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40K: 스페이스 마린2, 캠페인 극초반 10시간 후기 (3인칭 멀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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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40K: 스페이스 마린2, 캠페인 극초반 10시간 후기 (3인칭 멀미, 공식 홈페이지)

 

 

워해머 40K, 극초반 (10시간 함) 후기

 

와, 이런 게임을 오랜만에 해보다보니 손에 익지도 않고 멀미는 멀미대로 하고 컴퓨터는 사양을 감당하지 못하고 아주 이슈가 많은 게임이다. 하지만 이 게임을 계속 하는 이유는 이제 슬슬 손에 익어서가 아닐까? 몸도 적응하고 손도 적응하는 마당에 컴퓨터만 적응해주면 좋겠지만 사양의 턱은 아직도 좀 높다. 

 

그냥 극초반에 느꼈던 후기를 조금 이야기 해보려고하는데 크게 막 와닿는 수준의 글은 아니라고 생각은 한다. 해보다보니 클래스에 대한 추천도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상황이라 일단 시간이 좀 지나봐야할 것 같다. 극초반 이런 게임의 초보 입장에서 쓴 글이라 고수분들은 그냥 쑥 훑어보기만 해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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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홈페이지 혹은 커뮤니티는 어디가 있을까?

 

스팀 게임의 경우에는 사실상 국내 게임처럼 네이버 게임 라운지나 게임사에서 제공하는 커뮤니티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외국 게임은 디스코드나 레딧을 자주 활용하지만 한국어로 되어있는 커뮤니티는 진짜 사실상 사용하기가 매우 어렵다. 번역이 잘 되어있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검색해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매우 적다고 생각한다. (영어 못하는 내 탓도 있기는 하다)

 

좀 거칠기는 하지만 그래도 디시가 제일 활발한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티스토리에서 디시 관련 링크가 첨부가 안되어 구글 검색 기록으로만 보여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곳이 있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이정도로 활발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부분은 없어보인다. 초반에 어려움이 많을텐데 참고하시면 편하다. 강한 어조에 상처 받으시지는 마시고.

 

 

🔎 스페이스 마린2 디씨: Google 검색

 

www.google.com

 

 

 

  • 오랜만에 느껴보는 1,3인칭 슈팅 게임 멀미

 

스타, 롤, TFT 등 3인칭 쿼터뷰 (맞나) 방식의 게임에 익숙해있다보니 그리고 그런 게임만 하다보니 내가 3인칭 슈팅게임에 멀미가 있었다는 사실을 까마득하게 잊고 지냈다. 언제였던가. 동생이 추천해서 예전에 라스트 오브 어스라는 게임을 했었는데 그때 진짜 느꼈던 멀미가 지금에서 다시금 느끼고 있다.

 

게임이 재밌어서 이악물고 했었고 하다보니 적응되어서 다행이었기에 스페이스 마린2도 적응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진행하고 있는 상태이다. 컴퓨터 상태도 조금 나빠 끊김과 함께 멀미를 2배로 증폭시키는 듯 하다. 익숙하지 못해 방황하는 내 마우스 덕에 발생하믄 수많은 화면 떨림과 화면 전환이 나를 더 괴롭게 하는 것 같다.

 

완전 1인칭 슈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멀미가 나는 것은 그냥 내 눈이 이상한게 아닐까. 늘그니 이슈일까. 여튼 내일은 꼭 멀미약을 먹고 게임을 한 번 해봐야겠다. 진짜 너무 울렁거려서 효율이 너무 안나온다. 그래서 퇴근하면서 멀미약을 사왔다. 게임 할 때 멀미 줄이고 싶다고 했더니 추천해주신 약이다. 졸릴 수 있으니 정신 바짝 부여잡고 게임하시라고 응원까지 해주셨다. 후기는 다음에 남기는걸로.

 

 

  • 캠페인은 동작 방법을 숙달하는 과정인듯

 

캠페인의 경우에는 난이도가 총 4가지가 있다. 쉬움, 일반, 베테랑, 죽음의 전사. 물론 쉬움으로 시작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로울 것 같아서 쉬움 난이도로 진행을 해보고 있다. 난이도야 뭐 중간중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어떤 난이도를 하나 정해서 쭉 밀 필요는 없어보인다. 빠르게 캠페인을 마무리하는게 목표라 쉬움 난이도로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을 모두 클리어하려면 최소 5시간에서 10시간 플레이 타임이 있다고는 하는데 멀미 이슈가 더해졌으니 10시간 정도를 예상하고 플레이 하고 있다. 캠페인에서는 가장 중점적으로 배우는 것이 바로 팅겨내기, 빈틈공격, 처형, 패링 정도이지 않을까? 사실 패링이나 멜타는 나도 디씨보면서 찾아보고 있는데, 어떤 게임인지는 몰라도 이런 단어가 고착화 된 게임이 있지 않았을까?

 

패링은 보통 권투에서 상대 펀치를 자기 주먹으로 옆으로 쳐내는 동작을 일컷는데 아마 'C' 를 의미하는 듯 하다. 파랑색 동그라미가 보일 수 C를 누르면 적을 튕겨내거나 혹은 정확한 순간에 튕겨내면 적을 경직시킨다. 생각보다 자주 쓰지는 못하지만 익숙해져야한다.

