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뽑기 게임에 첫 질문은 대부분 리세마라를 하느냐일 것이다. 리세마라의 포스팅이나 팁을 보면 대부분 티어표에 기반하여 이륙 여부를 선택한다. 그만큼 게임하는 사람들에게는 중요하기도 하며, 첫 시작을 어떻게 진행하느냐는 초중반 스토리를 미는데도 크게 일조한다.
모든 게임이 리세마라를 모두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리세마라를 하기 전 무료 뽑기권을 주는 부분까지 얼만큼 시간이 걸리는지도 판단해야한다. 또한 뽑기권에 대한 효율이 좋아야지만 시간을 투자해서 지속적으로 새로 시작하여 원하는 것을 뽑을때까지 하는 시도하게 된다. 과연 붕괴 스타레일은 리세마라를 할 정도의 효율이 나올까, 그리고 하게 된다면 어떤 캐릭터를 데리고 가야하는지 알아보려 한다.
현재 붕괴 스타레일의 티어표는 많이 나오고 있으며, 한국 공식 커뮤니티나 혹은 외국 커뮤니티의 자료와 고수분들의 의견을 참고해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리세마라는 필요한가?
글을 작성하기 전 공통적인 의견은 리세마라는 단순히 개인 취향이며, 경쟁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리세마라보다는 애정으로 키우는 것이 훨씬 더 정신건강에 이롭다는 평이 많다. 모바일 게임이나 경쟁 게임이라고 보기엔 어렵고 콘솔 게임의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스스로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모티브로 삼았기 때문에 리세마라를 굳이 추천하지는 않으신다. 다들.
물론 리세마라를 하는 사람을 놀리거나 비효율적인 사람이라고 얘기할 필요는 없다. 개인의 시간을 투자해서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자신만의 만족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리세마라는 초반 이벤트 및 사전예약, 기타 퀘스트 등 20뽑을 기본으로 사용하며, 초보자 여정 우주 개척의 뜻 등 시간 투자를 할 수록 뽑기권은 쌓여만 간다. 하지만 호요 게임사의 게임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보면 리세마라 보다는 현재의 내 캐릭터를 애정으로 키우라는 의미로 매우 어렵게 만들어놓은 편이다. 분명 리세마라를 유저들이 목숨걸고 하는 것을 지향하지 않을것이다.
공식 카페에서는 모두들 한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다른 게임은 몰라도 붕괴 스타레일은 리세마라 하는 것을 웬만하면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이다. 우리도 경쟁 요소를 내려놓고 게임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 어떨까? 그래도 만약 하게되면 워프 열리고 초행자까지 딱 돌려보고 리세하시는 것이 보통 제일 많이 나오는 의견이다.
티어표를 알아보자
사실 애정으로 키운 내 케릭터가 제일 좋은 것이 사실이나 공신력있는 좋은 캐릭터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 그 나름대로 뿌듯할 것이다. 티어표 중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친구들을 찾아서 자료를 정리하였으며, 그와 별개로 해당 캐릭터들이 없다고 해서 굳이 리세마라를 할 필요도 없으며 슬퍼할 필요도 없다.
그냥 단순히 이 캐릭터는 효율이 좋은 아이들이니 알아두어야겠다라는 생각으로만 보시면 좋을 것 같다. 외국 티어표를 참고했으며 공식 카페에 많은 유저들이 추천한 친구들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특히 무과금 유저에게는 5성보다는 4성이 좀 더 의미있을 것 같아서 4성 중에서도 쓸만한 친구들도 작성해두었다.
외국 커뮤니티 중에서 제일 다른 분들이 이야기 한 것들을 잘 표현한 내용이 있어서 종합본 느낌으로 가져와보았다. 4성 캐릭터도 많아서 참고하기 좋은 티어표라고 생각이 든다. 사실 혼자서 하는 게임이라 티어표가 뭐 중요하겠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다.
- 5성 캐릭터 브로냐 (서브 딜러)
브로냐는 해외와 국내 커뮤니티에서 다양하게 언급되고 있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브로냐의 스킬은 아군 데미지를 증가시미켜, 아군에게 안좋은 영향을 주는 디버프를 하나 제거한다. 또한, 궁극기 자체에 2턴동안 공격 및 치망타 피해 버프를 주기 때문에 조합의 강점을 더더욱 강하게 만든다.
행동 게이지도 추가로 획득하기 때문에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브로냐의 위상이 여기까지 느껴진다. 보통 브로냐가 뜨면 리세마라 이륙한다고 할 정도로 효율이 좋은 캐릭터로 언급되고 있는 친구이다.
- 5성 캐릭터 제레 (메인 딜러)
제레는 브로냐와 2탑으로 언급되는 5성 캐릭터이다. 스킬 구성 자체가 단일 딜러로는 굉장히 좋은 스킬 구성을 가지고 있다. 공격력과 속도를 강화하고 일정 체력 이하로 떨어지면 어그로까지 회피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영문 이름은 Seele인데 제레라고 읽는 것을 보고 신기해하긴 했다.
