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오브 엑자일2 (POE2) - 퀄리티 화폐 가격 / 만들기 (고철, 식각기, 숫돌, 숙련공, 유리직공, 세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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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오브 엑자일2 (POE2) - 퀄리티 화폐 가격 / 만들기 (고철, 식각기, 숫돌, 숙련공, 유리직공, 세공사)

 

 

 

패스 오브 엑자일2 퀄리티 관련 화폐

 

너무 자극적인 RPG에만 절여져있던 것 같다. 하루종일 방치해두고 좋은 아이템이 나올때까지 무한 노가다 사냥을 하는 게임. 일확천금을 위해 레이드도 수도 없이 해야하는 그런 게임만 해왔던 것 같다. 2018년도인가 POE1 게임을 처음 알게되어 시작했을 때 너무나 좋았다. 움직인만큼 재화를 얻을 수 있었고 그 재화는 곧 좋은 아이템을 살 수 있는 거래소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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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 모아 태산. POE를 제일 잘 표현하는 것 같다. 물론 조금 다르게 이야기하면 폐지 줍는 게임이라고 부른다. 줍는 모든 아이템들과 재화는 상화 재화로 갈 수 있는 길을 마련할 수 있으며, 작게나마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그런 게임이다. 너무 방대해서 한 번에 정리하기는 매우 어렵겠지만 오늘은 아이템과 플라스트, 젬 등의 퀄리티를 올릴 수 있는 화폐에 대해서 다뤄볼까 한다.

 

복잡할 것도 없다. 한 번 알아두면 기계처럼 폐지를 모으는 여러분들을 볼 수 있으니까 말이다. 아래 6개의 퀄리티 커런시를 다뤄보고 어떻게 모을 수 있는지도 함께 알아보자.

 - 방어구 장인의 고철

 - 신비학자의 식각기

 - 대장장이의 숫돌

 - 숙련공의 오브

 - 유리직공의 방울

 - 세공사의 프리즘

 

 

POE2는 폐지 줍는 게임이다. 모든 것이 돈이다.

 

* 아래 비율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기준 2024.12.16)

 

  • 방어구 장인의 고철 (4:1) - 분해작업대

 

방어구 장인의 고철은 방어구의 퀄리티를 올릴 때 사용하는 퀄리티 화폐이다. 갑옷, 방패, 장갑, 신발 등 우리가 생각하는 방어구를 분해하면 나오는 퀄리티 화폐이다. 퀄리티에 따라서 1개부터 3개까지 다양하게 나오게 되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있는 방어구가 잘 나오지 않아 꽤 애를 먹고 있다.

 

이전 기억을 더듬어 봤을 때 방어구 장인의 고철 역할을 하던게 4:1 비율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아서 빠르게 엑잘로 교환을 해두려고 한다. 방어구의 퀄리티가 오를 경우에는 방어구에 달린 방어도나 에너지 보호막, 회피 등이 올라가기 때문에 최종 아이템에 퀄리티 20%는 유의미한 차이를 발생시킨다.

 

바닥에 떨어져 있는 퀄리티 붙은 방어구의 경우에는 '상급'이라고 붙기 때문에 상급이 붙은 친구는 먹어서 빠르게 방어구 장인의 고철로 바꿔두자. 그리고 이런거 모아서 원래 부자되는 게임이 패스 오브 엑자일이지 않을까.

 

POE2 방어구 장인의 고철 화폐 가치

 

 

  • 신비학자의 식각기 (6:1) - 분해작업대

 

방어구 장인의 고철은 퀄리티 붙은 방어구를 바꾸는 것이라면 신비학자의 식각기는 위치 마법사 계역, 즉 마법봉이나 지팡이, 셉터의 퀄리티를 올려주는 퀄리티 화폐이다. 사실 나는 무기 퀄리티 화페를 모으는게 어려웠는데 방어구 장인의 고철보다는 가격이 조금 저렴하다. 물론 게임 초반이라 시세가 아직 안잡혀있는 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적정 수준의 가치를 보인다.

 

신비학자의 식각기 또한 '고급' 봉이나 셉터, 지팡이를 먹어야하는데 생각보다 부피가 커서 자주 집으로 돌아와야하는 번거로움은 생기지만 이런 재미가 또 쏠쏠하지 않겠는다. 이렇게 폐지 줍는 맛에 패스 오브 엑자일2를 하는 것 같다. 장사를 하고 가져다 팔려고 모으는게 아니다. 모으고 나니 팔 수 있게 된 것 뿐이다.

 

방어구와 마찬가지로 퀄리티를 올리면 셉터의 경우에는 정신력이 오르고 봉이나 지팡이는 피해가 증가한다. 아직까지 종결템을 먹은게 아니라 퀄리티 화폐를 쓰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여유가 있다면 퀄리티 올려서 쓰는 것도 좋다. 어차피 또 벌면 되니까.

 

POE2 신비학자의 식각기

 

 

  • 대장장이의 숫돌 (10:1) - 분해작업대

 

밀리 캐릭터가 많이 없나, 아니면 있었는다 다들 폐사를 해버린 것인가 모르겠지만 마법 계열의 신비학자의 식각기보다 가격은 저렴하다. 물론 초반이라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약 2배 정도 차이가 난다. POE2가 원래 이런 실시간 거래가 활발하기 때문에 더 재미있는 것인데 이제 마을에서 화폐를 거래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있겠는가.

