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럼블, 얼라이언스 '제이나덱' 조합 공략 / 특성 속성 추천 (병력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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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조합 공략 / 특성 속성 추천 (병력 업그레이드)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시작하기

 

워크래프트 럼블의 PVP에 특화된 지휘관을 선택하라면 자주 언급되는 것이 제이나이긴 하다. 하지만 정통적인 힘싸움을 좋아하는 나는 (머리가 딸림) 주문을 활용하거나 상황에 맞춰서 게임을 하는 편이 아니다. 그래서 제이나의 레벨이 너무 낮기도 하고 특성도 찍지도 못했다.

 

그리고 애초에 PVP를 잘 하는 편이 아니어서 제이나까지 신경쓸 여력은 없었다. 그래서 워크래프트 럼블이 오픈하고나서 꽤나 오랜시간 지나고나서 덱을 짜보려고 한다. 던전을 아직 한 판도 안 한 것이 충격이긴 하다. 그래도 시간도 남고 해서 제이나 덱을 한 번 구성해서 던전이나 돌아볼까 생각중이다.

 

고수들이 모여있는 noff에서도 참고하고 워크래프트 럼블 디씨도 참고하면서 자신에게 원하는 덱을 선택해서 조합하면 쉽다. 덱 구성은 내가 가지고 있는 애정으로 키운 3대장 (조종사, 가시 맷돼지, 좀도둑)과 주문 1개를 넣어서 활용하는 덱으로 구성하려고 한다. 덱을 보니까 성향에 따라서 너무 달라서 적당히 자신에게 맞는 덱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한 듯 하다.

 

뭐가 이렇게 다양하나. 이러면 나는 혼란이 가증된다 이말이야. (출처: noff)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는 어떤 지휘관인가?

 

제이나는 얼라이언스 지휘관으로 티리온이 워낙 쉽고 강하다보니 보통 주력으로 키워지는 지휘관 느낌은 아니다. 하지만 전략적인 플레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제이나를 활용해서 PVP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그런 배짱과 능력이 부러울뿐이다. 여튼 얼라 지휘관은 티리온만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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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워크래프트 럼블은 모든 지휘관을 다 키우길 바라는 의도로 설계(?)가 되어있기 때문에 우리도 그 기획 의도에 맞게 플레이 해줘야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제이나는 다른 지휘관보다는 조금 낮은 코스트인 3코스트이다. 그래서 주력 딜러나 탱커가 아닌 서포터 개념으로 사용한다.

 

제이나 병력 구성에 주문이 자주 보이는 이유는 제이나의 지휘관 능력인 '신비한 총명함' 때문이다. 누가봐도 주술사 같은 외모인데 능력 또한 주문에 특화되어있다. 제이나가 배치되어있는 동안 사용하는 주문의 레벨이 3 증가한다. 레벨이 3 증가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것인지는 워크래프트 럼블을 조금이라도 해보신 분들은 아실 것이다.

 

제이나 지휘관 능력 '신비한 총명함'

 

제이나의 특성은 역시나 총 3가지이다. noff 기준으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특성은 번뜩임이다. 번뜩임은 제이나를 낸 직후에 주문 비용이 1 감소하는 특성이다. 다른 것들도 좋아보이기는 하는데, 주문 위주의 플레이를 한다면 당연히 번뜩임을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번뜩임을 잘 읽어보면 제이나를 낸 '직후'라서 제이나 내고 미니를 내는 순간 주문의 코스트는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러니 순서를 잘 활용해야하는 것 같다. 1코스트 싸움이 PVP에서 너무나 중요하다보니 이런 선택을 고수분들이 하시는 것 같다.

 

  • 점멸 (12%): 주기적으로 순간이동하여 공격자에게서 멀리 물러난다.
  • 번뜩임 (66%): 제이나를 낸 직후에는 주문의 비용이 1 감소한다.
  • 진눈깨비 (22%): 얼음 화살이 충돌 시 폭발하여 대상 주위의 적을 빙결시킨다.

