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토체스 TFT 시즌 11, 1위덱 암영 기원자 요네/알룬덱 아이템 및 공략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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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토체스 TFT 시즌 11 암영 기원자 요네덱

 

롤토체스는 참으로 재미있는 게임이다. 요즘 육아하느라 유모차 끌고 애기 재우러 밖을 많이 나가는데 한 3판 하고 오면 애도 자고 나도 힘들이지 않게 육아하면서 게임까지 할 수 있는 개꿀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손도 많이 안가지만 매판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나 완소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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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해본 덱은 암영덱을 기반으로 한 4기원자 4암영 덱이다. 생각보다 겹치는 경우도 별로 없고 코그모 덱 처럼 초반에 겹쳐서 망하면 순방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알룬과 요네 그리고 4코스트 기물들도 많아서 후반에도 충분히 덱 파워가 있는 그런 덱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3코스트라 겹치면 조금 어렵기는 하지만 그래도 템만 잘 나오면 순방은 문제가 없다.

 

오늘은 제 덱 중에서 가장 1위를 많이 한 덱인 알룬과 요네를 활용한 암영 시너지 덱을 알아보자. 암영덱 덕분에 부족한 실력으로 플레까지는 안착했으니 한 번 믿어보셔도 좋을 것 같다.

 

연속 1위한 암염덱

 

 

요네 / 알룬 암영덱 기본 설명

 

사실 Lolchess.gg 에는 4암영말고 6암영덱이 있기는 하나 이전 시즌에 기원자를 워낙 좋아했어서 기원자를 섞어보고 싶었다. 또한 6암영은 5코스트 기물인 세트가 포함되어 있어서 4코스트로만 구성되는 4기원자 4암염 덱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보통 8레벨에 덱을 완성하는 편이니 5코스트 기물이 포함되어 있다면 리스크가 좀 있다.

 

그래서 4기원자 4암염 덱을 기반으로 진행하며, 생각보다 덱 구성하기가 편해서 너무 어려워할 필요는 없다. 지금 시기에는 신화 이야기꾼 정도가 매우 인기있는 덱이기 때문에 '나 암영' 갑니다라는 포스를 보여주기 위해 빌드를 잘 구성해야한다.

 

암영은 빛나는 칸을 소환하고 그 안에 있는 암염 유닛은 적을 처형하고 모든 기물의 보호막을 주는 그런 시너지이다. 4암영은 체력 18% 적을 처형하기 때문에 이게 정말 쏠쏠하다. 주력 딜려는 알룬과 요네이고 모두 3코스트 기물이다. 결국 7레벨 리롤을 하게 된다.

 

암염 시너지

 

주력 기물인 알룬과 요네는 모두 3코스트로, 어떤 것이 주력 딜러라고 설명하기는 조금 애매하게 둘다 좋다. 알룬의 경우에는 체력의 총합이 가장 높은 적의 가로 열에 유성을 떨어트리는데 보통 앞라인인 탱커 라인에게 공격이 들어간다. 추가적으로 스킬 사용시 공격속도를 추가로 증가시켜준다.

 

그래서 아이템의 경우에는 거인 학살자를 사용하면 좋기는 하지만 모렐을 가도 충분히 효율이 좋다고 볼 수 있다. 다 써보니까 거학보다는 모렐을 가는 경우가 승률이 더 좋았던 것 같다.

 

요네는 뒷라인을 자르는데 특화가 되어있는 친구이다. 3칸 내의 가장 먼 적에게 돌진을 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요네의 위치를 변경해주면 주력 딜러를 바로 삭제할 수 있는 친구이다. 이렇게 2명은 무조건 3성을 만든다는 마인드로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소개해보고자 한다.

