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 개요
에버소울이 1월 5일날 오픈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고, 그날 라그나로크가 동시에 오픈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휴가를 쓰긴 했는데 이거 참 포스팅 거리가 한 트럭이다. 빠르게 적응하고 많은 포스팅을 작성해야할 듯 하다.
에버소울은 카카오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해서 그런지 카카오톡 광고가 엄청 오긴 하다. 그래픽 자체도 나쁘지 않고 조합을 활용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는 방식이 딱 마음에 든다.
카카오에서 지원하는 게임이다보니 카페는 당연히 다음에 만들어졌다. 워낙 관심이 많아보니 커뮤니티는 매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벌써 회원수 만 명을 넘어가고 방문은 10만을 넘어가고 있다. 공식 카페에서는 많은 고수분들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다.
에버소울 리세마라?
모든 수집형 게임에서는 어떤 유닛을 가지고 플레이를 하느냐에 따라서 초반 격차를 꽤나 벌릴 수 있다. 물론 과금을 하게 되면 충분히 커버가 되지만 많은 게이머분들은 무과금이거나 혹은 소과금 유저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 스토리로 주어지는 뽑기권을 최대한 많이 활용하여 원하는, 혹은 꽤나 좋은 카드를 가지고 플레이를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은 한다. 그걸 게이머들은 리세마라라고 부른다.
리세마라란 리셋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무료 뽑기를 계속 리셋하면서 원하는 것이 나올때까지 지속한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다만 무료 뽑기까지는 게임을 어느정도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에버소울은 리세마라를 하기 위해 계정을 다시 키울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인게임에서 리세마라를 지원하고 있다. 물론 등급은 고정으로 정해져있지만 원하는 정령을 습득할 때까지 리셋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참고로 보라색 에픽 정령은 선별 뽑기에서 한 번만 등장하니 2마리 나올때까지 선별 뽑기를 할 필요는 없다.
선별 소환은 요즘 많은 게임들이 도입하고 있는 시스템 같다. 유저 입장에서도 피로도가 적으니 좋아할 수 밖에 없다. 보통 리세마라를 안하는 편이어서 선별 소환을 계속 해준다면 참 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다.
물론 스토리 상 주는 다이아 10뽑기 이상을 노린다면 분명 리세는 필요하다. 하지만 선별 10뽑만 가지고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선별 소환에서 얻을 수 있는 정령 중 어떤 정령을 선택해야 게임을 쉽게 풀어갈 수 있는지 알아봐야한다. 게임이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정보가 많이 없지만 공식 카페와 스킬 등을 참고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정답이 아니니 본인의 취향에 맞게 키우시길 바랍니다 :)
에버소울 정령 선별소환 1티어
에버소울은 해외나 CBT, 기타 정보가 부족하여 현재 트렌드에 맞게 작성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내용은 변할 수 있으며, 참고 용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야수형 정령 클라라
원래 RPG나 기타 등등 뭐든 간에 힐러나 서폿을 하다보니 당연히 선별뽑기에서 클라라를 선택했다. 클라라는 얼티밋 스킬과 메인 스킬, 그 외 스킬 구성이 체력 회복을 시켜주는 스킬 구성이다. 힐을 해주기 위해 태어난 정령이라고 보면 된다.
홀인원 얼티밋 기술과 정오의 들판 메인 스킬은 모두 치유를 해주고 생명 회복 지속 효과를 부여한다. 분명 어느 조합 게임이든 힐러의 영향은 꽤나 크기 때문에 첫 선별에서 뽑은 정령이다.
서브 스킬은 본인의 체력을 채우고 패시브의 풍요의 기운은 모든 아군의 방어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힐러와 서포터로는 최고의 스킬 구성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제 취향이 서폿에 몰빵되어있어서 추천드리지만 공식 카페에서도 클라라는 항상 언급되는 1터어 정령이다.
스테이지 밀다보면 클라라가 나온다고 하지만, 중복이라고 슬퍼할 필요 없다. 승급 컨텐츠를 하기 위해서는 중복으로 모으긴 해야한다. 여러모로 애착이 가능 정령이다.
- 인간형 정령 캐서린
클라라와 함께 언급되는 선별 소환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정령 중 하나이다. 일러스트만 봐도 성령적인 친구로 보이는데 주력 스킬은 체력 회복과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걸어주는 정령이다. 클라라와 마찬가지로 서포터 힐러 개념이다.
