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럼블, 지휘관 사령관 드라키사스덱 조합/특성 추천 (검은바위주)

 

지휘관 사령관 드라키사스덱 조합/특성 추천 (검은바위주)

 

 

검은바위주, 어떻게 구성해야할까?

 

내일이면 이제 검은바위 주가 시작되면서, 덱을 구성을 해야한다. 던전이 정말 좋은 컨텐츠라는 것을 이번 호드주에 뼈저리게 느끼면서 꼭 열심히 키워야한다는 마음을 다잡게 되었다. 영웅 미션들도 많다보니 각 종족별로 영웅 하나는 꼭 키워야하는 상황이다. 이번에 검은바위주에서 드라키사스를 키워볼까 생각중이다. 이유는, 검은바위 지휘관이 아직 이 친구밖에 없다.

 

간단한 이유로 별다른 선택 사항이 없기 때문에 심플하게 구성할 수 있어서 좋기는 하지만 나머지 하나의 지휘관 블랙 헤드는 어차피 나올것이기에 두 마리를 동시에 키워야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당장 내일부터 진행하기에는 드라키사스덱을 꾸려보려고 한다. 어차피 필수 미니들이 정해져있어서 크게 어렵지는 않아보인다.

 

검은바위 지휘관이 두 명 뿐이라 선택적인 폭도 좁고 막강하다 느낌이 없어서 나같은 초보자 입장에서는 벌써부터 막막한 느낌이다.

 

 

드라키사스는 어떤 지휘관인가? 

 

사령관 드라키사스는 아침 식사로 용암 퐁듀를 즐겨먹는 지휘관이다. 주위 적이 받는 원소 피해가 50% 증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아주 특이한 친구로 근접과 방어 담당을 가지고 있다. 원소 피해를 주는 친구이기 때문에 드라키사스는 원소 피해 위주로 덱 구성을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근데 키운애가 없어서 큰일이긴 하다.

 

사실 드라키사스보다는 블랙헤드를 많이 키우시기는 하는데 서술했듯 드라키사스 밖에 없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키워야하고 재료 수급을 위해서도 어차피 키워야하니 기쁜 마음으로 내일 던전을 돌아보려고 한다. 근데 고수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드라키사스는 일반적인 덱 보다는 원소 덱으로 구성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과연 잘 맞출 수 있는지 모르겠다. 그냥 아무도 안쓰는 느낌이 너무 강하다. (카운터 때문에)

 

• 드라키사스의 속성 및 특성 추천

속성: 근접, 단일 대상, 방어 담당, 원소, 저항

특성 추천: 오색 비늘 (주위 아군에서 원소 저항 속성을 부여한다)

 

사령관 드라키사스, 블랙 헤드가 더 좋긴 하겠지만 얘 밖에 없다 ㅠㅇㅠ

 

 

드라키사스 덱 구성하기

 

사실 드라키사스가 원소 특화적인 지휘관이기 때문에 원소 덱으로 구성하면 좋겠지만 무과금의 경우 많은 친구들을 키울 수 없어서 꽤나 어려움을 많이 겪을 수 있다. 그나마 원소 데미지가 있는 친구들을 구성하자니 내가 키운 친구들이 아니라 레벨의 벨류값이 많이 낮아질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아래처럼 진행해보려고 한다.

 

현재 사기라고 불리는 미니를 활용해서 어느정도 가닥을 잡으려고 한다. 또한 특성을 찍은 미니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덱 파워를 높이려고 한다. 사실 드라키사스 영웅과 함께 진출할 원소 미니 2명정도만 세팅하고 나머지는 개별 플레이 하더라도 어렵지는 않을 듯 하다.

 

이 덱으로 한 번 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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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심지대 조종사 (원거리 / 원소 / 해방)

안심지대 조종사는 이미 고수분들이 인정할만큼 사기이라 어차피 쓰긴 해야하지만 특이하게 조종사는 원소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엄청나게 좋은 효율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어떤 덱이어도 들어갈 것 같아서 계속 키우고 있는데 다행히도 드라키사스의 '원소' 탭이 고정으로 하나 있어서 여기에 조종사를 할당하면 좋을 듯 하다.

 

안심지대 조종사는 어떤 덱이든 사용하니 뭐 필수라고 생각하며, 지휘관과 함께 사용하면 능력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 가시맷돼지 (해방 / 저항 / 방어담당)

조종사와 함께 OP로 취급받는 가시 맷돼지는 조종사와 함께 어떤 덱이든 같이 쓰려고 키우고 있다. 특성으로 터널 시야까지 먹어둔 상태라 아까워서라도 쓰고 싶다. 해방에다가 저항까지 붙어서 생각보다 단단하고 특성까지 붙으면 2코스트라고는 믿기지 않는 성능을 자랑한다.

