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키리 히어로 키우기 Intro
벌써 발키리 히어로 키우기를 한 지 3주가 넘었다. 방치형 게임이긴 하지만 그래도 간간히 하루 숙제도 해야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게 크게 어려움을 느끼고 피로도가 있는 숙제는 아니다. 메인으로 하는 게임 한 두개와 방치형으로 하는 게임 한 두개 정도만 있으면 블로그 쓰는데 크게 무리가 없긴 하다.
방치형 게임이 아쉬운 점은 포스팅 할 거리가 크게 없다는 점이다. 한 두 번만 하다보면 크게 어려움 없이 게임을 진행할 수 있고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알 수 있다. 또한 공식 라운지에서 고수분들이 주는 공략만 보더라도 크게 어려움이 없다. 하지만 고수분들은 대부분 과금러 분들이라 지갑 얇은 나같은 사람의 심정을 잘 모를 수 있다.
이전에 포스팅에서도 무소과금 공략을 올렸던 적이 있다. 그것을 보고 초반을 다지신다면 크게 다를바는 없어보인다.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지만 될 것 같다. 그러면 무소과금으로 3주차 후기와 공략을 설명드리려고 한다. 3주차는 1000레벨은 찍을 수 있으니 천천히 진행하시면 좋다.
발키리 히어로 키우기 중반 공략 (1000레벨)
- 게임은 1000레벨부터 시작이다.
발키리의 특성은 레벨별로 오픈이 된다. 1000레벨까지 뚫어야지만 모든 특성을 고를 수 있다. 모든 특성이 열리는 시점에 초기화를 진행하여 1000레벨에 오픈하는 '특성공격력 증가'에 조금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100% 투자를 하기에는 기존 스탯중에 좋은 것들이 있어서 살려둘 필요는 있다.
골드 획득량, 경험치 획득량, 공격속도 증가, 이동속도 증가, 발키리 스킬 쿨타임 감소 같은 기본적인 것들만 만렙을 찍은 후 특성공격력 증가를 지속적으로 찍는 것이 등반에 도움이 된다. 명확한 계산법이 딱 나오면 좋겠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기에 고수분들이 하나씩 테스트를 하면서 얻은 결과물이다.
1000레벨에 승급이 하나 더 열리긴 하지만 달의 여신 발키리는 과금이 아닌 이상은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논외로 치긴 하지만 레벨이 오를수록 강해지는 형식이지만 1000레벨은 특성 공격력 때문에라도 조금 더 도움이 된다. 어차피 모두 1000레벨을 찍기 때문에 나만 강해지는 것은 아니라지만 방치형 게임에서의 한 단계 상승은 스스로 게임하는게 큰 즐거움을 준다.
- 생각보다 루비를 많이 주는 편이다.
하루 숙제를 끝내고 퀘스트나 이벤트를 통해 얻는 루비 재화들이 생각보다 많다. 매일 하는 임무나 월드보스 보상, 이벤트 들을 활용, 그리고 특히 신들의 금고는 하루에 200장 가까이 모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모두 종합하면 하루에 10만 루비정도는 얻을 수 있다.
10만 루비라고 하면 장비 뽑기나 동료 뽑기를 1000번 정도 할 수 있다는 뜻이 되는데 이정도면 꾸준히 한다는 가정하에 충분히 과금 못지 않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매일 들어가서 보고 방치하는게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지만 하루에 한 번 9시에 리셋되는 시기에 맞춰서 숙제만 하면 어렵지 않다.
아침 9시에 출근해서 쉬는시간에 커피 한 잔 하면서 지금까지 얻었던 것들을 정산한다는 마음으로 게임하면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 이벤트도 자주 하기 때문에 매일 매일 루비를 긁어모아보자.
- 던전 티켓은 무조건 모으기
무소과금의 경우에는 장비나 영웅을 모으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장비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수정이나 동료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룬, 그리고 승급을 할 수 있는 오브는 필요할 때 가장 강한상태로 가장 높은곳에서 소탕을 해야 효율이 좋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말이다.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면 되고, 장비나 동료의 경우 SSS급 미만의 장비를 레벨을 올리는 것이 크게 의미가 없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 재화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필요할 때마다 최고 난이도로 클리어 후 예금의 돈처럼 빼 쓰는 것이 좋아보인다. 물론 라운드를 올라갈 때마다 드라마틱하게 증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 방치할 땐 이속 / 경험치 / 공격속도 위주로
아마 레벨 1000이 넘어가면 SSS급의 모든 동료와 EX급 한 개 정도는 있을 것 같다. EX 동료야 우리가 뭐 골라 쓸 수 없기 때문에 그냥 쓰면 되지만 SSS 급들은 방치할 때 사용하는 영웅들이 존재한다. 이속이나 경험치, 혹은 공격속도 위주로 세팅하고 난 뒤에 한방이 나는 스테이지에서 방치를 한다.
- 게이뢰눌 SSS - 장착효과 공격속도 50%
- 에이르 SSS - 장착효과 이동속도 50%
- 라드 SSS - 장착효과 골드 획득량 800%
- 흘뢰크 SSS = 장착효과 경험치 획득량 800%
사실 SS 급으로 이속이나 공속을 챙겨도 되지만 그러면 조금 손해보면서까지 아래 단계로 내려가야하기 때문에 고민을 해야한다. 고수분들 중에서는 방치할 때 SS 급 1~2마리 정도는 같이 다니곤 한다. 필수로 넣어야 하는 방치형 동료는 아래와 같다. 아래 4개 SSS 급 + 1개 EX + 제일 잘큰 친구 하나 같이 다니면 충분하다.
- 초월은 도감에 맞춰서 진행하기
사실 초월석은 과금 영역이라고 말하는 만큼 조금 무과금이 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부분이긴 하다. 도감작 하는 것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초급이나 중급 초월석을 상급 초월석으로 바꾸기도 하지만 그냥 각 단계에 맞춰 초월을 해주는 편이다. 초월작을 하면 미미하게나마 도감을 완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초월석은 하루에 모이는 양이 매우 적기 때문에 초월 하기가 쉽지는 않다. 하지만 방치형이라는게 그냥 물 흘러가듯 내버려두버 1년이고 2년이고 방치하는 게임 아니겠는가. 올해안에 다 모을 수 있다는 각오로 하면 언젠가는 모두 풀 초월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동료의 경우에는 도감에 맞춰 골라 초월을 하면 되고, 장비의 경우에는 초월을 하기 쉽게 구분되어있기 때문에 차근차근 모일 때마다 초월하면 좋다. 사실 제일 효율 좋은 것은 초급 중급 초월석을 고급으로 바꾸는 것이 좋긴 한데, 워낙 SSS가 없어서 쉽지는 않다. 이제 SS 동료 6성을 맞췄으니 슬슬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마치며
이 게임은 방치형이다. 정말 많은 방치형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발키리 히어로 키우기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다른 재미있는 방치형들이 많다. 물론 다 거기서 거기이긴 하다. 방치형의 좋은점은 정말 방치만 해도 내가 원하는 대로 클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이라고 하면, 메인 게임으로 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다.
항상 여유롭게 그리고 길게 본다면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다가 또 다른 새로운 것 나오면 하러 가면 되는거니까. 빨리 승급 해서 올라가고 싶다. 78스테이지에서 너무 오래 묶여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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