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라이트, 초반 공략 9가지 팁 (스토리 막힘, 체력 부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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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라이트 초반 공략 9가지

 

디스라이트의 뽑기 턴제 게임을 많이 해보았지만 뽑기가 매운 것 빼고는 꽤나 즐겁게 즐기고 있다. 무소과금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게임은 시간이 지날수록 고티어 에스퍼가 없더라도 충분히 스토리 진행이 가능하다. 방치형은 아니지만 방치형 느낌으로 게임을 진행해보자. 급할 필요 없다.

 

시작한지 3일째 되었지만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하고 있다. 인게임에서 할 것도 많고 초보자 입장에서 바라본 초반 공략을 몇가지 소개시켜드리려고 한다. 크게 어렵지 않아 따라하시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시작 하지 않으셨다면 한 번 쯤 해볼만한 게임인 듯 하다. 외국계 게임이라 그런가 굉장히 깔끔하다.

 

말 그대로 초반 공략이기 때문에 중후반에는 따로 공략이 필요가 없을 만큼 고수가 되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정보는 언제든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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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초보적인 공략 9가지

 

  • 에너지는 5분에 1개씩 찬다.

캐릭터 레벨이 오름에 따라서 에너지의 총량은 증가한다. 자신의 에너지 통이 얼만큼 큰지 알고 가득 차는 시간을 알게 된다면 가끔 게임에 들어와 에너지를 녹여주는 것이 좋다. 에너지를 녹이는 방법은 수도 없지 많기 때문에 아래에 차근차근 설명하도록 하겠다.

 

현재 내 에너지는 160정도 되기 때문에 한 번 가득차는데 1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하루에 2번 정도만 녹여준다면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스토리를 밀지 못하더라도 다양한 컨텐츠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2번 정도는 꼭 디스라이트에 접속하자.

 

  • 친구 50명, 장기 미접속자 삭제

초반에 50명 친구 채우는 것이 조금 귀찮긴 하더라도 무조건적으로 50명을 채워야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접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친구 삭제 및 신규 친구를 구해야한다. 사실 보통 게임은 친구 선물로 일반 뽑기 정도 지원하지만 디스라이트는 그래도 기대값이 높다고 생각한다.

 

'우정 상점'에서 3성 에스퍼의 성급 승급에 사용되는 프로몬 레어나 랜덤 소원 스티커를 팔고, 가장 무난한 것은 바로 체력 30을 사는게 아닐까 싶다. 우정이 남으면 체력만 사더라도 더 좋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히 친구 목록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디스라이트 우정 상점

 

  • 에너지가 다 떨어졌다면? 아레나에 도전

포인트 워의 경우에는 2시간에 하나씩 차는 티켓을 사용하는데 에너지와는 다르다. 5번만 승리하면 도전 스킵도 가능하기 때문에 하루에 5분만 투자한다면 포인트 워의 티켓을 모두 소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레나에 도전하는 것은 랭킹을 올린다기 보다는 보상으로 주는 '보급용 잼'을 얻기 위함이다.

 

보금용 잼은 아레나 상점에서 다양한 물품으로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수로 해줘야한다. 체력 에너지가 다 떨어지면 심심풀이로 포인트 워에서 이길만한 친구들을 골라서 꼭 티켓을 녹여주자.

 

  • 상점에서 웬만한건 다 판다

상점이 진짜 많다. 가장 베이스가 되는 골드 상점과 우정상점, 아레나 상점이 있다. 큐브 미라클에서 얻을 수 있는 큐브 상점, 다른 게임의 길드 같은 역할을 하는 클럽 상점, 케릭터 뽑기에서 나오는 수용 상점, 마지막으로 리츄얼 미라클에서 얻을 수 있는 리츄얼 상점. 총 7개의 상점이 있다. 많기도 하다.

많기만 하고 실용성은 없는가? 아니다. 꽤나 짭짤한 것들이 존재하고 있다. 상점에서 살 품목들을 추천하겠지만 기준은 미라클 조사에서 얻을 수 있는가 없는가로 구분되는 듯 하다. 음파 균열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치를 담당하는 '엑스피몬', 사운드 미라클에서 얻을 수 있는 음파계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리츄얼 미라클 등 에너지로 대체 가능한 아이템 빼고 구매하면 된다.

 

보통 스킬 렙업을 시키는 '스피릿몬'이나 '체력' , 그 외는 필요한 것들은 산다. 하지만 딱 고정으로 사는 것은 전설 관련된 것들을  사는 것 같다. 특히 스피릿 몬 전설조각 같은 것. (새로고침이 되면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수급처가 별도로 없다보니 상점의 재화는 대부분 전설 관련한 것으로 소비하고 있다.

 

  • 3성은 생각보다 강하다

이전 포스팅에서 3성에서 1티어로 뽑히는 애들 중에서는 드루하고 베르니스를 사용하고 있다. 비슷한 게임에서도 잘 나오는 기본 유닛을 가지고 풀 업그레이드를 한 뒤에 초반은 운영하곤 했다. 드루하고 베르니스 또한 스킬 풀 강화와 공명, 각성까지 모두 해주고 나니 어중간한 5, 4성보다 초반에는 너무 강하다.