 

왜 가시맷돼지와 조종사를 고집하는지는 실제로 써보면 느낌이 다르다. 그래도 뭣 모를때 키워놓은 친구들 중에서는 이 친구들만한 것이 없어보인다. 지휘관이 원소라고 해소 꼭 원소로만 꾸릴 필요는 없기에 어김없이 또돼지를 채용하려고 한다.

 

• 새끼용 알 (비행 / 해방 / 원소 / 부화)

커뮤니티에 보면 거의 사기급이라고 이야기되는 새끼용 알이 검은바위 종족이다. 아직 키워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검은바위 하는 김에 이번에 한 번 손을 맞춰보려고 하고 있다. 해방에다가 원소까지 붙었으니 전략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실제로 만나보니 제법 강한 느낌을 받는다.

 

새끼용 알고 가시 맷돼지처럼 너프를 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올만큼 강하고 또 검바산 종족이니 안쓸 이유가 없지 않을까? 알을 설치하고 공격을 받으면 부화해서 공격을 하는 메커니즘이 참으로 신기해보인다. 보통 특성은 '화염 폭발' 원툴이라는 의견이 많아서 이번 검은바위 주 때 업그레이드 해서 특성을 찍어볼 생각이다.

 

• 대지의 정령 (중장갑 / 해방 / 공성피해)

맨 처음 워크래프트 럼블을 할 때 대지의 정령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키우기는 했지만 업그레이드를 아직 하지 못하고 특성도 찍지 못한 채 방치되어있는 친구이다. 지휘관이 검은바위 종족 2마리를 넣어야하기에 (물론 안넣어도 된다) 대지의 정령을 다시금 꺼내보았다. 

 

특성이야 의견이 갈리긴 하지만 범용적으로 쓰기에는 '흑요석 파편'을 쓴다고 한다. 사실 몸빵을 할 수 있는 친구들이 더 있다면 PVE에서는 매우 효율적이지 않을까? 워낙 딜러 계열의 몸이 종잇장 같아서 탱킹할 수 있는 친구들은 많으면 좋아보인다. 아직 특성을 못찍어서 빌빌거리긴 하겠지만 이번 바위주때 찍어보려고 한다.

 

• 그리핀 기수 (비행 / 순환)

그리핀을 쓸까 하피를 쓸까 고민을 하고 있지만 일단 저코스트 그리핀을 선택해서 사용한다. 또한 특성으로 강력한 투척을 찍은 상태라 이 존재만으로도 2코스트 밥값은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은근히 사거리가 길어져서 뚜벅이 친구들은 타워랑 같이 처리하면 금방 없애버리긴 한다.

 

그리핀 기수 / 하피 / 도적단 중 2개를 골라야하는 상황이라서 내일 병력 업그레이드가 어떻게 뜨는지 보고 계열을 정해볼까 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희귀 미니가 좀도둑이라 포기를 할 수 없으니 그리핀과 하피를 나눠서 써보려고 한다.

 

• 데피아즈단 좀도둑 (은신 / 습격 / 순환)

데피아즈단 좀도둑은 1코스트이지만 자물쇠 따기 특성을 찍어서 한 번만 상자를 열어도 밥값은 하는 친구이며, 1코스트 주제에 은신에 습격으로 스턴으로 걸어버리니 뒷골목으로 들어오는 고코스트 유닛을 타워와 함께 지킬 때 더 유용하다. 왜 많은 분들이 좀도둑이 방어의 1인자라고 하는지도 게임을 해보면서 알 수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희귀이기도 해서 꼭 기용하려고 한다. 어치파 좀도둑, 맷돼지, 조종사, 그리핀 혹은 하피는 고정이라 다음덱 짤때도 어렵지 않아보인다. 원소 공격이 없더라도 일단 강한 놈으로 채워놓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마무리

 

이제 2시간 2분 남았다. 롤 몇판 하다가 12시 부터는 새로 열리는 검은바위 지휘관을 활용하여 열심히 키워보려고 한다. 병력 업그레이드도 잘해서 영웅 미션들을 순탄하게 잘 깰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번에 블랙헤드도 얻어서 좀 더 나은 조합을 또 해보고 싶기는 하다. 

 

무과금 특성상 2개 지휘관을 키우기에는 조금 빠듯하니, 상황봐서 잘 키워보자 ! 워크래프트 럼블 너무 재밌다. 겨울철 핸드폰도 따뜻하게 만들어주기에 이만한 게임이 어디있을까 생각이 든다. 끝 :)

 

2시간 2분 남았다. 얼른 와라, 이제 잘 놀아주겠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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