 

이렇게 활발하게 움직이는 퀄리티 시세에 맞춰서 대장장이 숫돌은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대장장이의 숫돌이 신비학자의 식각기보다 더 많은 무기들에 해당되어서 가격이 낮은 것일 수 있다. 대장장이의 숫돌은 도끼, 활, 클로, 석궁, 단검, 도리깨, 철퇴, 육척봉, 창, 검이 모두 무도 무기라고 표시한다.

 

셉터와 봉, 지팡이 단 3종인 신비학자보다 대장장이 숫돌이 가능성이 높기에 가격이 낮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겠다. 그래도 한 500개씩 모아두고 팔면 그렇게 짜릿할 수 없다. 잘 폐지들을 모아보자.

 

POE2 대장장이의 숫돌 화폐 가치

 

 

  • 숙련공의 오브 (7:1) - 분해작업대

 

숙련공의 오브는 숫돌이나 식각기와는 다르게 완전체가 아닌 파편을 10개 모으면 1개의 오브가 되는 방식이다. 일단 숙련공의 파편은 홈피 파여진 전체 장비를 분해하면 생기는 결과물이다. 생기는 파면은 구멍의 개수에 따라서 나오게 되기에 무기나 방어구에서는 2개까지 얻을 수 있는 방식이다.

 

숙련공의 파편을 10개를 모으면 숙련공의 오브가 생성이 된다. 숙련공의 오브는 말 그대로 방어구 및 무기에 룬 홈을 추가하는 오브인데 많이 사용하지만 그만큼 많이 나오기 때문에 가격대가 그렇게 높지는 않다. 또한 퀄리티처럼 하나의 무기에 10번 이상 넣는 것이 아닌 최대 2번까지라 소모도 많이 되지 않는다.

 

만들기는 조금 어렵지만 그만큼 소비도 적어서 자급자족할 수 있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홈이 뚫린 장비는 드랍이 될 때 이름 옆에 흰색으로 작게 표시가 되니 알아보기 어렵지 않다.

 

POE2 숙련공의 오브 화폐 가치

 

 

  • 유리직공의 방울 (2:1) - 알아보는중

 

유리직공의 방울은 아이템의 퀄리티를 올리는 것이 아닌 플라스크의 퀄리티를 올려주는 아이템이다. 플라스크 퀄리티를 올릴일이 뭐가있을까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퀄리티 차이가 꽤 많은 회복량을 커버해주기에 중요한 퀄리티 커런시다. 문제는 진짜 플라스크 퀄리티 붙은 것이 잘 안나와서 가격대가 생각보다 있는 듯 하다.

 

유리직공의 방울은 특이하게 플라스크 퀄리티 합 40%되도록 팔거나 20% 1개를 판매하면 획득한다. 하나만 더 구해서 그림까지 캡쳐할 예정

 

캡쳐 용으로 남겨두었던 저 2개의 플라스크도 액트3 버섯 모아서 가마솥 퀘스트해서 나온 2개이고 구경도 못했다. 그냥 자동적으로 나와서 먹은게 더 많다고 볼 수 있다. 일단 초반에는 플라스크 퀄리티는 필요가 없어서 모두 엑잘로 바꾸고 있다. 플라스크가 중요한 클래스 직업군에서는 많이 가져다 쓰지 않을까.

 

어차피 종결템이든 플라스크든 간에 퀄리티를 20%채워놔야 마음이 편해지기에 초반에는 좀 엑잘로 바꿔었다가 중후반에 슬슬 모아도 문제 없지 않을까?

 

POE2 유리직공의 방울 화폐 가치

 

 

  • 세공사의 프리즘 (1:1.35) - 알아보는중

 

퀄리티 커런시 중 현재 기준으로 엑잘보다 비싼 것이 세공사의 프리즘이다. 세공사의 프리즘은 '젬'의 퀄리티를 올려주는 화폐인데 POE1에서는 플라스크처럼 젬에도 퀄리티가 있고 퀄리티 붙은 젬이 많이 드랍이 되곤 하여서 모아서 팔면 되었지만 현재 POE2에서는 퀄리티 붙은 젬이란 것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있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안나오는거라면 비싼게 이해가 가면 만약 없다면 그 또한 이해가 간다. 세공사의 프리즘은 젬의 퀄리티를 올려주는 만큼 내가 사용하는 주력 젬을 강하게 만들 수 있는 역할이기에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여튼 세공사의 프리즘을 먹으면 그래도 주력으로 쓰는 젬 하나 정도는 20% 퀄리티를 만들고 싶기는 하다.

 

패치로 한 번 사용시 1% 오르던게 5%로 수정이 되었다. 진짜 1%씩 오르면 20엑잘을 투자해야하는데, 글쎄다. 패치는 잘 한 것 같다. 여튼, 추후 퀄리티 붙은 스킬젬을 먹게 된다면 포스팅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POE2 세공사의 프리즘

 

 

마치며

 

폐지를 줍는다. 값어치 없는 재료들을 모아서 값어치 있는 커런시 화폐로 바꾼다. 그렇게 바꾸다보면 부자가 된다. 또한 아주 작은 것이라도 돈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나는 그런 게임을 매우 좋아한다. 그래서 POE2를 한다. 주위에서는 레이드나 던전을 돌아 한 번에 좋은 템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있다. 마찬가지로 이렇게 소소한 재료를 모아서 원하는 장비를 맞추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다.

 

확실히 후자의 성향이 강하다면 패스 오브 엑자일2를 조심하십쇼. 시간 가는 줄 모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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