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준비] 출산을 위한 '임신 바우처' 조건 및 신청 방법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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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임신 바우처 조건 및 방법

 

 

* 남편 명의로 카드를 발급 시 임신바우처 등록이 안됩니다. 네,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임신 준비를 위해서 알아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국가의 정책과 복지가 많은 것은 좋으나 이게 너무 분포가 되어 있어서 공부하지 않으면 당최 누릴 수 없는 혜택인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정보 취약 계층이라고 불리는 쪽은 알지 못해서 혜택을 못 누리는 경우가 발생할 것 같다. 조금 간편화 되었으면 좋겠다.

 

임신을 계획중이지만, 미리 알아두어야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미리미리 공부하는 예비 아빠의 육아 포스팅이라고 봐주시면 된다. 아내가 해도 되지만 안정을 취해야하기에 남편이 이런것을 뚝딱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매년 임신과 출산에 대한 복지가 늘어나지만, 어휴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다. 하나씩 정리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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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바우처가 도대체 뭘까?

 

아마 임신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것이 바로 임신 바우처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나라에서 지정한 정확한 명칭은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라는 명목으로 100만원을 제공한다. 임신 바우처란 임신을 하였을 때 지원하는 것으로 임신 및 출산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임신/출산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임신/출산 관련된 진료비의 본인 일부를 지불하는 용도로 만들어졌다. 본인 일부라고 하면 전체 진료비가 아닌 일부만 지원한다는 의미인가. 찾아보려고 하니 명확하게 지원 금액에 몇 프로를 지원한다는 문서가 없다. 다 복사 붙여 넣기 게시글 밖에 없다.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문건에 따르면 아래와 같이 예시가 들어져 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것 같은데 이것은 차차 알아보자. 명쾌하게 답이 안나오니 답답하다. 실제로 발급받게 되는 날이 오면 그때 직접 물어보고 포스팅에 추가하도록 하자.

  • 결제금액(5만원), 지원금(4만원 우선결제), 본인부담금(1만원)
  • 결제금액(3만원), 지원금(3만원 우선결제), 본인부담금(-)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사업목적

 

임신 바우처, 언제 받을 수 있나?

 

임신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는 시기는 '임신 확인서'가 발급되는 시기부터이다. 당연히 임신 출산을 위한 바우처이기에 아내의 임신 확인서가 발급되는 순간 신청하면 된다. 그러면 임신 확인서는 언제 받을 수 있는가?

 

임신 확인서는 산부인과에서 확인해주며, 아기집이 생성되고 난 뒤 준다고 하니 보통 마지막 생리일 기준으로 5주차 이상일 때 가는 것이 좋다. 산부인과 임신 확인 비용은 아래 링크에 잘 정리가 되어있어서 가지고 와보았다. 연도마다 다르겠지만 상급 종합병원에 간다 하더라도 최대 2만원 미만 가격이기에 부담없이 확인이 가능하다.

 

 

산부인과 임신 확인 비용은? (2023) | 병원 리뷰/후기는 모두닥!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도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데, 보통 임신 5주경부터 아기집을 볼 수 있어, 산부인과에서 질초음파 검사로 임신 확인이 가능합니다.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www.modoodoc.com

 

산부인과를 통해 임신 확인서를 받았다면, 임신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 자격과 방법은 아래에서 설명하려한다. 물론 당연히 남편이 받을 수 있으니 얼른 준비하여 바우처를 받아보자.

 

 

바우처 신청 조건 및 방법

 

바우처 신청은 본인이 하는 것이 제일 깔끔하긴 하다. 별다른 서류가 없어도 되니 말이다. 준비할 것은 진료비 지원 신청서와 임신확인서, 그리고 남편이 신청할 경우에는 임신부와의 관계 즉 가족관계증명서만 있으면 된다. 당연히 신분증은 챙겨 가야하니 주섬주섬 주머니에 잘 챙겨보자.

 

바우처는 국민행복카드라는 이름으로 모든 지원을 통합하여 관리하는 카드로 신청한다. 17총의 바우처를 하나의 카드로 진행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란게 아니라 지원을 17종을 해준다는 것에 한 번 놀라고 그 17종 중에 몇 개 모른다는 것에 충격을 또 받는다. 차근차근 알아봐야겠다.

 

보건복지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신청은 일반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나 전국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에서 진행하지만, 코로나 지원금 신청을 카드사에서 직접 진행하곤 했다. 바우처도 비슷한 형으로 진행하다. 현재 2023년 기준으로 신청 하능한 카드사는 총 5개이다. BC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각 카드마다 국민행복카드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할인 혜택도 보장한다. 그것을 또 알아보고 어떤 카드가 우리 생활에 잘 맞는지 알 수 있다. 보육료 지원까지 이 카드로 한다고 하면 꽤나 오래 쓸 카드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혜택은 당연히 온라인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바쁘신 분들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온라인으로 진행 시 산부인과에서 바우처 등록 온라인에서 진행한다고 이야기 하면 된다. (산부인과마다 다를 수 있음)

 

6개의 카드사 국민행복카드

 

바우처에 대한 상세 내용은 아래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혜택 확인이나 올라인 신청도 통합으로 진행되니, 조금 더 알아보고 싶으신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워낙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하루 이틀 공부해서는 될 것이 아니다.

 

 

국민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대한 이용대상, 혜택, 신청방법, 사용처, 공지사항, 자주묻는질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www.voucher.go.kr

 

 

임신 바우처 신청하기

 

카드는 하나인데 또 서비스별 신청하는 것은 다양하다. 너무 많아서 신청 방법도 진짜 천차만별이지만 건강보험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 바우처만 알아보도록 하자. 국민행복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해도 되고, 바우처 서비스별 신청하기를 눌러도 되며, 아예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해도 무방하다.

 

임신 바우처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산부인과에 '임신 정보 사전 등록'을 해야한다. 만약 산부인과에서 임신 확인서만 해준다면 당연히 보건소에 가서 임신 확인서를 들고 등록을 해야한다. 그 이후에는 카드사에서 원하는 카드를 신청하면 끝. 미리 보건소 위치랑 카드 혜택을 좀 알아줘야겠다.

 

산부인과에서 전산등록만 해주면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나 이 기회에 보건소 한 번 들르고 싶으니 그냥 임신 확인증만 받아오려한다.

 

바우처 서비스별 신청하기

 

마치며

 

아직 애는 생기지도 않았는데 알아볼 것 투성이다. 혜택을 많이 주는 것은 좋은데 딱 알기쉽게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각 부처에서 좋은 일 하는 것은 알겠으나 취약 계층을 위해서 조금 통합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거 지원 받다가 쓰러지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그래도 일생에 몇 번 없는 일이기 때문에 아빠 준비를 위해서는 더 많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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