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티스팩토리, 철광석 생산 자동화 공략 (철판, 철봉, 나사, 보강된 철판, 회전자, 모듈식 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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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티스팩토리, 철광석 생산 자동화 공략 (철판, 철봉, 나사, 보강된 철판, 회전자, 모듈식 골조)

 

 

 

진짜 시간가는줄 모른다

 

새티스팩토리는 이전에 만들어 놓은 자동화라인을 더 나은 것의 건물을 해금하고 다시 짓는 매력적인 게임인 듯 하다. 그러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것 저것 해보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그렇게 하나씩 해보고 있는데, 이전에 막 지어놓은 철광석 생산 라인을 조금 더 견고하게 자동화를 해보려고 한다.

 

최종 부품까지 자동화가 되면 참 좋겠지만 사실상 그게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3,4단계 부품까지만 자동화 시키는 것으로 협의를 보고 고 단계 부품은 수동으로 재료를 날라서 만들기로 내 스스로 합의를 보았다. 그게 내 머리의 한계인 것 같다. 

 

이번에는 철광석 생산 자동화를 진행해 볼 것인데 생각보다는 쉽지 않은 것 같다. 철광석은 진짜 새티스팩토리에 근간이 되는 광물로 잘 다뤄야지만 추후 게임을 편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철판과 철봉 1차 부품과 2차 부품인 나사. 그리고 3,4단계 부품인 보강된 철판과 회전자, 모듈식 골조까지는 자동화 시켜보았다.

 

총 걸린 시간은 4~5시간 정도인 것 같은데 진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게임 하는 중이다. 조회수는 잘 나오지 않지만 최대한 많은 공략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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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티스팩토리의 꽃, 자동화

 

  • 채굴기 Mk.2 3개, 순도 보통 철광석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철광석 라인은 어디에다 해도 상관은 없지만, 내가 있는 곳 근처에는 철광석 채굴장 순도 보통으로 3개가 모여있는 곳이 있다. 채굴기 2레벨 기준으로 하나당 120개씩 채굴이 되면 총 360개를 채굴하여 각종 재료를 뽑아보려고 다시 리뉴얼을 하고 있다. 일단 가장 중요한것은 토대를 설치해서 공장 부지를 다지는 것이다. 이게 생각보다 진짜 꿀이다. 그 내용은 후술하도록 하자.

 

뒤로 보이는 것은 이전에 설치해두었던 라인인데 이제 싹 다 밀고 새로 한 번 꾸려보려고 한다. 여기서까지 오와열을 맞추는 것은 애매하기에 그냥 3개 채굴기 세워놓고 컨베이어 벨트 4레벨로 도배를 할 예정이다. 물론 초반에는 컨베이어 벨트 2정도로 해도 무난하나 한 번에 옮기기엔 컨베이어 벨트 4로 통일했다.

 

사실 컨베이어 벨트 2 (분당 120개 운송)도 가능하나 컨베이어 벨트 레벨이 높을수록 유리하다. 왜냐하면 컨베이어 벨트 타고 공장라인까지 가는게 생각보다 시간을 절약해준다.

채굴기 3개 순도 보통 (총 채굴량 360개)

 

 

  • 토대를 활용하여 공장 부지 및 재료 옮기기

 

토대를 미리 알았다면 게임을 더 편하게 했을 것 같다. 울퉁불퉁한 평지는 진짜 화나날 정도로 건물 짓기가 어렵다. 건물 짓는거야 어렵진 않지만 오와 열을 맞춰야한다는 생각에 토대를 기반으로 지반을 닦아두었다. 컨베이어 벨트는 생각보다 각도 맞추기가 쉬워서 아래 그림처럼 공장부지 토대까지 컨베이어 벨트로 옮겨주고 있다.