 

간혹 파랑색이 아닌 빨간색으로 공격이 들어오는 경우에는 회피를 해야한다. 타이밍 잘 못 맞춰서 거의 대부분 몸으로 막고있기는 하나 뭐 적응되야겠지. 그 외에도 처형이나 빈틈 공격을 통해 아머 일부를 회복시키면서 유지력을 올려야한다. 처형 시간을 좀 줄여달라는 의견도 많지만 그래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워해머40K, 스페이스마린 2 캠페인에서 초반에 배워야 하는 것들

 

 

  • 로딩이 매우 길다. 컴퓨터 사고 싶다

 

맵 전환이나 하나의 캠페인이 끝날시 불러오거나 리소스 확인하는 시간, 서버 참가하는 시간 등 생각보다 너무 길다. 컴퓨터가 많이 아파서 그러는 것이기도 하지만 많은 분들이 느끼는 부분이라면 게임을 들어가기 앞서서 세팅할 것들이 많은가 보다. 수송기를 타고 날아가는 시간을 실제 구현(?)하는 것도 아니겠지만 로딩이 생각보다 길다는 것은 여지없는 사실이다.

 

그 사이에 쇼츠 보거나 하면 시간 잘가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한정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함에 있어서 서글플 뿐이다. 물론 한 번 작전을 하거나 캠페인을 하면 30~40분은 그냥 지나가기 때문에 전체 시간을 놓고 따졌을때는 그리 손해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번 성과급 받으면 무조건 컴퓨터부터 산다)

 

 

  • 캠페인 무기고 이후 작전 컨텐츠 이용 가능

 

아마 작전 게임 모드가 워해머 40K 스페이스 마린의 컨텐츠 꽃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PVP는 즐기는 편이 아니어서) 여기서부터는 클래스를 정할 수 있그 그 클래스에 맞춰서 전세계 분대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다른 분들과 작전하려면 되게 급하게 진행을 하게 되어 생각보다 즐길 수 없다는 평이 많지만 그래도 다른 분들의 플레이도 구경하는 맛이 있다.

 

다만 작전 컨텐츠에서 팀원과 클래스가 겹치면 안되기 때문에 사실상 내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작전에서는 친구를 초대해서 같이할 수도 있고 추방도 가능하고 기타 기능들이 있지만 친구가 없는 나는 그냥 다양한 플레이어와 함께 게임을 진행하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다. 그것 또한 재미니까.

 

작전모드 시간

 

 

초반은 생각보다 정말 클래스들이 약한 느낌이다. 쉬움 난이도 캠페인을 해서 그런가 작전에 들어갓서 죽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물론 능력을 개방하고 업그레이드를 할 수록 더 강해지겠지만 내가 생각했던 그런 수준의 성능이 나오지는 않는다. 헤비의 경우 잘 다루지 못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이름에 걸맞지 않게 그냥 뻗어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헤비보다는 주인을 잘못 만나서 소프트가 된 느낌이다.

 

초반에 아직 적응이 어려워 작전을 클리어하기가 여간 쉬운 것이 아니다. 그래도 레벨업 올리면서 기능 해금하다보면 쉬워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 AI랑만 하고 싶은데 그 방법이 명확하게 어떻게하는지를 몰라서 사람 오면 오는대로 AI가 매칭되면 그대로 하고 있다.

 

어떤 클래스가 좋을까, 일단 헤비부터 키워보기로 한다.

 

 

  • 작전의 꽃은 클래스와 무기의 경험치

 

작전이 마무리가 되면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 경험치를 준다. 그 경험치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좀 더 강해질 수 있는 수단이다. 클래스의 레벨과 함께 상용했던 주무기와 보조무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캠페인 도중에 작전 컨텐츠가 열리기 때문에 맛만 보는 개념이지만, 캠페인까지 다 완료하면 작전만 주구장창 할 것 같기는 하다.

 

다만 주무기 보조무기 클래스 레벨을 꼭 만렙을 찍어야지만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은 아니어서 주구장창 잡고 있기도 조금 어렵기는 하다. 여튼 작전 컨텐츠는 일단 캠페인부터 다 클리어하고 와서 심도있게 다뤄보도록 하자.

 

 

  • 하다보니 총보다는 검술이 더 편하다

 

잡몸을 처리하게너 적군의 스나이퍼를 조준하는데는 총이 편하긴 하나 처형이나 반격 등 쉴드를 채워가면서 진행하기에는 검술이 훨씬 편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래서 불워크가 점점 땡기는 이유이기도 하지 않을까.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슬슬 총보다는 칼을 잡고 있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서 좀 더 익숙해진다면 총을 거의 쓰지 않는 지경까지 올 것 같다.

 

멀미약도 다 먹었는데 약국가서 하나 더 사와야할 것 같다. 생각보다 효과가 좋아서. 빨리 캠페인 오늘 마무리 짓고 다음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2차 후기는 켐페인을 다 깨고나서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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