서브 스킬도 방어력 증가와 아군 무적기, 체력 회복기 등 성령의 손길이라는 이명에 맞게 꼭 쓰고 싶은 정령 중 하나다. 처음에 딜러인 줄 알고 넘겼다가 후회를 하고 있다.
패시브는 상투스로 체력이 30% 이하인 모든 아군의 물리, 마법 저항력이 증가한다. 사실 1서폿으로 운영하는 게임은 아닐 것 같아서 캐서린과 클라라는 꼭 전장에 두고 활용하고 싶다. (사실 클라라 말고 캐서린을 뽑았어야)
- 천사형 정령 아드리안
선별 뽑기에서는 천사형과 악마형이 나오지 않으니 아드리안이 나올 일은 없다. 하지만 추후 다이아 뽑기에서 추가로 나온다면 거침없이 이륙해도 되는 디펜더라고 생각하면 된다.
얼티밋의 CC기, 메인의 광역기와 체력 회복을 가지고 있는 매우 적절한 스킬 구성을 가지고 있는 천사형 에픽 정령이다. 사실 CC나 광역기, 혹은 아군 체력회복을 따로 가지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 모든 스킬을 가지고 있다.
서브 스킬에도 단일 CC기와 체력 회복이 단단한 탱딜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아쉽게도 선별 뽑기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추후 나온다면 꼭 써야하는 1티어 정령이라고 생각이 된다.
- 요정형 정령 탈리아
탈리아는 요정형 에픽 정령이다. 상기 서술된 정령과는 다르게 힐러라기 보다는 버퍼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아군에 디퍼프 효과를 1개 해제하고 체력과 마나 지속 효과를 부여한다.
서브 스킬은 적군의 명중을 일정 시간동안 감소시키며, 탈리아의 체력에 비례해서 방어력과 보호막 효과를 부여한다. 패시브는 모든 아군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단독 메인 서포터로 활용하기에는 약간 부족해보일 수 있으나 힐러가 충족된다면 충분히 1티어로 뽑아서 사용할만한 서포터라고 생각이 된다.
- 불사형 정령 비올레트
대부분 추천하는 에픽 정령중 디펜더나 서포터 계열이 많은데 유일하게 딜러 개념의 정령에서 많이 언급되는 친구 중 하나이다. 스킬 구성이 상대를 파괴하는데 몰려있는 정령이라 잘 보호해줘야하는 느낌이 든다.
얼티밋과 메인 스킬은 도트 데미지가 들어가고 있는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 스킬 구성이다. 도트 데이미는 서브의 속삭이는 저주를 통해 쌓을 수 있다. 본인의 도트 데미지 서브 스킬과 메인 스킬을 통해 딜을 넣는다.
패시브 또한 지속 피해 효과(화상, 냉기, 감전, 독, 출혈, 저주)가 걸린 대상만큼 공격력이 증가한다. 비올레트를 사용하려면 지속 피해 효과를 가진 정령과 섞이면 더 파괴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된다.
- 인간형 정령 메피스토펠레스
흔히 메피라고 불리는 인간형 정령이다. 공식 카페에서 정령 소개에 댓글이 제일 많은 친구다. 그만큼 스킬 구성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얼티밋 방주의 창고 메인 코드 스킬은 범위 공격이라 충분히 매력적인 스킬 구성이다. 서브 스킬은 상대의 명중률을 낮추거나 CC기가 존재하여 전장에서 유용한 스킬을 가지고 있다.
패시브 다차원 분석 시스템은 모든 적은의 패턴과 약점을 분석해 대상 피격률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과연, 실제로도 효율을 낼 지 궁금하지만 꼭 뽑고 싶은 딜러 정령 중 하나다.
마치며
리세마라도 좋고, 1티어 에픽 정령을 선별 소환으로 뽑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언제나 메타는 바뀌기 마련이고 그 메타에 맞춰서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애정을 가지고 키우는 캐릭터가 있다면 그 정령이 곧 내 1티어라고 생각한다.
아직 초반이지만 제발 재미있는 게임이길 바라면서, 빨리 스테이지 밀러 가야겠다. 정령들 일러스트가 모두 이뻐서 게임이 더 반짝거리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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