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즌 시티 과금 구조
프로즌 시티 정도면 굉장히 과금 구조가 깔끔한 편이다. 물론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모른다. 시간만 잘 투자하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게임을 하면 분명 깰 수 있는 각이 나오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불편한 것도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불편한 것일 뿐이지 아예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현재 3라운드 거의 끝이 보이고 있는데 영웅이 없어서 시간이 조금 더딜 뿐 어렵지는 않다고 생각한 뉴비다.
프로즌 시티의 과금 구조는 간단하다. 인게임 내에서 편하게 할 수 있는 컨텐츠 과금과 시간을 빠르게 건너뛰는 시간을 돈주고 산다는 과금, 그리고 젬을 구매해서 영웅 뽑기를 하는 것. 심플하다.
해보니까 광고와 메인 도시 과금은 굳이 필요는 없다. 조금만 부지런하면 충분히 커버 가능하고 금액에 비해서 효과가 그리 많이는 않아보인다. 시간 건너뛰기도 마찬가지. 경쟁 게임도 아니고 그냥 진득하니 기다리면 된다. 젬도 뭐 영웅 안나오면 생산 효율이 떨어질 뿐 아예 불가능 한 것은 아니니.
그래서 불가능하지는 않아 보인다. 또 스테이지가 높아지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무과금으로 하기 위해 특별한 공략은 아니지만 몇 가지 마인드를 조금 알려드려 한다.
프로즌 시티 과금 뽐뿌는 언제오는가?
무과금이라고 하면 무조건 원하는 공장이나 생산라인에 영웅이 없다는 뜻이다. 영웅이 없다는 뜻은 생산량이 무조건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일할 수 있는 생존자를 단 한 마리 밖에 못쓴다는 것이 제일 큰 슬픔이다.
영웅의 가장 큰 역할은 레벨에 따라 생산량을 증가시켜주는 것과 레벨에 따라 생산량의 속도를 조절하는 생존자의 투입 인력을 조절할 수 있다.
심플하게 계산해서 영웅이 없는 곳에서 1이라는 생산량을 가진다면, 영웅이 있는 곳에는 자체 영웅 생산량 4배에 4명의 일꾼을 고용할 수 있다? 영웅 존재 유무 하나로 수치적으로 총 16배 차이가 존재한다. (실제로는 더 적다)
와, 진짜 이 차이가 너무 심해서 저 하나의 생산 라인이 효율이 너무 안나와서 다른 곳까지 영향이 간다. 각 재료는 상위 재료를 뽑기 위해서 하위 재료가 필요한데 중간 라인이 영웅이 없는 라인이면 전체가 마비가 된다.
하나의 재고가 부족하면 상위 재료가 부족하고 그러면 어디선가 계속 꼬이는 현상이 발생하기에 총체적 난국이 펼쳐진다. 이 때 한 번 과금을 해서 영웅을 뽑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든다. 그때 살짝 잘 참아줄 필요가 있다. 상위 라인의 일을 덜 하더라도 천천히 할 필요가 있다. 16배 차이를 극복하는건 시간과 노력밖에 없다.
해결할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비상근무체계를 하루 종일 돌리면 그만이다. 하지만 계속 탈주하는 친구들을 채워넣고 다시 받아오면서 생존자 불만도가 올라가긴 해도 어영부영 커버를 하고 있다. 어차피 저거 다 채워서 파업하기 전까지는 클리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존자의 욕구에는 온도와 배고픔, 그리고 피곤함이다. 화로 때문에 온도는 크게 걱정은 없고 배고픔도 초반에만 조금 힘들이 후반에는 배 부름의 연속이다. 하지만 피곤함은 어쩔 수 없이 미안함 마음을 가지고 일을 시키긴 해야한다. 내 현생과 비슷하긴 하다.
또 존재하지 않은 영웅들은 파랑색 일반 레어카드가 아닌 보라색 에픽 카드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미션으로는 깨도 나올 가능성도 없을 뿐더러 상자를 까야지만 높은 확률로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극복할 것이고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프로즌 시티 무과금 마음가짐
무과금이라도 다 힘들지 않는다 운이 좋다면 뭐 안될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하지만 분명 힘들고 고된 시간이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 꼼수와 노하우가 필요할 시기이다.