 

참고로 저거 컨베이어 벨트에 올라가만 있어도 레벨 4라서 그런지 금방 위에까지 올라간다. 걸어갈 필요도 없이 그냥 스무스하게 타고 올라간다. 컨베이어 리프트를 사용해도 되지만 나도 군데군데 컨베이어 벨트로 빠르게 이동하는 구간을 만들고 싶어서 이렇게 구성을 해두었다. (참고로 달리기까지 하면 차량처럼 속도가 난다. 재미있다)

 

토대를 공중에 띄우는게 어려워서 경사로로 일단 길을 만들어준 뒤에 평평한 토대를 군데군데 지어놓고 경사로를 삭제하는 방식을 쓰면 저렇게 공중에 떠있을 수 있다.

 

컨베이어벨트 Mk.4 속도는 어마무시하다. (분당 480개 운송)

 

 

  • 제련기 필요 개수는 총 12개

 

제련기는 철광석을 분당 30개를 사용하고 철주괴 30개로 변경을 해준다. 내가 철광석을 360개를 받아오니 단순 계산으로 30개 * 12개를 설치해야 360개의 철광석을 모두 소비할 수 있다. 이전에는 철 주괴를 따로 저장을 해두었으나 이번에는 그냥 바로 철 주괴에서 1차 재료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총 360개의 철 주괴를 가지고 1차 재료인 철판과 철봉을 만들고, 2차 재료중에서 제작기를 통해 만들수 있는 나사까지도 한 번 만들어보고자 한다. 제련기의 경우에는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으니 굳이 상세 설명은 안하려고 한다. 일단 토대 위에 건설하다보니 너무나 심플하고 예쁜 그림이 나온다.

 

 

 

  • 철판과 철봉 그리고 나사에 대한 비율

 

디씨에서 고수분들이 말씀하시길 최적화 할 필요 없이 대충 하라는 말씀이 어떤 것인지 감이 온다. 계산을 하다보니까 딱 떨어지는 것도 좋지만 대부분은 녹록치가 않다. 철판과 철봉 1차재료, 철봉으로 만드는 나사는 제작기에서 제작을 하며 보강된 철판과 회전자, 그리고 모듈식 골조는 조립기로 2개의 부품을 섞어야 한다. 대충 계산을 해봤는데 그냥 어림잡아 해야한 것 같다. 도저히 맞출 수 없다.

 

여유분은 그냥 컨테이너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가는 것이 좋아보인다. 아래 표는 분당 소비량은 나타낸 것이며, 철판과 철봉, 나사 같은 경우에는 여유롭게 저장을 하고 싶고 보강된 철판과 회전자, 모듈식 골조 또한 마찬가지이다. 결론적으로는 12개의 제련기에서 나오는 철주괴 중 철판을 6개, 철봉을 6개로 나눠서 만들어볼 생각이다.

대충 계산을 해봤을 때 보강된 철판 3개, 회전자 2개, 모듈식 구조 2개를 활용하면, 각각 아래와 같이 수식이 나온다. 명확하게 계산해서 딱 떨어지면 좋겠지만 그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 보강된 철판은 분당 15개 생산이 되지만 모듈식 구조를 만들 때 6개가 필요하므로 9개, 회전자는 8개, 모듈식 구조는 4개가 생산이 된다.

 

3,4차 부품까지 모두 만들어도 철판과 철봉, 나사는 꾸준히 모이는 구조로 넉넉하게 만들었다.

 

대충 짜보는 계획, 이정도면 충분할 듯 하다.

 

 

계획대로 제작기 18개를 지었다. 6개는 철판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12개는 철봉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만들었다. 6 x 3으로 최대한 예쁘게 지어보려고 오와열까지 다 맞춰두었다. 생산량이 30개인 철판에 비해 철봉이 분당 생산량이 15개이기에 철 주괴를 모두 사용하려면 제작기를 12개를 사용하게 되었다.

 

철봉에서 나사를 만드는 제작기는 총 10대로 100개의 철봉을 소비하여 나사 400개를 만든다. 나머지 80개의 철봉은 회전자와 모듈식 구조를 만드는데 사용하려고 한다.