 

암영 진영의 알룬과 요네

 

 

 

요네 / 알룬 암영덱 레벨별 덱 구성

 

 

  • 5레벨 암영덱 구성

리롤을 하지 않고 대부분 7레벨까지 가기 때문에 최대한 활용 가능한 1코스트를 2성으로 만들어서 초반을 버텨내야 한다. 운이 좋아서 알룬이나 요네가 나오면 조금 더 편해지긴 하겠지만 운이 굉장히 좋았을 때 이야기이고 억까가 판치는 롤토체스에서는 사실 그러기는 쉽지 않다.

 

어차피 7레벨 이후에 덱이 맞춰지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잘 붙은 1코스트를 활용해야한다. 물론 그런 경우에는 초반부터 나 암영 갈꺼니까 따라오지 말아라의 어필은 못하겠지만 어쩌겠는다.

 

1코스트 중에서는 가장 오래쓰는 기물이 다리우스(암영, 결투가)와 카직스(사신) 그리고 야스오(결투가) 정도가 될 것 같다. 그 외에 다른 기물이 더 잘붙었다면 그거에 맞춰서 덱 구성을 하는 것이 좋지만 요릭과 다리우스는 초반에 꼭 넣어두어 암염 간다고 강하게 어필할 것이 필요하다.

 

롤토체스 시즌 11 TFT 암영 5레벨 덱

 

 

  • 7레벨 암영덱 구성

7레벨부터는 리롤을 시작한다. 아마 3성까지 다 붙이지는 않고 요네와 알룬을 2성을 붙이고 난 뒤 8레벨로 넘어가서 리롤을 하는 편인데, 보통 다리우스와 카직스는 8레벨 이후 사일러스 (암영)과 케인 (사신)으로 교체가 된다. 그렇기에 초반에만 2성 붙여놓고 사용하다가 바꾸면 큰 문제는 없다.

 

알룬과 요네를 7레벨에 3성을 붙이는 것보다는 2성까지만 붙여놓고 8레벨에서 리롤하는 편이 훨씬 더 이득인 부분이다. 4코스트 친구들이 많아서 4코스트 3성도 충분히 노려볼만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 후술할 아이템을 넣어둘 때 요네 템과 알룬 템을 제외하면 갈아끼울 친구들에게 넣어주면 된다.

 

암영덱 7레벨 구성

 

 

 

  • 암영덱 최종 구성

보통 8레벨에 마무리하고 리롤을 하는 편이지만 생각보다 안정적으로 8레벨까지 갈 수 있는 편이다. 생각보다 암영이라는 덱이 쉴드와 함께 처형까지 있어서 크게 망하지 않을 정도로 8레벨까지 도달할 수 있다. 8레벨까지 도달하면 대부분의 4코스트 기물들을 모았을 것 같다. 

 

요네에 기본 템은 구인수에 거결 그리고 피바라기를 통해서 극강의 공격 속도를 활용하여 뒷라인을 녹이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또하나의 주력 딜러인 알룬은 쇼진의 창과 모렐만 가도 밥 값을 하는 것 같다. 워낙 범위 데미지인 경우라서 모렐을 가면 정말 모든 기물들이 타 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치감이야 애니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뒷라인까지 뜨끈하게 만들어주려면 알룬의 모렐은 참 좋은 선택인 듯 하다.

 

이렇게 하기 그림과 같이 4코스트 기반의 기물이 많은 덱이라서 극 후반에도 벨류가 떨어지지는 않아보인다.

 

암영덱 최종 8레벨 구성

 

 

증강이야 워낙 단순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춰서 고르면 되지만 내가 생각했을 때 일반적인 암영 관련 증강 말고도 판도라의 상자나 기원자 관련 증강도 꽤 좋아보인다. 어차피 4기원자에다가 알룬의 쇼진의 창까지 있으면 진짜 스킬을 무자비하게 쓰기 때문이다.

 

가끔은 이렇게 4코스트 3성이 붙어서 더 쉬벡 이길 수 있는 날이 오기도 하다. 참 암영이라는 덱이 참 재미있다. 신화와 이야기꾼이 판치는 이번 시즌에 나름 블루 오션이라고 볼 수 있다.

 

내 생에 첫 4코스트 3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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