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워, 무과금 초반 꿀팁 및 공략 7가지 (직업 스텟 추천, 스킬 쿨타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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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워가 리니지라이크 같은 느낌을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제 경우에는 미르M이랑 비슷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물론 리니지 류를 하지 않아서 얼마나 닮았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행동들이 미르 M 할 때랑 매우 비슷하다. 뭐, 어찌되었든 현재는 무과금으로는 하루도 되지 않아서 주차 구간이 생긴다.

 

커뮤니티 상황도 좋지 않고 인게임에서는 화가 많은 유저분들이 꽤나 보였고 불만사항이나 개선되어야할 사항이 많다. 특히 과금 부분에서는 소과금러들을 아예 고려하지 않는 과금 구조이기 때문에 아예 과금을 안하거나 핵과금을 하거나 둘 중 하나로 극단적으로 나뉠 것 같다.

 

모바일 게임을 시작하면 월 20만원 정도는 쓰는 것 같은데 아키에이지 워는 진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라 잠시 주춤거리고 있다. 어떤 게임이듯 출구가 있기 마련, 커뮤니티 의견이나 실제로 플레이해보면서 몇 가지 꿀팁이나 공략을 이야기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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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과금 공략 혹은 꿀팁

 

  • 보통 주차 구간은 40이다.

오픈한지 2일이 되었다. 현재 많은 분들이 40에서 41 정도에 주차를 하고 계신다.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워낙 퀘스트 몹들도 강하기에 분명 이 구간에서 주차를 해야만 한다. 핵과금러 정도면 무난하게 진행되겠지만 무과금은 전혀 그런 상태가 아니다.

 

또, 무과금러들도 40이나 41을 찍은게 기적이다. 오픈 초기에 겹사를 통해서 몬스터들을 아프지 않게 많은 사람들이 순식간에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초과한 곳에 주차를 할 수 있지만 오픈빨이 떨어지는 순간 주차구간은 40에서 더 낮아질 것이다.

 

급할 필요도 없으니 주차구간에 도달하였다면 이제 아래의 몇 가지 내용을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조금조금씩 커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

 

  • 도감작(컬렉션)을 겨냥한 사냥터 선정

원래 저는 도감작에 환장하는 사람이다. 아무리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더라도 도감 한 군데가 비어있으면 그것까지 마무리를 해야 넘어갈 수 있는 성격이다. 근데 아키에이지 워는 도감작을 어쩔 수 없이 해야한다. 그 이유는 당연히 주차구간 때문이다. 

 

특히 아키에이지 워는 보통 RPG와는 다르게 레벨에 따라서 스킬을 주는 형식이 아닌 내가 사냥터에서 구매하거나 혹은 몬스터를 잡아서 스킬북을 얻어 스킬을 배워야한다. 마법사를 키우고 있는데 힐러 스킬을 배우기 위해서 한참 낮은 사냥터에서 5시간 정도 사냥을 진행했다. 그렇게 해야하는 게임이다.

 

아이템 획득처

 

배우고 싶은 스킬북이나 아이템을 클릭하면 어떻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나온다. 그 중 '몬스터 처치'를 눌러보면 어디 지역에서 누가 주는지까지 알려준다. 다만 적정레벨이 높은 곳에서 사냥하는 것 보다는 그냥 제일 약한 몬스터를 잡는 것이 좋다. 강함과 약함에 따라서 얼마나 확률이 다를지 모르겠지만, 약한 몬스터는 적어도 물약을 먹기 않기 때문에 적자를 보지는 않는다.

 

도감작을 통해서 내가 원하는 장비나 스킬북을 얻었다면 도감에 등록하기 위해 한 두개 정도는 더 얻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험치를 위한 사냥터 선정이 아닌 물약을 먹지 않고 얼마나 오랫동안 자동사냥을 돌릴 수 있느냐의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몇 바퀴 돌리다보면 내 도감이 점점 쌓이는 것이 보일 것이다. 상승하는 능력치는 미약하지만 모이면 또 강력할 것이다.

 

언제가는 다 완료하고야 말겠다, 컬렉션

 

  • 의뢰는 무조건 해야하는 숙제

하루에 10번, 각 마을에서 제공하는 의뢰를 진행할 수 있다. 의뢰는 단결의 증표, 델피나드의 별, 노동력 등 기본 보상 말고도 여러가지 장비 및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돈을 조금 쓰더라도 새로고침을 통해 적어도 2단계 이상 의뢰를 하는 것이 보상의 질적으로 유리하다.

 

물론 한 마을에서 계속 새로고침을 하면 돈이 올라가기 때문에 어느정도 되었다 싶으면 다른 마을로 가서 새로 의뢰를 받는게 좋다. 보통 2개 정도 마을에서 의뢰를 하면 10개는 기본적으로 클리어 할 수 있다. 생각보다 장비가 잘 나와서 컬렉션 하는데 큰 도움을 받는다. 물론 내가 쓰는 장비가 나오는 경우도 많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의뢰를 제외하고도 사냥 시 나오는 의뢰서도 해주는 것이 좋다. 보통 하루 종일 돌리면 30개 이상의 의뢰서를 얻을 수 있는데 한 번에 8개 이상 받아놓고 클릭만 해두면 클리어가 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아보인다. (보상 경험치가 너무 낮아서 경험치는 기대하지 말자)

 

의뢰는 무과금의 희망

 

 

  • 1분에 한 마리 잡기 vs 10초에 한 마리 잡기 

1분에 한 마리를 잡아 경험치를 많이 받을 것인가 혹은 10초에 한 마리씩 적은 경험치를 얻을 것인가. 당연히 1분에 한 마리를 잡아 높은 경험치를 받고 아이템의 기대값도 높은 것이 일반적으로 좋다. 하지만 아키에이지 워를 하시다보면 느끼겠지만 물약으로 공중분해되는 돈이 어마무시하다.

