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동시접속 기준? 가족 공유 계정 TV 2개 이상 등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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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동시접속 기준? 가족 공유 계정 TV 2개 이상 등록하기

 

 

넷플릭스 버스기사인데 버스가 흔들린다

 

지금 현재 넷플릭스 계정은 내가 결제하여 사용하고 있다. 다만 넷플릭스라는게 가족 계정이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엄마와 동생 그리고 친구까지 총 4명이서 사용을 하고 있는 중이다. 당연히 나머지 3명에게는 버스비라는 명목으로 일정 비율을 돈으로 받고 있다. 

 

TV는 우리만 보고 있고 나머지는 핸드폰으로 보기 때문에 별 무리 없이 2년이라는 세월을 지나왔다. 근데 갑자기 TV로 넷플릭스를 보는 사람이 우리 포함해서 3명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일이 조금 꼬이게 되었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게 되었다. 아직 해결책을 찾지는 못했지만 돈으로 해결하는 방법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 넷플릭스 동시접속 기준은 어떻게 되고 가족공유계정에서 TV 2개 이상 등록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한 번 알아보자.

 

넷플릭스 버스방이 위험하다.

 

 

 

 

넷플릭스 버스기사인데 버스가 흔들린다

 

  • 스트리밍 멤버십별로 TV 중복수가 달라진다.

현재 나는 프리미엄 멤버십을 쓰고 있다. 당연히 월에 얼마 차이가 안나서 굳이 스탠다드를 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등급은 사실 TV 동시 접속 이슈가 있기 전에는 그냥 화질이 좋은 멤버십이다 빼고는 다를 것이 없긴 했었다. 동시 접속 4명까지 시청이 가능했으나 4명이 동시에 접속할 일도 크게 없어서 신경쓰지는 않았다.

 

계정 공유 정책이 시작되었지만 모두 모바일로 본다면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제 TV로 보게되는 순간 인증 절차를 거쳐 기존에 연결되어있는 계정의 권한을 뺏어버리니 우리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하나의 TV만 볼 수 밖에 없어진다.

 

 

 

어느날 갑자기 떠버린 오류 메세지에 아버지가 당황하셨고 사진까지 찍어 보내주셨다. 당연히 TV를 사용하지 않아서 우리는 몰랐던 것이다. 벌써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을 내세웠고, 타협점으로 추가 결제 후 이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 또한 프리미엄 계정이나 스탠다드가 아니면 계정 공유조차 못하게 된다.

 

 * 오류 메세지 : '회원님의 TV는 이 계정의 넷플릭스 이용 가구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 프리이엄 옵션: 함께 살지 않는 사람을 최대 2명까지 추가 회원으로 등록 가능

프리미엄

 

프리미엄 계정은 월 17,000원이다.

 

  • 결국 TV를 2대 이상 보고 싶으면 추가 결제를 해야한다.

17,000원으로 4명이서 쓰고 있었으니 한 사람 당 4,250원으로 사용이 가능했으나 나는 그냥 승객으로 타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기 때문에 3,500원만 받고 있었고, 그렇게 2년 넘게 버스 방이 운영이 되어왔다. 이제 TV를 보는 사람이 늘었으니 그 사람만큼 계정을 구매해야지만 볼 수 있다.

 

추가 회원의 경우에는 5천원이라는 금액을 지불해야하는데, 따지고 보면 기존 버스비 + 5천원을 더 내야하는 셈이다. 이러면 가격이 2배 상승하는 경우인데, 과연 승객들이 이해해줄지 의문이다. 그렇다면 계산을 좀 해보자.

 

  • 프리미엄 17,000원 + 추가 TV 2대 10,000원
    • TV까지 보고싶은 인원은 4,250 원 + 5,000원 = 9,250원
    • TV를 안보는 인원은 기존대로 4,250원
  • 원래 20프로 할인은 해주었으니 TV 승객은 7,400원 x 2명 + 일반 승객 3,400원 = 18,200원
  • 결론: 나는 8,800원에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셈이다. (총 결제금액 27,000원)

 

추가 인원은 5000원만 내면 이용이 가능하다.

 

 

넷플 버스방에 가격 정책과 함께 TV를 함께 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추가로 돈을 부과하기로 공지를 하였고, 원하는 사람이 있어서 추가 회원을 초대하기로 하였다. 이제 별도의 계정으로 생성이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의 이메일을 받아서 초대장을 발송하면 끝난다. 초대장이 발송이 되는 순간부터는 이제 TV를 통해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 있다.

 

사실 TV로 넷플릭스를 본다는 것이 얼마나 메리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모바일로 보는 것과 TV로 보는 것의 가격 차이가 2배가 된다는 사실은 너무나 우리들에게 뼈아프게 다가온다. 유튜브 프리미엄도 그렇고 넷플릭스도 그렇고 OTT의 가격 상승은 또다시 얇은 우리의 지갑을 더 얇게 만드는 것 같다. 근데 뭐 월 3천원 더 내는건데 그정도로 굶어죽지는 않을 듯 하다.

 

 

새 프로필 추가. 이제 우리 둥지를 떠나는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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