적을 처치 시 재행동 1회를 얻고 증폭 상태에 돌입한다. 증폭 상태에서는 추가 피해까지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마찬가지로 딜러로써의 자질이 매우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스토리를 밀다보면 단일 딜러가 막강하면 막힘없이 달릴 수 있기 때문에 왜 많은 분들이 제레를 선택했는지 알 수 있는 스킬 구성이다.
- 5성 캐릭터 백로 (서포터)
서포터에서 5성 중에 가장 많이 언급되는 캐릭터가 바로 백로이다. 사실 모든 게임에서 서포터를 하는 유저로써 좋은 서포터 하나 정도는 가지고 싶어하는데, 그래서 더욱 뽑고 싶어지는 친구 중 하나이다.
스킬 구성만 봐도 얼마나 좋은 힐러인지 알 수 있다. 전투 스킬은 지정된 단일 아군을 회복해준다. 이 뿐만이 아니다 회복한 다음 랜덤으로 단일 아군을 2회 추가로 치유한다. 물론 치유할 때마다 치유량이 감소되긴 하지만 말이다. 궁극기는 모든 아군을 치유해준다. 아군에서 생명 효과를 부여한다. 생명 효과는 받는 피해 10% 감소의 능력이라 두 말 할 것 없는 최고의 처포터라고 할 수 있다. 다른 5성급 캐릭터는 모르겠지만 백로는 꼭 하나 가지고 싶다.
- 4성 캐릭터 정운 (버퍼 / 보조 딜러)
4성 캐릭터 중에서 유일한 S+ 등급이자 많이 언급되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현재 1티어 친구들이라고 불리는 아니들 중에 정운만 가지고 있다. 버퍼이기 때문에 좋은 딜러 하나만 잘 만나도 캐리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내 덱에서 딜러로 쓸만한 애가 없어서 그렇지 꽤 좋은 스킬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기본 스킬은 단일 아군의 공격력이 증가하며, 축복 효과를 준다. 축복 효과를 받은 아군은 3턴 안에 피해를 주면 자신의 공격력에 비례한 번개 속성 데미지를 부여한다. 딜러를 더 강하게 만들어주는 효과이다. 필살기 궁극기는 아군의 에너지를 50 회복하고 피해 증가에 대한 버퍼를 준다. 결국 딜러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는 효과 때문인지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활용되는 캐릭터 같다. 나도 딜러 좋은애 한 명만 나오면 더 활약할 수 있을 것 같은 아이다.
- 4성 캐릭터 나타샤 (서포터 힐러)
외모로 봤을 때 엄청 강한 딜러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4성 캐릭터 치고 많이 간택당하는 힐러이다. 백로 나오기 전까지 사용하거나 백로가 나와도 2힐 체제로 가는 분들도 많이 있을만큼 나타샤는 활용 가치가 높다. 기본 스킬은 지정된 단일 아군의 체력을 회복해주소 턴이 시작될때 추가로 획복한다.
궁극기 또한 백로와 마찬가지로 모든 아죽을 즉시 회복해주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삼칠이의 쉴드와 나타샤의 회복으로 무한 뺑뺑이를 돌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한다. 내 운에는 백로가 절때 나올일 없기 때문에 나타샤만 나온다면 무조건 활용할 듯 하다. 힐러는 언제나 사랑이니 말이다. 일정 렙 이상 가면 배포해주는 힐러니 꼭 쓰자.
- 4성 캐릭터 아스타 (딜러)
딜러 중에서도 다양한 딜러가 사용되지만 아스타는 5성 히메코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초반에 활용할 수 있는 불캐릭터이기에 사용한다. 앞서 언급한 친구들은 불 속성이 없기 때문에 유일한 불캐라는 것이 조금의 가산점을 받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공격 스킬 자체도 공격과 랜덤 포격이긴 하나 단일 대상일 경우 집중포화가 가능하다. 불 약점 보스전에는 굉장히 활용도가 높은 친구라고 할 수 있다. 약점에 대해서 점차 중요성이 대두될 것이며 필살기로 아군 속도도 올려줘서 턴을 당겨오고 패시브로 공격력 버프까지 주기 때문에 꽤 자주 언급되는 캐릭터이다.
마치며
보통의 게임보다는 경쟁요소도 확실하게 적어 나만의 애정캐릭터로 다양한 친구들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좋은 게임인 것 같다. 티어표를 참고 용도로만 사용하고 자신의 성향에 맞는 아이들을 애정으로 키운다면 언제나 즐겁게 게임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백로는 꼭 가지고 싶다. 언젠가는 나오지 않겠는가. 조금만 기달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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