작했으면 50까지 돼지굴에서 돈 버는거야 뭐 문제가 되지 않는다. 느긋하게 나만의 속도를 즐기며 나아가는 전사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보통 레벨 40에는 현철중검을 착용하는게 일반적이나 예전 기억으로는 부캐 전사 키울 때 양첨목봉을 들었던 기억이 있다. 진짜 강한 무기이긴 하다. (그래서 부캐로 많이 키우셨다)

 

 

결론

 - 스페이스바 x 30 + 동동주우우우우우 + 하늘의기원 + 노래 새로운거 틀기 + 영상 재밌는거 없나 찾기 + 신수 마법쓰며 지나가는 타직업군 부럽게 바라보기 x 돼지굴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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