 

드루 강화중 (스킬 풀작)

 

또한, 각성의 재료인 프로몬 레어나 혹은 3성 스피릿 몬은 상점에서 수급이 매우 쉽기 때문에 충분히 풀강화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자기가 애정을 가지고 키운 친구들을 몇 마리 데리고 다닌다면 과금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게임할 수 있다.

 

엽소화를 넣어보고 사용하고 싶은데, 진짜 지금까지 단 한마리도 나오지 않았다. 여튼, 3성 풀각성 해가면서 추후에 4성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면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게임할 수 있다.

 

 

디스라이트 리세마라 및 영웅 에스퍼 티어 등급표 (사전예약 선택)

디스라이트 게임이 3월 29일 오픈했다. 턴제 게임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이전에 무기미도를 해봤던 경험이 있어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무소과금으로 즐기기 때문에 영웅의 티어 등급표를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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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리가 막힌다?

스토리 진행을 하지 못하는 주차구간이 분명 온다. 근데 사실 그 주차구간이 그렇게 지루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할게 많아서 천천히 진행하면 된다. 하지만 스토기가 막힌다면 뽑기를 제외한다면 딱 2가지를 해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에스퍼의 장비를 업그레이드 해주는 것이다. 장비 업그레이드는 자질구리하게 재료 넣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골드로 깔끔하게 진행해준다. 9강까지는 조금 돈이 깨지고 6강까지는 모두 맞춘다면 꽤나 높은 스토리까지 밀 수 있다.

 

두 번째는 3성 위주의 빌드를 구성하고 스킬 레벨업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다. 특히 스킬 풀강을 하면 재사용 대기시간 턴 수가 짧아지기 때문에 좋은 효율을 나타낼 수 있다. 만약 스토리가 막힌다면 1티어 3성짜리를 조금 키워서 기반을 다잡고 가는게 어떨까 생각이 든다.

 

돈만 드는 장비 강화, 좋다.

 

  • 미라클 조사 / 구역 탐색

구역 탐색의 경우에는 하루에 3번 돌 수 있는데,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탐색을 보내놓으면 좋은 보상을 주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은 꼭 탐험을 보내야한다. 별로 힘들이 않아도 되니 큰 부담은 없다.

 

마리클 조사에서는 에스퍼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재료를 준다. 경험치를 올려주는 엑스피몬, 각성을 위한 음파 마지막으로 아이템이다. 보통 경험치는 던전에서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이 돌지는 않지만 각성을 위한 음판는 초반에 조금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주 도는 편이다.

 

요일마다 속성이 나눠져 있기 때문에 시간을 잘 골라서 시작해야한다. 소탕하기나 연속 전투가 있기 때문에 피로도가 높은 작업은 아니지만 에너지가 남고 스토리도 막혔다면 에스퍼 성장을 위한 미라클 조사를 해보자. 

 

  • 생각보다 쿠폰을 많이 뿌린다.

쿠폰 보상이 막대한 크리스탈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꼭 에너지를 함께 주기 때문에 초반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크리스탈도 모으면 또 언젠가는 10뽑을 할 수 있을 만큼 쌓이기 때문에 놓치지 말고 쿠폰을 쓰자. 현재까지 나온 쿠폰 번호 모음은 아래 링크와 같다. 필수한 분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디스라이트, 전체 쿠폰 번호코드 모음 / 아이폰 등록 방법 (공식 카페)

업무 시간에 겹쳐서 제대로 하지는 못했지만 어느정도 스토리를 차근차근히 밀고 있다. 막히는 구간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주차구간이 아직까지는 오지 않을걸로 봐서는 꽤나 오래 스토리를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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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력 에너지가 부족하다?

생각보다 하루에 쓰는 체력양이 많다. 그 이유는 우정 상점이나 골드 상점에서 줍줍하기도 하지만 '연맹 현상'에서 수급하는 경우도 정말 많다. 연맹현상은 의뢰서를 통해 파견을 보내는 형태인에 하루에 3장을 준다. 연맹 현상 퀘스트 중 체력 및 토벌칩을 주는 아이들만 골라서 하더라도 하루에 70이상의 체력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레어 이상의 의뢰만 한다고 하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간단한 클릭 한 두번으로도 체력 에너지를 얻을 수 있으며, 그보다 더 좋은 보상이 있으면 언제든지 선택하여 본인 니즈를 충족해주면 된다.

 

연맹현상 체력 및 토벌 칩

 

마치며

뽑기가 맵다곤 하나 그래도 이정도면은 무소과금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좋은 게임인 듯 하다. 국산 게임의 아주 터무니 없는 BM만 보다가 이렇게 여유로운 게임을 하려니 기분이 좋다. 원래는 프라시아 전기 리뷰도 해야하는데 어찌된 일인지 디스라이트에 손이 많이 간다.

 

그래도 디스라이트가 게임하면서 피로도가 적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체력 에너지가 얼른 모였으면 좋겠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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