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에포크 보스 1티어 늑대소환 빌드
똘마니들 데리고 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네크로멘서를 먼저 했다가 서버 이슈로 오프라인에서 잠깔 돌려본 원시술사가 너무 좋아서 온라인에서도 쭉 하고 있다. 일단 원시술사는 많은 트리가 있지만 소환을 위주로 하는 야수지배자 쪽으로 선택을 했다. 야수 지배자에는 곰이나 전갈, 공룡 등 다양한 소환이 있지만 원시 술사에서 배운 늑대 소환으로 끝까지 가는 스킬 트리이다.
실제로 해보니 초반부터 레벨링에도 뒤쳐지지도 않고 안정감과 흡혈 그리고 탱킹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본체인 나만 죽지 않으면 엔딩게임까지 볼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아직 초반이기 때문에 내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나 스킬트리, 패시브의 트리를 조금 알아보려고 한다.
한 3시간 정도 했는데 딱히 막히는 부분도 없고 갈수록 강해지는 느낌이 강해서 내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컨트롤을 잘 못하기 때문에 역시 든든한 늑대 친구들하고 다니면 참 좋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초반에 알아야 할 사항들을 알아보고 플레이해보려고 작성해본다. 보스 레벨링 1티어로 소개가 되어있는 만큼 초반에도 엄청 강력하다.
야수지배자 늑대소환 스킬 및 전문화
* 하기 모든 그림의 출처는 maxroll에서 참고하였습니다.
- 원시술사 늑대 소환 (주요 스킬)
야수지배자의 기본 스킬 중 가장 중요한 늑대소환 스킬이다. 원시술사에서 처음으로 배울 수 있는 스킬로 너무나 귀엽고 앙증맞은 친구이다. 야수지배자 소환류들은 소환이 완료되고 나면 각각의 버프를 줄 수 있는 스킬로 바뀌기 때문에 사냥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늑대는 패시브나 아이템을 활용해서 개수를 늘릴 수 있는데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2~3마리 정도는 데리고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초반에는 늑대 말고도 공룡이나 곰을 데리고 다녀도 되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생각보다 몸집이 단단하고 공격력도 훌륭해서 초반 스토리 미는데는 너무나 좋아보인다.
전문화 스킬트리는 아래와 같다. 늑대 소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장 왼쪽에 있는 기술이다. 저 기술은 늑대 한 명을 추가로 소환할 수 있는 노드로 초반에는 무조건 이 스탯 포인트를 찍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 그 이후에는 자신의 취향대로 찍으면 된다.
어차피 노드란 것이 정해진 것이 없고 좋아보이는 것들 위주로 찍으면 되니까 스킬들을 쭉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고수분들의 의견에 따르면 필수적인 노드는 'Pack Hunter' 늑대를 한 마리 추가 소환이 가능한 노드라고 생각이 된다. 운이 좋게 'The Fang' 아이템을 얻게 되었는데 이 내용은 추후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자.
- 원시술사 후려치기 (기본 공격)
기본적인 공격 스킬은 바로 후려치기가 될 것 같다. 원래 마우스 오른쪽에 두고 기본 공격을 하고 있었는데 손가락이 너무 아파서 Q에다가 놓고 사용하고 있다. 일단 다양한 기본 공격들 중에서 후려치기를 선택한 이유는 늑대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킬들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후려치기를 사용하면 영혼 늑대를 소환할 수 있는 패시브와 제일 잘 어울린다. 영혼 늑대가 초반에는 매우 약한 것 같기는 한데 또 자주 터지면 강할지도 모른다는게 학계의 점심이다. 후반에 최종적으로 리뷰할 때는 좀 더 좋은 이야기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피흡도 괜찮아서 본체인 내가 생각보다 진짜 안죽기는 한다.
늑대 소환에 비해 필수로 찍어야 하는 노드는 그렇게 많지는 않아보인다. 일반 1순위로 찍어야 하는 것이 딱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후려치기의 노드들이 다 좋아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아마 제일 많이 사용하는 것이 늑대 영혼 소환 관련한 노드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후려치기들은 모두 다 좋아보여서 다 찍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그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아서 후반에 꼭 리뷰를 다시 남기도록 하자.
- 원시술사 함성 (버프 스킬)
원시술사 패시브 트리에서 포인트를 소비해 해금할 수 있는 스킬인 함성은 몬스터를 기절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스킬 이름만 들어서는 도대체 이걸 왜 넣었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전문화 스킬을 찍으면서부터 미친 효율을 자랑하는 것 같다. 일단 스턴의 경우에는 내 생존력을 좀 더 올려주기에 쓰기는 했으나 별로 좋아보이진 않았다. 하지만 전문화 노드들이 미쳤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
전문화 스킬을 찍지 않으면 자꾸 밀려나는 몬스터 때문에 잡기도 힘들고 스턴 외 좋은 능력도 없어서 굳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전문화 스킬에서 1순위로 찍어야하는 것은 9시 방향 중간에 있는 '조르문의 분노 (Jormun's Wrath)이다. 이걸 찍으면 이제 몬스터들이 넉백이 되지 않아서 후려치기로 혼쭐 내줄 수 있다. 함성이라는 스킬 답게 버프가 굉장히 많이 적용이 되며 1초 동안 무적 기능까지 있어서 너무나 사랑스럽지 아니할 수 없는 스킬이다.
