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토체스 시즌8, 현 시점 최강 메카 정찰대 리롤 오공덱 추천!!

 

롤토체스 오공 리롤덱

 

 

롤토체스 시즌 8에 우세가 너프되면서 최강 덱으로 자리잡은 메카를 활용한 장찰대 오공 리롤덱을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당해보니 알겠더군요. 이 덱은 진짜 너무나도 강합니다.

 

 

롤토체스 시즌8 오공덱 개요

 

아는 지인과 일반게임을 몇 판 돌렸는데, 그 형님이 덱을 하나밖에 몰라서 그 덱만 주구장창 했다. 그 덱이 바로 메카 오공을 활용하여 앞 라인을 구축하고 정찰대를 사용하여 딜을 담당하는 덱이었다.

 

그때 당시에 유미 선의 리롤덱으로 아주 혼쭐을 내주려고 했으나 이 오공이 죽을 생각을 하지 않았고 오공의 스킬로 뺑글 돌면서 앞 라인을 다 녹이는데 속수무책이었다. 그렇게 3판 연송 오공 리롤덱에 뚝배기를 맞았다.

 

딜 요소도 좋고 충분히 가능성 있는 덱이라고 생각해서 몇 판 해봤는데 이게 생각보다 너무 안정적이어서 겹치더라도 순방은 무난하게 할 수 있는 그런 덱이다.

 

좋아보이는 덱, 특히 리롤덱은 워낙 내가 좋아하는 덱이기 때문에 공부해보고 게임을 진행해보았다. 충분히 강한 덱이라고 생각해서 포스팅을 쓰게 되었다. 이전 리롤덱과는 차원이 다른 덱이다. 꼭 해보시기라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하려 한다.

 

이전에 작성하였던 동물특공대 마스코트 나서스 덱이나 혹은 선의 유미 / 소나 리롤덱도 참 재미있다. 1코스트 기물들의 꽤 좋다보니 초반에 체력 관리가 못하면 쉽게 무너지는 시즌이다보니 리롤덱이 참 인기가 있는 듯 하다. 

 

 

[시즌8] 롤토체스TFT 동물특공대 마스코트 나서스 리롤덱 순방추천

 

[시즌8] 롤토체스TFT 마스코트 선의 유미 리롤덱 순방 티어덱 추천

 

 

롤토체스 시즌8 오공덱 구성

 

최종 단계는 총 8레벨에 완성이 되지만 대부분 7레벨에 끝이 나는 덱이다. 레벨마다 강해지는 수준이 달라서 레벨마다 기대값이 엄청 높아진다. 제일 강한 레벨이 7레벨이고 여유 있으면 8레벨로 넘어가서 세트를 받아주면 된다.

 

증강도 다양한 것들을 선택 가능하기 때문에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 해본 리롤덱 중에 자유도가 굉장히 높아서 크게 어려운 것이 없을 것 같다. 한 두명 겹쳐서 도장깨기 식으로 하다보면 어려울 것 전혀 없다.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기대 이상의 강력함을 보여줄 수 있다.

 

리롤 오공덱 최종 (lolchess.gg)

 

 

레벨 구간별로 딱히 정해진 루트는 없다. 레벨업 없이 혹은 4레벨 구간에 레벨 찍어놓고 돈 모아서 무한 리롤 돌리면 된다. 언제까지? 오공이 3성이 될 때까지.

 

오공이 3성 될 때까지 리롤을 하다보면 1코스트나 2코스트 기물들이 운 좋게 3성이 붙을 수 있다. 오공이나 애쉬 이즈리얼이나 드레이븐 같은 경우에는 2성 이상 찍는것이 쉽다.

 

그래서 오공을 3성을 찍기 전까지 제일 잘 나온 아이들로 구성하여 덱을 유지시키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6레벨에 메카보다는 정찰대 기물들이 더 잘 나왔다면 오공 메카 전까지 정찰대를 사용하면 된다.

 

혹은 운이 좋게 잭스와 드레이븐이 나온다면 3메카로 오공을 운영하면 된다. 상황에 따라 증강에 따라 나오는 기물에 따라 판단해주면 끝이난다.

