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즌 시티, 9스테이지 '설산의 성' 무과금 공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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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의 성 썸네일
프로즌시티 스테이지9 설산의 성

 

 

 

프로즌 시티를 무과금으로 깨보겠다는 집념으로 플레이 한 지 벌써 한 달이나 지난 듯 하다. 무과금으로 깰 수는 있지만 시간이 무조건 오래 걸린다는 말을 이번 포스팅에서 해보려고 한다. 9스테이지 설산의 성의 후기는 그 어떤 때보다 험난했다.

 

프로즌 시티 무과금러의 삶

 

음, 나쁘지 않다. 사실 오래 걸릴 뿐이지 게임을 깨지 못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광고랑 이벤트만 하더라도 충분히 게임을 즐기기에 충분했다. 지금 난 설산의 성에 와있다.

 

이전 포스팅에서보 보듯 과금을 하지 않고 광고만 주구장창 보고 있기 때문에 게임사도 나에게 그렇게 많은 실망을 하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스테이지 8 항공기지까지는 분명 깰 만 했는데 설산의 성부터는 속도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영웅의 레벨 또한 압박으로 다가온다. 영웅 레벨이 50이 넘지 않으면 하염없기 재료가 모이길 기도해야하는 삶을 살아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주말에 하는 이벤트를 열심히 해서 다이아를 모아야한다.

 

설산의 성 프로즌 시티
난 지금 설산의 성

 

무과금이어도 현재 다이아를 4000 가까이 모아 스테이지를 진행할 때 필수 영웅들의 레벨을 통해서 게임을 진행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도록 하고 있다.

 

상자깡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 후 부터는 그냥 꾸준하게 다이아를 모아 다음 스테이지를 대비하고 있다. 주말 이벤트만 잘 해도 영웅 레벨 올리는데는 무리가 없으며, 스테이지마다 거의 1주일이 걸리기 때문에 1 이벤트에 1스테이지라고 생각하면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다.

 

이번 포스팅은, 설산의 성을 클리어하면서 드는 몇 가지 공략이나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프로즌 시티 설산의 성

 

  • 필수 영웅 업그레이드, 퀴나와 아서

 

다른 영웅은 사실 재료 수급이 조금 어려울 뿐이지 오랫동안 모으다보면 충분히 클리어 할 수 있는 스펙이 된다. 그래도 대부분의 영웅은 50을 찍어야 게임을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화로의 주 원료인 석탄을 담당하는 영웅 아서와 식량 감자의 생산량을 담당하는 퀴나의 레벨은 무조건 50을 찍어야 게임을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다.

 

퀴나의 레벨 40으로 버텨보려고 했으나 감자 수급을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는 지경이였으며, 다이아를 소비해서 레벨업을 통해 안정적인 식량을 보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밤새 틀어놔도 배고파서 도망가는 생존자가 없어서 좋다.

 

영웅 아서가 레벨 40인 경우에는 석탄 수급을 할 수가 없어서 불이 꺼지고 생존자가 아파 죽거나 도망가는 일이 비일비재 한다. 결국 파업까지 일어나기 때문에 순탄한 게임 생활을 할 수 없다.

 

다이아가 많으면 당연히 충분히 다른 영웅들도 업그레이드 하면서 게임을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에는 퀴나랑 아서는 꼭 50을 만들어서 게임을 플레이하자.

 

온실 영웅 퀴나
퀴나 레벨 50, 감자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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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원이 부족할 땐 생산체인을 확인하자

 

스테이지 9까지 왔다면 사실 생산체인 확인은 무조건 해야한다. 최대한 영웅 레벨업을 하지 않고 다이아를 아끼자는 마인드인데 그럴려면 생산 체인 확인은 필수인 듯 하다.

 

포도가 정말 안모이길래 봤더니 포도주(?)를 만드는 친구가 내 포토를 싹 긁어다가 자기 생산건물에 생산물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면 포도가 많이 필요한데 자꾸 없어지길래 생산체인을 확인했다.

 

조금 더 일찍 알았다면 빨리 클리어할 수 있을텐데 그렇지 못하여 하루를 날린 듯 하다. 바쁘기도 했고. 여튼 상위 생산물의 생산 건물을 멈추고 한동안은 포토만 채집할 수 있게 했다.

 

지금 포토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영웅이 레벨 40이고 포도주를 만드는 생산건물의 영웅은 레벨 50이라 생산속도를 따라가지 못하여 발생하는 현상이다.

 

지금 현재 필요한 자원이 무엇인지 보고 비상생산을 돌리거나 상위 생산건물을 막아 현재 재료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날린 시간이 매우 아깝다.

 

포도와 생산체계
생산체인, 내 포도 돌려내라

 

 

  • 이 게임은 방치형 게임이다.

 

건물 하나 올리는데 30분 정도 소요가 된다. 이제 이 게임은 실시간으로 하는 게임이 아니라 방치형 게임으로 생각하고 게임을 해야할 것 같다.

 

분명 내가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나면 새로운 스테이지가 나올 것 같아서 너무 무섭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게 게임사의 할 역할이니 말이다.

 

영웅 레벨업에 들어가는 재료도 갈수록 많아지는데 앞길이 막막하다. 하지만 영웅 레벨은 언젠가는 오른다. 아주 천천히 조금씩 성장하는 게임이기에 불안해할 필요도 조급해야할 필요도 없다.

 

아직 가장 높을 레벨의 영웅이 50이지만 그래도 걱정하지 않는다. 나도 오래 걸리면 상대도 오래 걸린다. 과금을 하면 자동으로 생존자를 채워주기 때문에 밤새 비상생산근무를 시킬 수 있지만 또 그러면 재미가 없지 않겠는가?

 

천천히 영웅들 레벨을 올리면서 이벤트게임과 함께 이 게임을 즐긴다면 언젠가 모든 스테이지를 깰 수 있게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적어도 2달은 더 필요할 것 같다. 그래도 그만큼 여유롭게 할만한 게임인 것 같아 좋다.

 

절대 조급해야하지 말고 메인 게임을 하나 더 찾아서 해보는 것은 어떨까?

 

건물 업그레이드 시간
하지만 난 조급하지, 빨리 되어라

 

마치며

 

아마 10 스테이지도 똑같을 것 같다. 다만 요구 영웅 레벨이 높아서 문제가 좀 될 것 같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차근차근 올라가면 언제라도 클리어하는 날에 다가올 것이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도 새로운 스테이지를 넘어가게 되면 설레는 것은 언제나 마찬가지 일 것이다. 하루하루 탐색도 하고 별도 모으고 상자도 까면서 이벤트도 간간히 하면 시간 많이 뺐기지 않는 최고의 게임이라고 자부한다. 저는 이제 스테이지 10으로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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