 

철판 제작기 6개, 철봉 제작기 12개 총 18개

 

 

글로는 도저히 설명하지 못하겠어서 일단 정리를 좀 했다. 채굴기 3대와 철 주괴 만드는 제련기, 그리고 각각 철판과 철봉 그리고 나사를 만드는 구조이다. 어차피 컨베이어 벨트 하나로 모두 모아서 보내주기 때문에 각각 제작기별로 이어줄 필요는 없으며 모든 제작기에서 추출된 부품은 하나로 통한다. 필요한 곳에 재료 넣어주고 남으면 다음으로 넘어가게 하기 위해서다.

 

처음에는 계산해서 일일이 맞춰서 넣었지만 너무 힘들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그냥 통으로 묶어서 보내주고 있다. 처음에는 예쁘게 지어야지 했는데 그냥 아무렇게나 막 이어주고 있다. 하다가 실수하는 경우도 있어서. 어차피 안보이면 깨끗한 것이기 때문에 잘 숨겨서 지어주면 된다. 복잡하기도 하지만 어차피 한 번 만들어놓으면 게임 끝날때까지 쓰는 거라 괜찮다.

 

1차, 2차 부품 설계도

 

 

  • 3차 / 4차 부품 보강된 철판, 회전자, 모듈식 골조

 

계획처럼 보강된 철판은 조립기 3개, 회전자와 모듈식 구조는 각각 2개씩 조립기를 사용할 예정이다. 보강된 철판의 조립기를 하나 더 쓰는 이유는 모듈식 구조에서 보강된 철판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아래 그림상 컨베이어 벨트가 자기 멋대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맞다, 저거 지을때쯤 지쳐서 그냥 될때로 되라는 식으로 만들었다.

 

아래 그림에 위에 우뚝 솓은 컨베이어 벨트는 보강된 철판을 조립기에서 생성해서 모듈식 구조에 넣어두려고 했던 것이다. 모듈식 구조는 2개의 조립기에서 분당 6개의 보강된 철판을 소모하고 보강된 철판은 15개가 생산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9개는 모이는 구조로 설계했다.

 

진짜 복잡하기는 하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내가 선택한 길인걸.

 

 

이전에는 조립기에 부품들을 내가 넣어두었는데 한 번 해보는거 4차 재료까지 자동화로 돌리고 싶었다. 상당히 복잡할 줄 알았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아래 그림처럼 각 색깔은 하나의 컨베이어벨트로 연결이 되어있어서 조립기에서 활용되고 남은 개수들은 산업용 저장 컨테이너로 옮겨지게 된다.

 

철판이나 나사, 철봉같은 1,2차 부품도 언젠가는 쓰이기 때문에 저장을 해두는거고 보강된 철판과 모듈식 골조, 회전자 또한 저장이 된다. 산업용 컨테이너는 2개를 이어서 쓰고 있기 때문에 여유분으로 넉넉하게 저장까지 하고 있다. 앞으로 5차,6차 부품도 만들어야하는데 참 큰일이기는 하다. 그것까지 자동화를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이정도도 모지란 내 실력으로 최선을 다한 수준이기 때문에.

 

 

새티스팩토리 철광석 사용된 최종 자동화 공장

 

 

마치며

 

새티스팩토리 진짜 재미있고 즐길거리도 많으며 자기 욕심에 따라서 너무나 많은 것들을 만들 수 있는 자유도 높은 게임인 것 같다. 더 예쁘게 짓고 싶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정도 실력은 안되서 머리속에 구상한 것들을 풀어 나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채굴기 3대, 제련기 12대, 제작기 28대, 조립기 7대가 사용하여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다 짓는데 4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지만 후회는 없다. 언젠가는 한 번 자동화로 돌려놓기는 했어야 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내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재미있는 게임인 것 같다.

 

이제 또 뭘 자동화를 해야할까. 연휴도 다 끝났는데.

 

사용 도구: 채굴기 3개, 제련기 12대, 제작기 28대, 조립기 7대

부품 생산: 철판 30개, 철봉 16개, 나사 120개, 보강된 철판 9개, 회전자 8개, 모듈식 골조 4개

 

내가 만든 것 중에서 제일 크고 제일 깔끔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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