- 8시간 무료 상자 오픈과 가입
보물 상자 중 유일하게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일반 상자. 여기에는 약간의 확률로 보라색 에픽 영웅을 뽑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래서 꾸준히 접속해서 까주는 것이 필요하다. 한 번 까면 또 광고를 보고 추가 기회가 있으니 이 광고는 꼭 보자. 또한 미션을 클리어하면서 다이아가 모였다면 800다이아 상자보다 350 다이아 상자를 까는것이 좋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보라색 에픽 영웅인데 350짜리가 1개, 800짜리가 2개를 준다. 800짜리 뽑으면 실제로 모으기도 쉽지 않고 효율도 좋지 않다. 무조건 350짜리 상자를 깐다.
추가적으로 맨 아래 디스코드 가입과 페이스북 팬 페이지 가입이 있다. 20개씩 다이아를 준다. 디스코드 가입은 클릭만 해도 20개를 주고 페이스북은 클릭 후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버튼을 눌렀다가 취소되면 다이아를 준다. 한 번이긴 해도 40 다이아를 쉽게 얻을 수 있다.
- 비상근무체계 휴식 컨트롤
사실 '비상근무체계'가 없더라도 큰 문제는 없다. 그냥 느긋하게 게임하면 못깨는 게임이 아니다. 다만 문제는 그걸 내가 기다릴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비상근무체계를 돌려서 밥 먹는 시간 제외하고는 무조건 비상근무를 돌린다.
그러면 이 친구가 휴식이 필요하다는 티를 내기 시작하는데, 이때 휴식을 시키지 않으면 무조건 도망간다. 그래서 생각해 낸게 수동으로 컨트롤을 해주는 것이다.
휴식 마크가 뜨면 바로 해당 작업장의 생존자를 제외시킨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다시 생산자를 추가시키면 나가던 친구가 다시 돌아온다. 그렇기 때문에 꼭 그 친구가 숙소를 들어가는 것을 본 다음에 생산자를 추가해야 휴식점수 꽉 찬 친구가 일을 하게 된다. 피곤한 친구는 이틀 정도 재우면 원상태로 돌아온다.
조금만 손에 익고 여유 생존자들이 많으면 주요 자원 3~4개 정도는 비상근무시간으로 계속 돌릴 수 있다. 워낙 간단한 게임이다 보니까 금방 적응하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초반 집중해야하는 우선순위 (식량)
일단 얼어 죽여본적은 없다. 하지만 배고파서 죽거나 힘들어서 도망간 친구들이 꽤 많다. 하지만 이제 비상 근무체계에 대한 이해도가 있기 때문에 도망가는 친구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고기 수급은 진짜 초반에 너무 힘들게 모았던 것 같다. 다른 재료는 못모아도 좀 느려지는게 전부이지만 밥 좀 늦게 주면 파업 한다.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초반 우선순위는 무조건 음식인 것 같다. 아직은 눈보라가 길게 오지는 않는 편이어서 얼어죽는 건 없어서 식량 위주로 무조건 집중해야할 것 같다. 예상컨데 사냥꾼 직업이 한 명 밖에 없어서 그 친구는 계속 데리고 가지 않을까 싶다.
- 2시간에 한 번 씩은 접속
핸드폰을 계속 켜 놓으면 참 좋겠지만 현생도 살아야 하는 우리기에 그러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오프라인 보상 맥시멈인 2시간에 한 번 씩은 접속해서 재료와 영웅 레벨업에 필요한 별 방치 보상을 받으면 좋다. 물론 과금을 하면 이게 4시간이 되긴 하지만 큰 무리 아니다. 천천히 하면 뭐든 괜찮다.
마치며
보통 모바일 게임을 하면 과금을 많이 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내가 투자한 비용 대비 효율이 좋다면 무조건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고 용돈 내에서 편하게 한다.
프로즌 시티의 과금은 아직 내 구미를 당기게 할 만한 것들이 존재하지는 않아서 하지 않았다. 좋은게 나오면 또 하지 않을까 싶다. 재밌다. 게임. 빨리 4단계로 넘어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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