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럼블, 그늘숲 영웅미션 '구울리아' 클리어 덱 / 공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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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숲 영웅미션 '구울리아' 클리어 덱 / 공략 !

 

 

보통 미션을 클리어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냥 내 덱이 약해서인 경우가 매우 많다. 하지만 몇몇 영웅 미션들은 내 덱이 그렇게 약하지 하는데 기믹들이 넘쳐나서 못 깨는 이유가 많다. 저번에도 '황금니 코볼트'를 잡지 못해서 공략을 썼는데 그 뒤에는 그렇다할 어려운 친구가 많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 그늘숲 구울리아를 만나면서 또 한 번 좌절을 맛 보게 되었다. 내 친구들을 얼리는 것도 모잘라서 다 먹고 다니니 이거 진짜로 도저히 클리어할 덱이 나오지 않았다. 우연찮게 몇 가지 미니들을 섞고 나서는 그냥 무난하게 클리어가 되는 느낌이다. 그래서 그 내용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물론 레벨이 깡패라고 어렵지 않게 넘어가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나같은 무소과금 유저에게는 아주 골치아픈 경우이다. 별 것 없으니 한 번 알아보자.

 

 

영웅미션 그늘숲 구울리아 혼내주기

 

이 친구는 설명에도 나와있듯 평소보다 배가 고픈 상태의 영웅이다. 능력 자체가 너무나 신박하기에 처음 맞으면 당황스럽기는 하다. 오는 적을 뭐로 만드는지는 모르겠지만 고코스트고 저코스트고 상관없이 계속 변이시켜서 잡아먹는다. 잡아먹으면 다행인데 그 잡아먹으면 체력이 차고, 체력만 차면 다행인데 이 친구가 배부르면 레벨을 뻥튀기하여 내 타워로 걸어 내려온다. 공포 그자체.

 

걸어 내려오는 것으로도 압막인데 또 계속 먹으면서 내려오니까 덩치가 커버린 구울리아는 도통 잡을 기회가 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5 종족 모두 클리어했을 때 조합은 비슷했다. 내 지휘관과 종족만 달라질 뿐 주요 미니들은 동일하기에 그 방식을 좀 공유해보려 한다.

 

 

아주 무시무시한 배고픔의 소유자 구울리아

 

 

기본적으로 레벨이 높으면 그냥 스무스하게 깰 수 있지만 나처럼 레벨이 그렇게 높지 않은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미니들이 있다. 기본적으로 먹는 구울리아가 체력을 채우기 전 한 번에 밀어야하기 때문에 타이밍이 조금 필요한 던전이다. 타이밍을 잡기 위해서는 무조건적으로 몇 가지 유닛을 활용했다.

 

  • 데피아즈단 좀도둑: 사실상 핵심 유닛으로, 스턴을 통해 구울리아의 다이어트를 도와줘야하는 유닛이다. 걸음이 느리기에 타이밍 맞춰서 소환하고 해방 유닛으로 앞 라인 쭉 밀어가면 보스의 스턴으로 한 입도 하지 못한 채 클리어할 수 있다. 아마 구울리아를 클리어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유닛이 아닐까.
  • 안심지대 조종사: 지휘관마다 다르겠지만 원거리 광역 데미지를 주는 원딜들을 중간에 짤라줘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좀도둑이 보스에 붙기도 전에 스플 데미지로 녹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어차피 해방 유닛이라 다시 소환하면 되니까 크게 걱정은 없다.
  • 대지의 정령: 모아둔 병력들이 구울리아에 도달하기 전 몸빵을 담당하는 미니로 해방 유닛이다보니 마지막에 소환하여 같이 싸운다. 보통 도발 특성으로 깬다는데 특성 없이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 하피: 만약 앞 라인을 쓸고 가면서 무리없이 때릴 상황이 온다면 스턴이 풀리기 전에 구울리아를 녹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미니 중 하나이다. 몸은 약하지만 공격력이 강하기 때문에 무조건 기용해서 타이밍 맞춰서 보스를 때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원거리 광역 데미지만 처리하면 하피도 거의 무적이라고 볼 수 있다.
  • 가시 맷돼지: 그냥 2코스트 탱커로 너무나 좋은 효율을 가지고 있기에 그냥 별 일 없으면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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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만 바뀌지 거의 고정으로 사용한 덱

 

 

기억은 명확하게 나지는 않지만 오우거 마법사 (5코스트), 검은바위 화염술사 (3코스트), 비룡 (4코스트) 등 원거리 광역 데미지에 원소까지 붙은 친구들이 하나씩 섞여있다. 이런 친구들은 안심지대 조종사로 쳐야하는데, 너무 처음부터 잡아버리면 안심지대 조종사가 보스에게 너무 일찍 도착해 죽어버리기에 타이밍을 맞춰야한다.

 

보통은 오른쪽 라인데 만남의 돌 근처에서 잡고 올라가는 방식을 쓰는데, 보통 조종사 소환이 맨 뒤에다가 좀도둑을 소환하여 기를 모은다. 원거리만 없다면 뭐 하피 소환에서 쭉쭉 밀고나가는것은 문제가 안되며, 반대 라인에 있는 친구들은 좀도둑 추가 조환이나 상황에 맞게 타워랑 잡아주면 된다. 반대 라인에 골드를 너무 많이 투자하면 주력 라인에 힘이 빠지기에 최소한으로 막아야 한다.

 

증간에 저 친구가 하피랑 좀도둑 킬러다.

 

 

여러번 해볼 필요도 없이 좀도둑과 하피 위주로 진격시키고 대지의 정령과 가시 맷돼지를 활용해서 어그로 분산만 잘 된다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이전 광산 영웅도 그렇고 이건 기믹들을 모른다면 당하기 쉬운데, 우리야 뭐 계속 하다보면 클리어된다는 사실을 너무나 쉽게 알기 때문에 희망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이외에는 별로 어렵지는 않아서 어떤 지휘관이든 고정적인 레파토리만 익혀두면 된다. 좀도둑이나 대지의 정령의 특성이 없어도 클리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쉽게 클리어 할 수 있었다.

 

스턴 박히면 꼼짝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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