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드를 시작하다
스팀 게임이 진짜 오랜만이라서, 그리고 이런 공략을 적을 수 있는 게임이 처음이라서 정말 기분이 좋다. PC에 있는 블루스택 모바일 게임들을 다 청산하고 팔월드만 해도 충분히 뽑아낼 컨텐츠가 많아서 좋다. 스팀게임은 워낙 오랜시간 이용할 수 있는 게임이고, 금액을 지불하고 플레이하기 때문에 좋은 게임이 아닌 이상 유저들을 모으기가 힘들다.
다만, 한 번 유명하고 좋은 게임으로 인식이 되면 꽤나 많은 분들의 유입이 발생되어 꾸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게임으로 자리잡게 된다. 주말에 잠깐 즐겨본 결과 내가 좋아했던 '굶지마' 게임처럼 자원을 수집하고 포켓몬스터처럼 아이들을 수집해서 몬헌처럼 보스를 잡는 아주 좋은 장르는 다 합쳐진 게임인 듯 하다.
오늘부터 꽤나 오랜시간동안 즐길 게임일 것 같아서 포스팅을 시작해보려고 한다. 이번주 내내 시간이 좀 남아서 퇴근 후에는 팔월드에 시간을 쏟을 생각이다. 동시접속자 1등인 게임인데 설마 재미가 없을까. 퀘스트 포스팅이 몇 탄까지 나올까 궁금하긴 하지만 그냥 써보자. 크게 어려울 것은 없다. 육아하고 애기 자면 남아도는게 시간이니 말이다.
팔월드를 퀘스트 - 팰 스피어 제작 및 포획
- 팰 스피어을(를) 제작하세요.
- 팰을 공격해 힘을 뺀 뒤 Q(으)로 팰 스피어를 던져 포획하세요.
- 메뉴에서 기술 화면을 열고 팰 장사를 해제하세요.
- 팰 상자에 접속하여 원하는 팰을 거점에 소환하세요.
- 팰 30마리를 포획해 플레이어 레벨을 올리세요.
팰 스피어는 'ESC' - 기술 - 2단계 - 팰스피어의 해방을 통해 만들 수 있다. 팰 스피어 색깔에서 알 수 있듯 파란 영롱한 팰지움 파편이 필요하고 그 외 목재와 돌은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이다. 팰 스피어가 거의 30개 이상이 필요하니 미리 만들어두는 것도 편할 듯 하다.
* 필요 재료: 팰지움파편 1개, 목재 3개, 돌 3개.
나무는 진짜 말 그대로 나무를 몽둥이로 때리면 목재와 섬유 등 기타 아이템이 나오게 된다. 물론 나무 곤봉으로 때려도 문제는 없지만 돌도끼를 만들어서 나무를 채집하면 훨씬 효율적으로 길게 채집이 가능하다. 초반에는 가방 무게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오랜 시간 채집은 불가능하다.
* 돌 도끼 제작: 돌 3개, 목재 3개 필요
돌이야 당연히 주울 수도 있지만 그러면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린다. 이렇게 채집하는 시스템이 굶지마 게임에서 워낙 많이 해봤기에 익숙하다. 내가 또 한 노가다를 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다. 이런 일반적인 돌은 '돌' 재료와 함께 팰지움 파편이 드랍된다. 이 또한 돌 곡괭이로 패면 빠르게 수집이 가능하다.
* 돌 곡괭이 제작: 돌 3개, 목재 3개 필요
포켓몬스터의 몬스터볼 같은 존재인 팰 스피어는 사실 창 모양은 아니다. 여튼, 이 무조건적으로 필요한 팰 스피어를 만들기 위해서는 팰지움 파편이 필요하지만 돌을 캐서는 아주 적은 양의 팰지움 파편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게임사에서는 팰지움 파편만 얻을 수 있는 광석을 필드에 배치해두었다.
파란색의 영록한 팰지움 광석은 필드에 많이 포진되어있기 때문에 돌 곡괭이라 팰지움 광석을 많이 수집해두어야한다. 초반에 튜토리얼에서도 많은 팰 스피어가 필요하기 때문에 많이 초반에 모아두자. 만드는데도 시간이 많이 들어가니.
이렇게 모아둔 팰지움 파편과 목재 그리고 돌을 사용해서 원시 작업대에서 팰스피어를 제작할 수 있다. 인벤토리에 많이 들고 다닐 수 없으니 나무 상자에 넣어두고 모았다가 쓰면 참 좋다. 우리가 나무 패려고 이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으로 최대한 많이 수집하자.
* 팰 스피어 제작: 팰지움 파편 1개, 목재 3개, 돌 3개
처음에는 포획할 때 애들은 다 죽여놓고 하다보니 몇 개를 날려먹었다. 결국 포켓몬스터처럼 아이들 체력을 깎아놓고 포획해야지만 확률이 올라간다. 초반이야 당연히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어서 마음놓고 포획하면 된다. 생각보다 재미있는 작업이고 포켓몬스터를 3D로 즐기는 것 같아서 굉장히 설렌다.
이렇게 팰 스피어로 초반 팰들을 잡아보자. 근데 왜 팰이라고 부르는데 게임 이름은 '팔'월드인지는 모르겠다. 나중에 팰월드로 바뀌지 않을까? 빨리 다음 퀘스트를 깨러 가야겠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게임인 것은 분명하다. 내가 재미있어 하는 요소들이 다 있어서 그런가.
* 팰 스피어 단축키: Q
* 필드에도 팰 스피어 많이 떨어져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튜토리얼 퀘스트 중에서 보유 팰을 거점에 소환하는 방식이다. 거점 소환을 하면 해당 거점에서 팰들이 같이 싸워주기 때문에 아주 편한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약간 포켓몬 센터 느낌으로? 여튼, 보유 팰을 드래그 해서 거정에 있는 팰 구역으로 끌어놓으면 튜토리얼 퀘스트는 클리어 가능하다. 이렇게 아주 기본적인 튜토리얼을 알아보았다. 얼른 또 깨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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