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나인 방어구 마스터리 올리기
로드나인에는 마스터리라는 기능이 있다. 마스터리란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뭐 숙련도쯤 생각하면 될 듯 하다. 마스터리는 무기와 방어구로 나뉘어져 있으며 당연히 무기는 많이 때릴수록 방어구는 많이 맞을수록 이 숙련도가 올라가는 시스템이다.
무기의 경우에는 숙련도가 올라갈 수록 공격력이 올라가는 간단한 시스템이지만 방어구의 경우에는 단순히 방어력만 올라가는 것이 아닌 다양한 능력치가 복합적으로 올라간다. 천 / 가죽 / 판금 아이템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각 장비의 방어구 마스터리는 방어구만의 특색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보통 마법사의 옷이라고 불리는 천 방어구의 경우에는 전투중 mp 회복이라는 기본 특성을 시작으로 이동속도나 스킬 피해 등이 붙으며, 가장 무거운 판금의 경우에는 최대 hp와 함께 방어력과 인내 등 특성이 붙는다. 일반적으로 직업별로 정해진 갑옷을 입는 타 게임과는 다르게 다양하게 조합해서 입을 수 있다. 물론 같은 방어구를 다양하게 끼면 능력치가 추가로 올라가지만 조합별로 섞어서 쓰는 트렌드인 듯 하다.
그러면, 이 방어구 마스터리 과연 알아서 오르기까지 기다려야할까? 아니다. 우리 고수분들은 언제나 꼼수, 좋게 말하면 노하우가 있기 마련이고 오늘은 로드나인 방어구 마스터리 레벨업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시간 투자만 조금 한다면 빠르게 마스터리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방어구 마스터리를 올려보자
방어구 마스터리는 기본적으로 내 마스터리 레벨과 11 이상 차이가 나면 얻을 수 없다고 한다. 공식 문서에 나와있는 것을 찾지는 못했으나 일단 고수분들의 말씀은 그렇다. 굳이 의문을 품을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서 내 마스터리 레벨이 31이면 적어도 21 레벨 몬스터한테 맞아야 경험치가 오른다는 이 말이다. 최대 레벨 차이가 10이면 된다.
강한 친구한테 맞아야 좋을까? 아니면 약한 친구들한테 다구리를 맞는게 좋을까는 당연히 후자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올린 레벨보다 저렙 친구들한테 다구리 맞은 한 시간 정도가 더 많이 올랐으니 말이다. 물론 그건 또 정확하게 계산을 해봐야겠지만 분명 저렙 친구한테 맞는 것이 훨씬 더 좋아보인다.
아직 게임이 많은 시간이 흐르지 않아서 그렇지만 마스터리 레벨 20까지는 장비 하나만 끼고 있어도 경험치가 오르지만 21부터는 장비를 두 부위 이상을 끼고 진행을 해야한다는 뜻이다. 보통 판금 3 + 천 2 / 판금 3 + 가죽 2 정도로 진행하고 메인은 대부분 판금으로 하고 있다. 기본적인 능력치가 좋아서.
41이 되면 3부위 이상 차야할지도 모른다. 그땐 뭐 그때가서 고민하는걸로.
- 기본 장비 세팅
마스터리 레벨이 모두 낮아서 장비 세팅은 판금 3개와 천 1개 가죽 1개로 진행하였으며, 기존 무기를 끼고 있는 1번 메뉴 말고 2번 메뉴로 따로 만들어 두었다. 어차피 렙 낮은 아가들한테 맞을 예정이라 다른 장신구는 그냥 빼뒀다. 무기는 없는 상태로 진행하며, 물약은 79% 맥시멈으로 들고 떠나면 된다.
무기가 너무 좋으면 원콤 나서 아이들을 불러 모을 수 없기 때문에 때려도 아프지 않을 정도의 공격력이 필요하므로 무기는 빼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렇게 한 번 테스트를 해보려고 한다.
- 사냥터 위치
상술한 내용에서 레벨 11 차이 이상이 나면 안된다고 했지만 지금 천과 가죽은 마스터리 레벨이 1이라서 크게 상관이 없어보인다. 20까지 무난하게 돌리기 위해서는 잿빛 성터에 망각의 지대에서 진행해보았다. 레벨 12짜리 친구니까 22까지는 무난하게 레벨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사람이 없는 사냥터를 고르는 것이 좋고, 저렙 구간은 사실상 사람이 많이 없기 때문에 어딜 가더라도 좋은 위치가 될 것 같다. 간신히 아이들 다 모아두었는데 어떤 분이 와서 쓸고 가면 그만큼 아쉬운 것이 없어보인다. 그러면 망각의 지대로 출발해보도록 하자.
* 마스터리 레벨이 오르면 레벨 차이만 생각하고 움직이면 된다. 어렵지 않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자동 사냥을 끄고나서 한마리씩 툭툭 때리면서 다니면 된다. 물론 너무 멀리 떠나간다면 본인의 자리로 돌아가는 친구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선에서 타협을 해주면 된다. 생각보다 장비의 업그레이드가 잘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을 데리고 다닐 수 있다.
꿀팁은 아니고 그냥 이렇게 하면 좋겠다는 것들이 있는데, 첫 번째는 방어구 업그레이드를 많이 하고 가는 것이다. 방어구 업그레이드 5업만 하더라도 5~6마리한테 추가로 더 맞을 수 있기에 확실히 더 빠른 마스터리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천이나 가죽을 안쓴다고 하더라도 5강은 뭐 재료 그렇게 많이 안드니 하고 가는 것이 좋아보인다.
두 번째는 얼만큼 아이들을 데리고 맞아야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하면 물약 쿨 돌때마다 물약을 먹는 정도까지 아이들을 모아서 맞으면 된다. 거의 1초에 한 번씩 먹는 수준으로 아이들을 불러 모았고 약 1500개 물약을 가지고 오면 약 30분 정도를 마스터리 연구에 진행할 수 있다. (1.5초 당 하나씩 먹는다고 계산)
효과는 좋을까? 처음 이 방법을 동생이 알려주고 나서 포스팅 써야겠다하고 1500개 물약을 가지고 왔고, 현재 500개의 물약이 남았다. 약 1000개의 물약을 먹은 셈인데, 한 번 먹는데 넉넉하게 1.5초가 걸린다고 하면 약 25분이 지났다. 가죽과 천의 마스터리가 1인 상태였는데 벌써 16이 되었다.
약 1시간 정도 한다고 가정하면 초반에 모든 방어구의 마스터리를 20까지 찍는데 아주 어려움이 없어보인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꿀인 것이 뭐가 있겠는가. 이렇게 돌려두고 밥을 먹고 온다던지 아니면 회사 점심시간에 돌려놔도 되고, 정말 좋은 방식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21렙 부터는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말이다)
물론 이 마스터리를 올리는 작업만 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 정체가 되었다고 느낄때, 혹은 내가 좀 더 성장이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물론 그냥 사냥만 해도 오르긴한다. 하지만 나같은 무소과금에게는 이런 방식이 꼭 필요하다고 느낀다. 왜냐면 난 돈이 없기 때문이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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