 

제이나 특성 3개 (점멸, 번뜩임, 진눈깨비)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덱 조합

 

과금러가 아닌 이상 지휘관마다 특성을 모두 살려서 병력을 구성하기는 쉽지 않다. 미니의 경우에도 내가 필요한 것들 몇 가지만 키우면 돈이 거덜나기 때문에 참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과금러와 무과금러의 차이는 이런데서 벌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서 억울한 면은 없다.

 

그래서 내가 가장 많이 키웠던 가성비 3대장인 안전지대 조종사, 가시 맷돼지, 좀도둑 3개를 먼저 고정을 시킨 후 주문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고 있는 눈보라를 사용하려고 한다. 또한 얼라이언스 주문이라 덱 구성하기도 매우 좋을 것 같다는 판단이다.

 

  • 안전지대 조종사 (3코스트, 얼라이언스)
    • 절대 포기하지 못하는 내 애칙 미니이다. 자주 하지는 못해서 레벨이 높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심심할 때마다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첫 시작부터 키웠던 조종사는 당연히 얼라이언스 덱에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 특성: 노움 은폐 장치 (은신 및 매복 상태로 배치)
  • 데피아즈단 좀도둑 (1코스트, 얼라이언스)
    • 좀도둑은 1코스트에 순환, 그리고 은신에 스턴까지 공성할때나 상자깡 할 때 1코스트 값어치를 분명히 하는 친구이다. 그래서 어떤 덱을 하더라도 조종사와 함께 들어가는 미니이다. 좋다.
    • 특성: 자물쇠 따기 (상자를 열 때 추가로 금화 2개를 더 얻는다)
  • 눈보라 (4코스트, 얼라이언스, 주문)
    • 4코스트의 비싼 주문이지만 값어치를 충분히 하며, 제이나의 번뜩임을 활용하면 3코스트로 소환이 가능하다. 데미지와 범위가 준수하기 때문에 PVE에서는 뒷라인 자르기 매우 좋은 스킬이라고 한다. 처음 써본다.
    • 특성: 매서운 한파 (적 부대를 얼어붙게 만든다)
  • 가시 맷돼지 (2코스트, 자유, 방어담당)
    • 내 사랑 가시맷돼지이다. 2코스트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좋다. 자유와 방어담당이라는 완소 특성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삼대장 중 하나로 불리는 이유가 있다. 그래서 애정가지고 키우는 친구이다.
    • 특성: 취향에 맞게 쓰면 된다. 큰 차이는 많이 없다.
  • 그리핀 기수 (2코스트, 순환, 비행)
    • 그리핀 기수는 얼라이언스 덱에 자주 사용하고 있고 사거리 긴 친구가 없기 때문에 하나 넣어두었다. 그리핀 기수 자리에 얼라이언스를 박아두면 사냥꾼이랑도 바꿀 수 있어서 얼라이언스로 하나 박아두었다.
    • 특성: 강력한 투척 (사거리가 +3 증가한다)
  • 새끼용 알 (3코스트, 자유)
    • 솔직히 새끼용 알 특성을 아직도 못구했다는 것이 한이다. 자유를 선택한 이유는 대지의 정령과도 바꿔가면서 사용할 수 있으며, 나중에 조종사를 아래로 뺄 수도 있어서 선택을 했다. 새끼용 알, 특성 언제 나오려나.
    • 특성: 화염 폭발 (부화할 때 주위 적에게 피해를 준다)

 

작고 귀여운 내 제이나 덱

 

 

마치며

그냥 시간 날때마다 하는 게임이다. 매일 퀘스트 숙제도 하고 골드 퀘스트도 하면 그냥 무난하게 작게작게 크는 재미가 있다. 조합을 바꿔가면서 못 깨는 스테이지를 미는 재미도 있다. 언젠가 나도 PVP를 하는 날이 오겠지만 아직 PVE도 못밀었기에 천천히 진행해보려고 한다.

 

벌써 오픈한지 2달이 다되어가는데, 퀘스트 반도 못깬 것 같다. 조금 부지런하게 게임 해야겠다. 육아를 핑계로 너무 소홀하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워크래프트 럼블은 참 잘 만든 재미있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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