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령과 서약자의 비밀문서(유적스크롤)가 무엇이냐?
군령과 서약자의 비밀문서는 정말 중요한 아이템 중 하나이다. 사실 초반에는 그냥 멋 모르고 사용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부 퀘스트를 위해 필요한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군령은 토벌을 위한 티켓으로 초반에 부족한 자원을 얻을 수 있는 귀한 기회로 초반 무료인 경우에 흥청망청 다녔지만 이제 토벌을 위해서는 '군령'이라는 티켓이 필요하다. 내가 쓰지 않아도 챕터 퀘스트에 꼭 토벌 퀘스트가 존재하지 때문에 초반에 아껴놓거나 할 수 없는 아이템이다.
서약자의 비밀문서(유적 스크롤)는 골드와 집정부를 레벨업할 수 있는 문명훈장을 주는 서브 퀘스트로, 이 또한 챕터 퀘스트에 유적 정화로 필수적인 퀘스트이므로 아껴둘수가 없는 아이템이다. 아마 가장 중요한 아이템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사실 골드도 그렇고 자원도 그렇고 갈수록 모자른 느낌이 들어 빨리 약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그러면 도대체 군령와 서약자의 비밀문서는 언제 어디서 얻을 수 있는 것일까?
도대체 언제 몇개를 수급할 수 있을까?
군령과 서약자의 비밀문서는 아래 그림과 같이 매일 05시 UTC에 3개씩 지급을 한다. UTC 5시면 한국 시간으로 오후 2시에 채워주니 기본적으로 토벌 3번과 정화 3번을 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또한 10p 까지 쌓이기 때문에 3일 정도 지나면 더이상 채워지지 않는다. 매일 한 번은 들어오기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겠다.
솔직히 군령은 초반에 자원 약탈을 하지 못하는 상태라면 굉장히 자원 부족에 허덕이게 되는데 그때 아주 달달하게 자원 수집을 할 수 있는 통로이다. 하지만 이게 하루에 3번으로 한정되어있다면 너무나도 슬프게 다가온다. 그만큼 우리에게는 군령의 수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서약자의 비밀 문서는 어떠한다. 사실 골드의 경우에는 영웅 스킬 레벨업에 사용되어 영웅의 능력치 향상에 도움이 될 뿐더러 다양한 재화 교환에도 사용이 된다. 앞서 말씀드릴 것처럼 문명훈장이 부족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집정부 레벨업에 무조건적으로 필요한 문서다. 하지만 매일 꾸준히 돌면 문명훈장 때문에 집정부 레벨업을 못할일은 없다. 자원이 더 딸리는 상태인 경우가 많아서.
현재 군령과 유적 스크롤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네, 현재로는 과금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군령을 하루 1200원, 유적 스크롤은 5900원을 투자해야하고 차라리 그럴거면 하루에 7500원을 그냥 다 쓰는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진짜 사실 하루 한 번씩 더 하는게 큰 차이가 있을거냐라고 생각하면 꼭 그렇지도 않다. 그렇기 때문에 급하신 분들만 과금을 하면 된다.
사실 하루 한번의 자원 수집과 유적 스크롤 사용이 큰 의미가 있어보이지는 않는다. 어차피 건물 업그레이드 하면서 시간은 지나가고 여유롭게 즐기면 언젠가는 다 모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랭커를 도전한다면 당연히 건물 건축도 빠르게 진행할 것이고 그러면 자원이 부족하여 과금하는 것이 훨씬 더 이득일 것이다.
이것은 개인의 취향에 맞춰서 진행하면 되며, 그냥 과금 없이 천천히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자원은 언젠가는 모이니까 말이다.
물론 아예 수급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각 챕터를 클리어 시 군령과 유적 스크롤 1개씩을 주니 팍팍한 삶에도 한 줄기 빛이 들어오기는 한다. 그래도 아직 목이 마른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EOC 문명정복에서도 이와 같은 사실을 알고 일부러 과금적 요소로만 내놓은게 아닐까 생각된다.
하지만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천천히 즐기는 게임이라면 굳이 구매하지 않고도 매일 주는 3개씩으로 충분히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니 급할 필요 없다면 느긋하게 게임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2022년 QnA에 올라온 글을 우연찮게 발견하게 되었는데, 이때부터도 군령과 비밀문서가 부족해서 허덕이는 유저들이 많았고 그에 대한 질문을 주었다. 답변으로는 추후 최적화 업데이트를 통해 군령 및 비밀문서 획득 경로를 추가할 예정이라는데 아직 안만든건지, 아니면 내가 초반이라 모르는 건지는 지켜봐야할 것이다.
그래도 뭐, 게임 진행하는데 아무 문제는 없고 조금 느릴뿐이라 우리는 그냥 기다리면서 가끔 들어가서 플레이하는 서브 게임으로 하면 딱 맞는 게임이라고 느껴진다.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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