 

초반에는 물약 거의 먹지 않은 곳에서 컬렉션 작업을 하면서 나무나 철 같은 재료를 모으고 의뢰서까지 얻는 방법이 더 나아보인다. 지금 현재 마법사를 키우고 있는데 힐 스킬을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물약 값이 어마무시하게 나간다. 힐을 사용하는 속도를 활력이 따라가지 못한다.

 

자신 컬렉션이 비어있거나 혹은 장비나 스킬을 얻을 수 있는 낮은 단계의 몬스터를 골라서 자동 사냥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던전의 경우에도 40 주차 구역에서 칼바람 폐광 3구역에서 사냥을 하시곤 하는데 만약에 파티가 없다면 1구역부터 점령해나가는 것이 좋다

 

경험치도 너무 안오르지도 않고 물약값을 아껴 골드도 모으고 좋다. 컬렉션을 다 모을 때 쯤 한 단계씩 올라가는 것이 좋다. 동레벨 몬스터를 잡다가 물약먹고 중독자가 될지도 모른다.

 

물약 1000개는 12만원

 

  • 재료는 그냥 거래소에 다 팔자

초반 오픈이기에 재료, 특히 나무의 값은 꽤나 높게 형성이 되어있다. 싸게 올라온 것을 되팔아도 되고 나온 재료들을 일찍 팔면 그만큼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다. 또한 수요도 많아서 금방 팔린다. 목재가 지금 제일 팔기 좋아보이는고 스킬 북 또한 자주 사가시는 편이다.

 

1주일만 지나도 지금 팔리고 있는 가격에 50%는 더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팔아두는 것 좋다. 만약에 내가 목재가 필요하다면 내가 팔았던 금액보다는 좀 더 싼 금액으로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보통 게임들이 초반에 다 그렇기 때문에 아키에이지 워 또한 그럴 것이다.

 

거래도는 다이아로 운영되는데, 이 다이아가 무과금러들에게는 정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다. 사냥은 계속 할 것이고 그런 사냥을 통해서 우리는 향후 필요한 장비를 사기 위한 노후 대책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무과금러들이 돈이 없지 시간이 없지는 않다. 내 노동력으로 다이아를 바꿔보자. 단, 초반에 바짝 달려야한다.

 

내 작고 소중한 다이아

 

  • 직업 중에서는 단연코 원거리가 1순위

모바일 RPG 게임에서는 단연코 원거리 딜러가 무조건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은 기정 사실이다. 아키에이지 워에서는 원거리 딜러가 두 명이 있다. 활과 지팡이를 사용하는 직업군이다. 둘의 차이가 뭐 크지 않을 것 같아서 마법사를 했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활 보다는 딜이 부족한 느낌이지만 힐 스킬을 배우고 나서는 물약값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근접딜러 하시는 분들도 나름 만족하면서 하시는 것 같다. 각자의 취향이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활의 경우이는 민첩, 지팡이는 지능, 근딜은 힘을 먼저 찍고나서 2순위로 재주를 찍는 편이다. 재주에는 회피도 존재하지만 가장 중요한 공격속도 상승을 담당하는 능력치다.

 

초반에 무조건 스킬보다는 평타로 사냥을 하는 특성상 공격 속도를 담당하는 재주쪽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근데 나는 벌써 재주 말고 정신을 찍어버려서 나중에 흐름 보고 초기화 하던지 해야겠다. 조금더 효율적이 길이 있을 뿐 정답은 없기 때문에 애정으로 그리고 본인 판단을 조금 믿고 진행해도 망하진 않을 것이다.

 

활력 부족으로 정신을 너무 많이 찍어벌임

 

 

  • 스킬 매크로 및 쿨타임 설정

마법사의 기본 힐 스킬의 쿨타임은 8초이다. 체력과 상관없이 그냥 8초마다 주구창장 힐을 쓰는데 활력 소모량이 꽤 커서 몇 분이면 내 활력은 바닥을 치고 있따. 체력별로 사용하는 스킬 옵션이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하지만 그런 자동은 아니지만 스킬마다 쿨타임 설정을 할 수 있다.

 

명확하게 말하면, 해당 스킬을 몇 초 마다 쓸 것인지 정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처음에 몰라서 오토를 끄고 플레이했다가 시간 설정을 알고부터는 부담없이 힐을 사용하고 있다. 스킬을 클릭시 우측 하단에 시간 표시가 활성화가 된다. 그 시계 버튼을 누르면 내가 얼만큼의 시간을 두고 사용할 지 설정할 수 있다.

 

힐 스킬의 경우에는 40초 ~ 50초 내외로 설정하고 쓰고 있는데, 기준은 마나가 계속 풀로 차는 시간을 기준으로 한다. 활력 재생량이 늘어나면 힐 스킬 사용 주기도 짧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마법사의 큰 장점은 바로 물약값을 타 직업보다 아낄 수 있다.

 

신속한 회복 사용 주기

 

마치며

 

빠른 속도와 성장을 기대하기는 매우 어려운 게임이다. 많은 노가다와 진득한 기다림이 가득한 게임인 것은 확실하다. 그 사실은 무과금에게는 더욱 가혹하게 다가올 수 있다. 하지만 애정을 가지고 여유롭게 키운다면 엔드 컨텐츠까지 충분히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0년 뒤에)

 

너무 빠르고 편한 게임만 하다가 이렇게 어렵고 힘든 게임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할 지 모르겠지만 좋지 않은 평판을 이겨내고 앞으로 더 좋은 게임으로 발전하길 바란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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