절대적 힘 (Juggernaut)가 1초 무적을 담당하는 노드이니 조르문의 분노 찍고 바로 찍어주면 된다. 중앙 노드에서 바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부담도 없다. 함성은 진짜 CC 기 + 버프 + 무적까지 있는 아주 좋은 스킬이라고 느껴진다. 그래서 고수분들이 추천을 해주시지 않았을까 싶다.
- 원시술사 분노의 도약 (이동 스킬)
사실 분노의 도약의 경우에는 아직 전문화 스킬을 찍지 못할 채 그냥 이동기로 사용을 하고 있다. 이동기는 단축키보다는 마우스 오른쪽에 두고 쓰는게 마음이 편해서 그렇게 사용하고 있다. 아니면 오른쪽에 후려치기를 두고 한 손 놓고 플레이해도 좋다.
여튼 분노의 도약은 분명 공격 스킬이기는 하나 당연히 이동기로 사용하는 용도이다. 쿨타임이 생각보다 그렇게 길지 않아서 꽤나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동기로 쓰려고 분노의 도약을 쓰는 것은 아니다. 노드에는 어떤 신비롭고 재미있는게 펼쳐질 지 모른다.
분노의 도약에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할 노드는 아마 내가 점프를 뛰면 같이 따라오게 만드는 Pack Leader(무리의 지도자)와 쿨 타임을 줄여주는(흑표범 맹공) 노드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초반에 쿨타임 줄이는 노드를 찍고나서 바로 이어서 같이 점프를 뛰는 노드까지 달리는 것을 보면 어떤 것이 더 중요한지 자웅을 가리기는 힘들어보인다.
거기다 데미지 증가와 각종 버프, 그리고 몬스터 처치 시 쿨타임을 없애는 노드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노드들이 펼쳐져있어서 빠르게 찍어보고 싶다. 아직 레벨이 안되서 해금을 하지 못하고 있다. 35레벨에는 광란토템소환을 해보고 싶기는 하나 레벨이 안되서 스킬을 못배울 것 같다. 그래서 일단 이 친구부터 빨리 노드를 찍어줄 것 같다.
- 야수지배자 광란토템소환 (버프 스킬, 25Lv)
아직 초반이라 배우지 못한 광란토템소환 스킬이다. 야수지배자 25까지 패시브를 찍어야하기 때문에 적어도 35~40 이상은 되어야할 듯 하다. 지금까지 스토리 밀면서 고수분들의 추천하는 방식대로 하니 사람 구실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하니 이 친구도 꼭 필수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광란토템소환은 본인 및 미니언들을 광란상태로 만들어주는 버프 토템으로 공격력 및 공격 속도가 증가하게 된다. 하지만 이 게임의 특성 상 기본적인 스킬 외 전문화를 어떻게 꾸리느냐에 따라 성능은 확실히 달라질 것이다.
너무 다양한 버프가 예쁘게 들어가있어서 뭐부터 찍어야할지도 고민이 된다. 일단 필수로 찍어야하는 것은 3시 방향의 무리선도(Lead the pack)은 늑대의 패시브 효과를 치명타율까지 늘려주는 역할을 하며 체력 버프라던지 추가 물리 피해 등 너무 많은 노드들이 포진되어 있다.
아직 레벨이 부족해서 찍어보지는 못했지만 이 토템까지 있다면 정말 무쌍 한 편 찍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아이템도 하나씩 맞춰가고 전설템의 효과도 받아가면서 노드를 구성하는 재미가 너무나 쏠쏠한 게임이다. 이런 게임이 도대체 왜 지금에서야 나왔을까.
늑대소환 빌드 패시브 트리
원시술사 패시브 트리는 사실 그렇게 큰 의미는 없어보이기는 한다. 대부분 고수분들이 언급하시는 것도 원시술사는 사실 거쳐가는 단계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언급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패시브트리 알려주는대로 찍어두었다. 그래도 별 큰 차이는 없으며, 전문화와는 다르게 골드로 패시브 트리는 언제나 롤백이 가능하니 부담없이 찍어주자.
야수지배자 패시브에서 가장 우선시 되는 것들은 적어보았는데, 영어 잘하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큰 부담없이 해석이 가능하여 어렵지는 않아보인다.
- '자연의 포옹'은 소환수 최대 수를 증가시켜준다.
- '고대의 힘', '도끼와 발톱', '추적'은 DPS를 증가시켜준다. 딱 봐도 좋아보이긴 한다.
- 원시술사 '광전사', '곰의 힘', '아생돼지 심장'은 피해 감소 패시브로 확실히 본체가 살아있어야 하는 야수 지배자에게는 꼭 필요한 패시브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사실 그 외에는 별로 당기는 것이 없어서 생각하면서 찍어보려고 한다. 저때까지 렙 올리면 나만의 스텟 설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천천히 고수분들의 알려주는대로 착실하게 게임을 해보려고 한다. 렙 50쯤 넘어서는 아이템이나 룬 관련된 것들도 설명하고자 한다. 얼마나 강해질지 심장이 두근두근 거린다. 천천히 즐겨볼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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