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워리어 스미스 오브 키타바를 키우면서 처음으로 POE2에서 워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보자인 제 입장에서는 워리어의 기절 관련 매커니즘이 어려운 느낌이어서 정리하는 느낌으로 진행해보았습니다. 워리어 맨땅 빌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 POE2, 스미스 오브 키타바 스타터 빌드 1장 공략/추천 (맨땅 워리어 1~17레벨)
뼈 박살과 기절 준비완료
워리어가 가장 주력으로 쓰는 '뼈 박살' 스킬은 아래 그림과 같다. 설명이 조금 어렵게 느껴지지만 이해만 한다면 굉장히 쉬운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기절 준비 완료' 상태에 적들에게 '강력 기절'을 유발한다. '강력 기절' 시 대량의 피해를 준다. 뼈 박살은 기절 게이지를 채울 수 없기 때문에 별도의 스킬과 함께 구성해야한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작성 예정이며,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기절 준비 완료' 상태가 무엇인지와 함께 써야할 스킬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 기절 준비 완료는 무엇인가?
기절 준비 완료는 일반 적은 강력 기절이 40% 이상 축적되면 기절 준비 완료 상태가 된다. 마법 적은 60%, 희귀 적은 70% 그리고 고유 적은 80% 축적되면 준비 완료가 된 상태이다. 아래 그림처럼 몬스터 아래 강력 기절 스택이 쌓이는데 이 기준으로 이야기 할 수 있다. (기절 준비 완료 시 애들 몸이나 머리에 밝게 빛나는 구체가 보인다)
결론적으로 각 몬스터마다 기절 준비 완료가 된 상태에서 뼈 박살을 사용한다면 추가적인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뜻이다. 기절 준비 시키고 뼈박살 아주 간단한 원리이다.
- 기절은 어떻게 쌓이는가?
평타에도 기절이 쌓이고 스킬에서 기절 스택이 쌓인다. 초반에 워리어로 플레이하고 있는데 스킬 모션이나 공격 속도가 매우 느려서 일반 몹은 굉장히 쉽게 클리아거 되는 반면 보스는 기절 스택 쌓기가 힘들어서 폐사 구간이 너무나 짙은게 문제이다.
워리어 기준으로 뼈박살을 사용하기 전 기절 준비 완료를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워밍업 스킬들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3레벨 스킬젬으로는 '몰려오는 강타', 그리고 7레벨 스킬로는 '도약 강타'가 있다. 레벨이 낮고 공속이 낮아서 쓰는데 한 세월이지만 해당 스킬을 통해 광역 클리어 콤보를 사용한다.
해당 스킬에는 압도라는 보조 젬을 박아서 사용한다. 보조 대상 스킬이 명중 시 기절 축적을 50% 증폭시킨다. 아무리 강한 적이라고 하더라고 기절 축척이 매우 잘 되기 때문에 뼈 박살을 금방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기절 축적이 너무 뛰어나다보면 기절 준비 완료 상태가 아닌 한 번에 기절 게이지가 차버려서 바로 강력 기절 상태가 되어 뼈박살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그럴때는 '압도' 보조 젬과 함께 쓰는 것이 '목전' 이다. 아무리 강한 기절 축적이 발생하더라도 기절 축적이 100% 도달 불가를 걸어두어 언제나 뼈박살의 강력 기절을 유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기절 게이지를 신경쓸 필요 없이 하루종일 보조 스킬로 때리다가 뼈박살을 사용하는 것. 그래서 목전이 없는 경우에는 일반몬스터 상태로 압도를 빼고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하급 주얼러로 보조젬 3개를 낄 수 있는 상태가 되면 압도 + 목전 + 무도의 속도를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목전은 보조 2레벨에서 가능)
* 초반에는 무도의 속도만 장착 (압도 장착 시 강력 기절이 되어버림)
* 하급 주얼러가 없다면 압도 + 목전 또는 목전 + 무도의 속도 장착
* 하급 주얼러가 있다면 압도 + 목전 + 무도의 속도를 장착
뼈 박살과 잘 어울리는 스킬
초보자 입장에서 쓸 수 있는 스킬은 상술했듯 1레벨에는 몰려오는 강타를 쓰고 5레벨 스킬 젬을 얻는 순간 도약 강타를 쓰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이 스킬들을 사전 스킬이라고 불러보려 한다. 일반 몹에서는 사전 스킬을 쓰고난 뒤 뼈박살을 써야하는데, 몰려오는 강타는 총 2번에 스킬이 나가는데 1번 스킬을 사용 후 바로 뼈 박살을 써야한다.
몰려오는 강타는 그냥 한 번 점프 뛴 뒤에 밝은 원이 뜨는 몬스터 (기절 준비 상태)에게 뼈박살을 쓰면 된다. 보스전이나 네임드 전에서는 초반에는 평타나 혹은 사전 스킬을 쓴 뒤에 밝은 원이 뜨는 순간 뼈박살을 사용하면 기절이 된다. 그때 완벽한 타격까지 쓰는게 콤보다.
- 뼈박살 (1레벨 스킬)
뼈 박살의 경우에는 보통 마무리 데미지 용으로 넣으며, 광역 위주의 데미지이기 때문에 범위 관련된 보조젬을 많이 넣는다. 하위 쥬얼러만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3개의 보조젬을 사용하며, 강력 기절 시 추가 효과를 주는 충돌 충격파와 파괴를 들고 강해진 효과로 범위를 늘려 광역 스킬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도록 한다.
- 몰려오는 강타 (1레벨 스킬)
몰려오는 강타는 1레벨 스킬로 총 2번의 스킬이 나간다. 1번의 스킬이 나가고 바로 뼈박살을 사용하는 매커니즘으로 진행되나, 도약강타가 나오는 순간 찬밥 신세가 되기 때문에 도약강타를 위한 보조젬을 쓰는 것이 좋다. 초반에는 보조젬 자체도 얼마 없기 때문에 아껴서 잘 써야한다.
그냥 도약 강타에서 쓰는 무도의 속도와 압도만 써도 무방하다. 스킬 설명은 도약 강타에서 후술하도록 한다.
- 도약 강타 (7레벨 스킬)
극후반까지 쓰는 최종 스킬 중 하나이다. 보통 하위 쥬얼러만 박아두고 3개의 보조젬만 사용한다. 2티어 보조 젬이 나오기 전까지는 무도의 속도만 사용하고 2티어 보조 젬이 나오면 무도의 속도 + 압도 + 목전까지 쓰게 되면 아주 좋은 스킬이 된다. 목전의 기절 불가 효과로 몬스터들의 기절 준비 상태를 알지 않아도 맘껏 도약 강타를 쓸 수 있으며, 압도로 기절 축적까지 증가하여 네임드나 보스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워낙 도약강타가 느리기 때문에 공격 속도를 증폭시켜서 조금 더 빠르게 스킬이 나갈 수 있도록 플레이 할 수 있다. 도약강타에 목전까지만 달 수 있다면 꽤나 편한 플레이가 가능하여 폐사 구간이 조금 더 빠르게 지나갈 수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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