 

• 5레벨까지 리롤 진행. 오공과 정찰대를 모아준다.
• 잭스와 드레이븐이 모두 있다면 3메카 + 2정찰대로 진행
• 잭스가 나오지 않는다면 1오공 + 정찰대 + 뽀삐 (엄호대) 운영

제일 좋은 방법은 그냥 닥치는대로 1코스트 2성을 만들어서 배치하는 것 같다. 초반에는 무슨 조합이든 필요 없다. 그냥 2성짜리가 조합에 상관없이 제일 쎈 듯 하다.

 

 

 

오공 아이템과 증강

 

오공의 아이템은 무조건 체력 관련한 템들이어야 한다. 왜냐하면 메카로 오공의 체력이 높아짐에 따라 체력 관련한 템의 효율이 매우 좋다. 요즘 거인의 허리띠 관련 아이템이 너프가 되면서 조금 아쉽게 되긴 했다.

 

몇 가지 아이템을 추천해드리지만 워낙 게임에서 이것 저것 변수가 많아서 모두 모으지 못할 것 안다. 상환에 맞춰서 필수 템 한 두가지만 장착하고 난 뒤에는 편하게 템을 맞추면 된다.

 

• 용의 발톱 (음전자 망토 + 음전자 망토)

용의 발톱은 마법 데미지가 판을 치고 있는 시즌 8에서 마법 저항력을 올리는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뽑는 것은 아니고 용의 발톱의 2초마다 최대 체력의 5%를 체우는 능력때문에 사용한다.

 

메카로 성장한 오공은 최대 체력이 거의 5000에 육박한다. 2초마다 200 이상의 체력을 채우기 때문에 지속력 차원에서 훨씬 훌륭한 덱을 구성할 수 있다. 효율이 엄청 좋다보니 초밥에서 음전자 망토를 가져가는 경우가 매우 많다.

 

• 피바라기 (B.F. 대검 + 음전자 망토)

탱커에게 웬 피바라기를 주냐고 하실 수 있다. 하지만 피바라기는 오공에게 매우 좋은 템 중 하나라고 생각을 한다. 흡혈을 통한 앞 라인 지속력과 음전자 망토로 마법 저항력 증가 등 예쁜 옵션들이 다 들어가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능력치가 바로 최대 체력 40프로 미만으로 떨어졌을 때 보호막을 최대 체력 25% 짜리 하나를 얻게 된다. 체력 5000 기준으로 보호막 25%면 1000정도의 체력이 더 생기는 샘이다.

 

지속력 차원에서는 정말 끝내주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용의 발톱을 가기 때문에 음전자 망토가 매우 부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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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인의 결의 (쇠사슬 조끼 + 곡궁)

거인의 결의는 맞을수록 공격력과 주문력을 획득하며 최대 25 중첩일 경우에는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올려준다. 오공 리롤덱은 탱커 혼자서 앞라인에 서기 때문에 5초면 최대 25중첩을 다 쌓을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거인의 결의는 오공에게 매우 좋은 템이라고 할 수 있다. 3성 찍으면 생각보다 딜이 강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거인의 결의 또한 오공에게 맞는 템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구원이나 가고일의 돌갑옷도 괜찮게 사용할 수 있으니 체력을 기반으로 하는 템들을 나오는대로 잘 조합하면 강한 오공이 될 수 있다. 딜 템은 당연히 정찰대 카이사나 이즈리얼을 주고 운용하면 끝난다.

 

 

사실 증강은 뭘 가도 상관이 없다. 뭘 하더라도 무난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롤덱에서 가장 중요한 경량급이나 교환의 장이 제일 좋은 증강으로 판단이 되고, 천상의 축복이나 재생의 바람 또한 미친 효율을 자랑한다.

 

휴대용 대장간을 통해 템을 더욱 업그레이드 할 수 있지만 매번 속기만 해서 잘 가지는 않는다. 영웅 증강은 오공, 이즈리얼, 카이사 증강이면 모두 좋다. 베인 증강은 조금 아쉽긴 한데 없다면 써야할 듯 하다.

 

 

마치며

 

사기다. 분명 엄청 좋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오공만 보인다면 일단 주워서 눈치를 살필 것 같다. 딜러 최고의 메타에서 슬슬 탱도 좋아진다는 메타는 아무래도 정말 좋은 것 같다. 일단 덱이 다양해지니까.

 

요번 TFT 시즌 8은 참으로 좋은 시즌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연속 1등, 오공 리롤덱