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에리두 / 용사런 핫픽스 패치? 과연 핵앤슬래시가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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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에리두 용사 핫픽스 패치

 

디아블로4는 핵앤슬래쉬?

 

디아블로4에서 에리두런 혹은 용사런은 고행으로 넘어가면서 많은 유저들이 노가다 하는 장소로 자리잡고 있다. 당연히 게임하는 입장에서는 가장 효율 높은 사냥터에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다. 또한 오픈런의 민족인 한국에서는 당연한 현상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에리두런이나 용사런은 현재 버그 비슷한 것도 있어서 최적의 효율을 자랑하는 것으로 포스팅까지 남겨두었다. 물론 핫픽스나 패치로 변경될 것으로 생각이 되지만 그 전까지는 열심히 캐릭터 육성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에리두나 용사런에 대한 핫픽스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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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고행 템파밍 에리두런 무한 던전 공략 (언제 패치될지 모름)

디아블로는 50 이후에 선조 템을 먹기 위한 템 파밍 던전이 존재한다. 용사런이 가장 처음으로 유행했고 이제는 에리두런을 통해 많은 분들이 고행 템 파밍을 하고 있다. 에리두 던전은 템 파밍

jinoki.tistory.com

 

우리나라에서 막 그렇게 이슈가 되지는 못했지만 핵앤슬래쉬의 교과서 같은 게임인 패스 오브 엑자일과 비교가 많이 되고 있다. 정말 핵앤슬래쉬의 장점인 스킬의 화려함과 터져 나가는 몬스터들을 보면서 스트레스가 풀린다. 정말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 핫픽스에서 과연 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있을까 의문이다.

 

디아블로4 용사런 / 에리두런 핫픽스

 

가장 최근에 올라온 핫픽스를 보면 던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아직 블리자드 코리아에는 올라오지 않아서 영문으로 보긴 해야한다. 뭐 구글 번역이 있으니까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다고 생각한다.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던전의 정예 몬스터에 대한 밀집도 재배치

이게 무슨 뜻일까? 다른 던전을 용사런이나 에리두런처럼 정예 몬스터에 대한 밀집도를 높이겠다는 것인가? 혹은 에리두와 용사 던전 내 있는 정예 몬스터에 대한 밀집도를 낮추겠다는 것인가? 안타깝게도 후자이다. 이제 그나마 느낄 수 있는 노가다 장소까지 빼았겼다는 느낌을 강하게 든다.

 

왜일까? 레벨업이 너무 빨라서 컨텐츠 소비를 막기 위함인가? 혹은 불공정한 던전때문에 모두 평등해지기 위함일까? 에리두나 용사 던전은 나만 돌수 있는 던전이 아니고 캐쉬나 특정 재화를 써서 도는 던전도 아닌데 말이다. 페이 투 윈도 아닌 상황에서 왜 이럴까.

 

디아블로 공식 홈페이지 - 핫픽스

 

핵앤슬래시 계열의 게임을 매우 좋아한다. 낚시를 할 때도 볼링을 할 때도 사람들은 그 손맛을 잊지 못해서 계속 찾곤 한다. 근데 게임에서의 손맛은 장르마다 다를 수 있지만 핵앤슬래시는 RPG와 액션을 합쳐놓은 것이기에 그 타격감이 무조건 있어야한다.

 

물론 디아블로4도 핵앤슬래시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그런 개념으로 탄생된 게임이니 말이다. 디아블로4를 해보신 분들을 아실 것이다. 일반 오픈 월드의 몬스터의 밀집도를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펑펑 터짐의 게임이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 몬스터가 얼마나 멀리 떨어져있으면 말을 타고 가다가 사냥을 해야하는 방식이다.

 

오픈월드를 나가는 경우는 속삭임의 나무 퀘스트를 하거나 잉걸볼 모으러 가는 시간밖에 없고 그 마저도 고통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 디아블로2를 생각하면 사실 디아블로4도 그렇게 밀집도가 적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디아블로2는 속도감이라도 있었지 않았나. 텔레포트나 오라를 활용해서 전 맵을 휘저어 다녔기에 밀집도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던 것일 수 있다. 속도감이 엄청났으니까.

 

디아블로4의 텔레포트나 이동기는 완전 답이 없긴 하다. 그렇게 때문에 말 타고 가다가 몬스터를 보고 내려서 잡아 말아 이 고민을 하고 있다. 걷다가 몬스터 보이면 잡고 또 보이면 잡고. 예전 PC 바람의 나라도 이정도는 아니지 않았을까?

 

디아블로4는 핵앤슬래시다

 

그래도 해야지 어쩌겠어

 

차라리 경험치 진짜 거의 안주는 뻥튀기 몬스터들을 사방에 깔아놓는게 차라리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 몬스터 밀집도가 낮아지면서 인벤이나 타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당연히 핵앤슬래시라는 장르에 대한 비웃음과 게임의 피로도가 많아졌다.

 

선행 주자가 꿀 다 빨아놓고 후발 주자는 피로도 높은 게임을 해야한다는 의견에는 충분히 공감한다. 물론 경쟁 시스템이 크게 없기 때문에 다행이긴 해도 내일 모레 친구들과 PC 방을 간다는 우리 회사 동료를 보자니 조금 안쓰럽긴 하다.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인벤의 자유 게시판에 들어가서 흐름을 보시면 좋을 것 같다. 워낙 부정적인 분들이 많아 흔들릴 수 있으니 디아블로4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마음 다 잡고 보시면 좋다. 그래도 어쩌겠든가. 샀으니 해야지 :)

 

 

디아블로4 인벤 자유 게시판

디아블로4 인벤, 정보, 뉴스, 커뮤니티, 영상, 팁과 공략, 질문과 답변, 소식

www.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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